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계룡시
충남 계룡시 한 눈에 다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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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국물요리
한방오리백숙
계룡의 한방오리백숙은 각종 한약재가 듬뿍 들어가 보약을 먹는 느낌마저 들게 한다. 기본적인 찹쌀, 녹두, 잣, 대추는 기본이고 황기, 오가피, 인삼 등 약재와 함께 끓여 영양이 가득하다. 이러한 약재들이 오리의 잡내를 사라지게 하고 더욱 진한 국물을 만든다. 두툼하고 쫄깃쫄깃한 오리 살에 약재가 스며들어 한 점만 먹어도 감동이 밀려오고 힘을 불끈 솟을 것!
깨알 정보tip
다른 지역의 오리백숙과 차이점을 든다면 ‘시간’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주문 후 1시간을 기다려야 맛 볼 수 있는 것. 약재를 완전히 우려내기 위함이다. ‘1시간’의 기다림은 단순히 물리적인 시간만이 아닌 한방오리백숙에 담긴 정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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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밥,죽
산채비빔밥
충남 계룡산은 백두대간 영취산에서 갈라진 금남정맥의 끝에 있는 명산으로 여행객에게 인기 좋은 등산코스이다. 산행을 마치고 나면 반드시 들러 먹는다는 인근의 한식 전문점은 계룡산 깨끗한 자연에서 자라난 산채를 그날그날 무쳐 손님 상에 올린다. 고향 어머니의 손맛이 담긴 청국장과 된장국은 정성과 아련한 추억을 담고 보글보글 끓어 오른다.
깨알 정보 tip
계룡산은 100대 명산이자 인기명산 11위인 산으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수려한 산세를 지니고 있다. 봄과 가을이면 동학사의 아름다운 능선과 계곡을 보려는 등산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으며, 계룡산의 마지막 산행 코스로, 인근의 식당에서 먹는 한정식이나 산채비빔밥을 빼놓지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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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양념,기타
한우
한우로 유명한 곳을 소개할 때 충남 계룡 한우타운을 빼놓으면 섭섭하다. 식당 주변에는 산과 들이 있어 맑은 공기는 물론이며 여행의 백미 바비큐 파티를 즐기는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구워 먹을 한우를 정육코너에서 직접 골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한 뒤 일인당 삼천 원 정도의 상차림비를 내서 구워 먹는 방식이다. 비싼 한우 값 때문에 부담스러웠다면, 계룡 한우타운을 방문해보자.
깨알 정보 tip
정육식당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내가 먹을 고기를 직접 눈으로 고를 수 있다는 점이다. 고기의 색이나 마블링 정도를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 게다가 상차림비를 지불한다 해도 매우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한우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북적거리는 도심을 떠나 여행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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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국물요리
곰탕
예로부터 보양식으로 즐겨 먹는 곰탕은 양지머리, 사태 등의 고기와 소의 위, 곱창, 부아 등의 내장을 넣고 끓여 육탕이라고도 부른다. 신선한 소고기만을 고집하여 고기와 내장이 푹 익을 정도로 고아 뽀얀 국물을 우려낸다. 이 국물에 밥을 말면 곰탕이 되고, 사골 등을 많이 넣고 끓이면 설렁탕이 된다. 곰탕은 계룡의 대표적 향토음식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깨알정보 tip
흔히 곰탕과 설렁탕의 차이를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국 안의 내용물에 차이가 있다. 설렁탕에는 소 머리와 양지머리, 뼈, 기타 소의 모든 부위가 다 들어가 국물이 뽀얗다. 곰탕은 주로 내장과 고기로만 국물을 내서 국물이 맑은 경우도 있고 뽀얀 경우도 있다. 또 설렁탕은 양지머리 등의 수육이 고명으로 얹어지지만 곰탕은 양, 곱창 등의 내장이 들어가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