진달래는 전국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흔한 꽃이다. 그렇기 때문에 진달래가 필 무렵, 우리는 봄이 왔음을 알 수 있게 된다.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우리 민족과 함께해 온 꽃인 진달래. 진달래를 참꽃이라 부르며 비슷한 생김새의 철쭉을 개꽃이라 불렀다는 사실은 우리 조상들이 가졌던 진달래에 대한 애정을 짐작해 볼 수 있게 한다.
경남 산청군에서 철쭉축제를 한다는 소식이 들린다. 바로 철쭉군락으로 유명한 황매산철쭉제 이야기다. 철쭉은 벚꽃, 목련, 개나리가 떨어지기 시작하는 4월 말부터 조금씩 얼굴을 내미는 꽃이다. 시원한 모양과 고운 빛깔이 비로소 완연해진 봄의 축제를 수놓기에도 잘 어울린다. 황매산 철쭉은 산 위에 자리한 ‘황매평전’이라는 이름의 널따란 평지에 붉게 피어나는 것이 특징. 그 풍경을 담으러 떠나보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3대 진달래 군락지 중의 하나인 여수 영취산에서는 매년 4월에 화려한 봄의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영취산진달래축제는 영취산 자락을 따라 군락을 이룬 분홍색 진달래꽃을 즐기기 위한 행사로 많은 이들이 봄꽃의 진수를 보기 위해 여수를 찾는다.
가현산은 해발 200m가 채 되지 않아 누구나 편하게 오를 수 있고 정상부근에는 진달래 군락지가 조성되어 매년 4월이면 진달래가 만개하여 핑크빛으로 옷을 갈아입는다. 이에 김포시는 가현산 진달래축제를 개최하여 아름다운 진달래로 시민들의 정서를 정화시키고 가족의 봄나들이를 통해 휴식의 공간을 제공한다.
창원을 대표하는 명산 천주산의 주봉우리는 용지봉이다. 해발 638m밖에 되지 않는 아담한 산이지만 이곳은 봄이면 많은 이들의 발걸음으로 북새통을 이룬다.
강화군 고려산은 겨울이 지나고 봄바람이 불면 분홍빛으로 물든다. 고려산 전체를 둘러싼 진달래 군락지의 위용은 많은 사람들이 고려사를 찾게 하는 큰 이유다.
면천 진달래 민속축제는 '고려의 개국공신 복지겸이 병이 들자 그의 딸 '영랑'이 아미산 진달래와 안샘 물 그리고 찹쌀로 빚은 '진달래술'을 마시게 하니 병이 나았다'는 전설을 기리는 행사로 전통민속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복숭아 꽃들이 화사하게 피어나 온 마을을 분홍빛으로 물들인다. 화려한 분홍빛의 꽃들이 앞 다투어 피는 모습이 일품이다. 연인과 데이트를 하기에도, 가족과 나들이를 하기에도 즐거우며 복숭아를 이용한 다양한 축제가 열리기 때문에 눈과 몸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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