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광군
전남 영광군 한 눈에 다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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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법성포를 지키는 느티나무 숲, 영광 숲쟁이공원
밥도둑으로 유명한 영광굴비 이름의 주인공인 영광군은 북서계절풍을 막을 수 있는 포구로써 최고의 지형에 자리하고 있다. 그래서 조선시대 말까지 곡식과 특산물을 거둬들여 한양으로 보내는 조창(漕倉)이었다. 법성포는 그 중심이었고, 동시에 호남 제일의 포구였다. 현재는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는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고 특히 음력 5월 5일이 되면 법성포 단오제를 즐기기 위한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명소이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영광에서도 자연경관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이다. 지천에 널린 꽃들과 거대한 느티나무 숲이 이뤄진 이곳은 영광 숲쟁이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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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문화
영광 반나절여행 코스, 불갑사~불갑저수지~내산서원
영광은 오랜 역사와 희망찬 미래를 동시에 가진 고장이다. 고려 태조 때부터 1,000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영광군의 문화유산들 속에는 영광의 긴 역사와 문화 속에서 만들어지고 구전된 당시의 사연들과 삶이 담겨 있다. 영광에서 전해 내려오는 문화유산 중 불갑사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고 경이로움을 느끼며 상상을 나래를 펼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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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별미
봄의 진미, 영광굴비
굴비의 고장 영광군. 한때 조기잡이로 영화를 누리기도 했던 법성포구는 조기의 최대 주산지이기도 했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조기잡이는 옛날보다 뜸해졌으나, 봄의 법성포구는 여전히 북적인다. 봄에는 알을 가득 밴 참조기가 법성포 앞바다를 지나는 시기. 바야흐로 진정한 조기 제철, 영광군의 굴비가 가장 맛있는 때가 온 것이다. 봄이라서 맛있고 영광군이라서 더욱 먹고 싶은 영광굴비 맛보러 지금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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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명물
삼백(三白)의 고을, 영광 별미를 맛볼꺼나
서해를 끼고 있는 전남 영광군. 한때(19세기 말) 전남 영광군은 전북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고을이었다. 나주, 순천 다음이 영광 순이었던 것. 인구가 많고 물산이 풍부해 '삼백'의 고장이라고 불린 곳, 바로 영광이다. 삼백이란 세 가지 하얀 것이란 뜻인데, 쌀, 소금, 목화다. 여기에 눈까지 더해 '사백'의 고을이라고 불렀다고도 한다. 이 중 지금까지 그 명성을 떨치고 있는 건 바로 쌀과 소금. 영광 찹쌀보리쌀과 천일염은 오늘날도 영광의 '9품(品)'에 속한다. 조금 더 부담없이 즐길 만한 영광의 별미는 뭘까. 바로 모시송편과 찰보리빵이다. 이 두 가지는 영광을 대표하는 간식이자 많은 국민들이 즐겨먹는 별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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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대지에 뿌리내린 올곧은 성품으로 서다, 영광 연안김씨종택 (延安金氏宗宅)
마을 어귀에 놓인 아름드리 소나무를 주변으로 한들거리는 바람에 절로 눈이 감긴다. 온 초목이 울긋불긋 물드는 가을도 좋지만 한옥의 진가를 경험하는 데에는 여름도, 겨울도 언제나 좋다. 한적한 시골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잠시 아담하고 귀여운 담장 옆으로 높이 솟은 누각이 멀리서부터 시선을 끈다. 당장에 그 규모가 실감나지 않지만 몇 채의 기와지붕이 각자의 자리에 솟아오른 곳 입구에는 비로소 연안김씨종택이 자리하고 있다. 산 아래 자리 잡은 연안김씨종택은 조선 후기의 옛집으로 2천여 평의 대지에 145칸의 규모를 자랑한다. 16세기 중엽 연안김씨 직강공파의 4대손인 김영이 영광군수로 부임하는 숙부 김세를 따라 정착함으로 긴 역사의 시작을 꽃피웠다고 전해진다. 대문 앞에 서는 것만으로도 보통의 기운을 넘어서는 이 종택은 풍수지리상 매화꽃이 떨어지는 길지로 매화낙지라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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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젖소 체험, 영광이야! 영광 미르낙농체험장
'여보세요, 거기 미르낙농체험장이죠? 요즘도 체험할 수 있나요?' '물론입니다. 10명 이상으로, 3~4일 전에 전화로 예약하시면 돼요!' 수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목장 주인의 힘찬 목소리. 전남 영광군 법성면에 소재한 미르낙농체험장이다. 젖소, 한우, 말, 산양 등을 키우며 매일 젖을 짜내고 유제품을 생산하는 목장. 이곳에 가면 누구나 '카우 걸', '카우보이'가 될 수 있다. 소에게 젖을 먹이다보면 어느새 이마에 흐르는 땀. 손등으로 땀을 닦은 후엔, 치즈를 만들어볼까? 쭉 늘어나는 치즈를 보노라면, 입꼬리는 싱긋 올라간다. 초원에 방목된 말을 타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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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문화
역사와 문화를 품은 축제, 법성포단오제
흔히들 ‘단오제’라고 하면 ‘강릉 단오제’를 쉽게 떠올릴 것이다. 그러나 이와 쌍벽을 이루는 단오제로 남쪽의 법성포단오제가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서해안 최대 규모의 행사인 법성포단오제는 다른 지역의 축제에 비해 ‘사람들과 정을 나눈다’는 점에서 큰 가치를 지닌다. 선조들이 베풀었던 따뜻한 마음을 계속해서 전해주고 있는 법성포단오제는 천년의 숨결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진정한 축제의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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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탐사
바다 보러 갈 땐 '영광'이지~ 백수해안도로·가마미해변
요즘 영광에선 백수해안도로가 뜨고 있다. 자전거나 자동차 어느 것으로나 여행할 수 있는 백수해안도로가 전남의 대표적 '힐링 코스'로 사랑받고 있는 것. 그런가 하면 영광은 백제불교의 최초 도래지, 수변공원, 백수해안도로, 보은강 연꽃 방죽, 기독교 순교지 등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가지고 있는 고장이다. 이를 바탕으로 흥겨운 여행 요소가 곳곳에 자리 잡고 어우러지니 언제 어디서든 즐거운 곳이다. 여기에 더해지는 광활한 평야와 황금어장 등 천혜의 자연경관까지 무엇하나 빼놓을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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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눈과 입이 즐겁다! ‘영광 찰보리 문화축제’
쌀에도 멥쌀과 찹쌀이 있듯, 보리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다. 껍질이 잘 벗겨지지 않는 겉보리, 그와는 반대로 속껍질과 겉껍질이 잘 분리되는 쌀보리, 겉보리와 쌀보리를 교잡해 만든 찰보리 등이 그것이다. 해마다 5월이면 전남 영광에서는 ‘찰보리 문화축제’가 열린다. 드넓게 펼쳐진 보리밭과 유채밭에서 시골의 푸근한 인심과 청정 자연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축제다. 눈과 입이 즐거워지는 영광군 군남면 찰보리밭으로 <트래블투데이>와 함께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