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광진구
서울 광진구 한 눈에 다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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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별미
양꼬치가게가 밀집된 건대 양꼬치 골목
광진구 구의로 건너편에는 약 500여 곳의 음식점이 몰려 있다. 양꼬치 전문점, 퓨전 중국요리점 등 서울에서 다문화 음식문화를 느낄 수 있는 명소로서 아시아의 별미를 즐길 수 있는 서울의 명소다. 지하철 2‧7호선 건대입구역 방향으로 닭갈비부터 한정식까지 다양한 메뉴를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맛 집 500여개소가 밀집돼있는 건대 역 맛의 거리를 만날 수 있다. 인근 건국대를 비롯해 수많은 대학생 직장인들이 즐겨 찾는 이곳은 광진구의 음식 문화 명소로서 뿐 아니라 동북부의 인기 있는 만남의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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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명물
휴식과 이야기, 아차산과 아차산성
지하철 5호선의 광나루역에서 도보로 15분 정도만 걸으면 도착하는 곳. 서울 도심 속에 이런 산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숲이 우거진 산. 이곳은 광진구의 자랑 아차산이다. 예전부터 아차산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옛이야기를 품고 있다. 아차산 이름의 유래가 된 홍계관의 이야기나 온달 장군의 이야기가 바로 그것이다. 현재는 도시의 생활에 지친 사람들을 자연으로 치유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 고마운 산이다. 등산 초반에 보이는 돌길에 놀라지 마시라. 그것에서 아차산 등산의 힘듦은 끝이 났을 것이다. 그 이후에는 초록으로 빛나는 나무와 숲을 감상하는 것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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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안전도 교육이 필요하다- 광나루안전체험관
그 누구도 자신이 화재나 지진에 피해를 입을 거라 예상하며 살지는 않는다. 평온한 일상에 젖어있다 보면 ‘설마 무슨 일이 있겠어.’ 라는 느슨한 생각이 드는 것도 인지상정. 그러나 위험에 대처하는 방법을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사소해 보여도 큰 차이가 숨겨져 있다. 책으로만 읽어서 여차할 때는 기억하지 못할 것 같다? 그러면 몸으로 직접 체험해보자. 서울소방재난본부에서 운영하는 광나루안전체험관이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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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문화
고정관념을 깨고 공상을 펼쳐라, 별난물건박물관
가방은 물건을 넣고 들고 다니는 것이고 모자는 햇빛을 가리기 위한 것이다. 가위는 날이 한 쌍만 있으며 장갑은 한 손에 하나만 끼울 수 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은 해봤는가? 만약 앉아있을 때 가방으로 무릎을 붙일 수 있다면, 모자에 음료수를 끼우고 마실 수 있다면, 가위 날이 여러 개라 한 번에 여러 번 가위질을 할 수 있다면, 연인이 장갑 하나에 맞잡은 두 손을 넣을 수 있다면? 별난물건박물관에서 트래블피플의 고정관념을 깨고 공상을 직접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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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문화
걷고 싶은 거리, 능동로 디자인 서울거리
정신없는 입간판을 정리하고 보도블록을 물갈이한다. 이렇게 조경에 힘쓰는 지역이 늘어나면서 공공디자인에 대한 관심도도 점차 올라가는 추세다. 공공디자인이란 간단히 말해, 좀 더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곳으로 공공장소를 꾸미는 일이다. 이것을 그 어디보다 앞장서서 선도적으로 주도한 곳이 있다. 바로 서울시 광진구 내 능동로로, 그 이름도 똑부러진 디자인 서울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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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명물
봄꽃 속 동심이 가득, 어린이대공원
소풍 전날이면 늘 마음이 달떴다. 설레는 마음에 밤새 잠 못 이루다 새벽녘 저도 모르게 잠이 들었다. 날이 밝아 오면 스스로 잠에서 깼다. 그런 날에는 엄마의 깨우는 소리도, 시계의 알람 소리도 따로 필요가 없었다. 눈을 뜨면 맨 먼저 부엌으로 달려갔다. 부엌에서는 어김없이 고소한 참기름 냄새가 풍겨왔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린 김밥은 늘 그랬듯 도시락통에 가지런히 담겨 있었다. 남은 김밥 꼭지를 먹으며 시간이 빨리 흐르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던 그 시절. 그런 유년 시절의 기억은 이제 희미해진 지 오래다.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어린이대공원’은 한때 서울 근교 어린이들의 단골 소풍 명소였다. 그러나 다른 놀이공원이 새롭게 생겨나면서 점차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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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명물
과거와 현재 사이에서 즐기는 특별한 벚꽃놀이, ‘워커힐 길’
올해도 가수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엔딩>이 음원 차트 순위에 올랐다. 2014년 발매된 가수 아이유의 <봄, 사랑, 벚꽃 말고>를 들어 본 트래블피플이라면 조금은 뜨끔하지 않았을까. ‘봄이니 벚꽃 축제에 가 봐야지.’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면 말이다. 물론 봄에 벚꽃 구경을 빼놓을 수는 없는 일. 명불허전, 벚꽃은 언제나 아름답다. 하지만 벚꽃 축제장을 배회하거나 벚꽃 길을 걷는 일 말고, 특별하고도 새로운 무언가가 필요하다. [트래블투데이] 역시 봄에는 벚꽃을 찾아가 볼 것을 권한다. 단, 조금은 특별한 곳으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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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트래블투데이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위한 ‘2색 축제’ 속으로
‘오월은 푸르구나 / 우리들은 자란다 / 오늘은 어린이날 / 우리들 세상’. 유년 시절, 해마다 5월이 되면 마치 주술에라도 걸린 듯 저도 모르게 흥얼거리게 되던 어린이날 노래. 모든 어린이들이 한마음으로 학수고대하며 5월 5일을 기다린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첫째는 학교를 가지 않아도 되는 날이기 때문이요, 둘째는 생일도 아닌데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일 년 중 드문(?) 날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즘 어린이들은 다른 이유에서 어린이날을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축제의 장’이 곳곳에서 펼쳐지기 때문이다. 축제가 어른들의 전유물이라는 생각은 버려라. 여기 아이들을 위한 축제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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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문화
도심에서 찾는 자연 속 휴식, 아차산 생태공원
광진구 주민이라면 아차산을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아차산은 빌딩과 차로 가득한 서울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곳 중 많은 사람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이곳은 남녀노소 누구나가 천천히 걸을 수 있는 트래킹 코스와 도심의 학생들이 자연과 만날 수 있는 아차산 생태공원이 유명하다. 광나루역에서 도보로 약 15분 정도만 걸으면 갈 수 있는 아차산 생태공원은 도시에서 사라져가는 생물을 보존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건강한 녹지공원을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제공하기 때문에 지친 심신을 달래러 가기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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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아차산에서 발견한 광진구의 ‘3色낭만’
서울 중랑구와 광진구, 구리시에 잇닿은 아차산(287m)은 나지막하고 산세가 험하지 않아 사계절 등산로로 이용하기에 부담이 없다. 동시에 ‘고구려 유적 보고’로써 아차산성과 보루 등 삼국시대 유적이 남아 있어 역사문화 기행지로도 많은 여행객들을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아차산은 그밖에도 피톤치드 가득한 소나무 숲을 지나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한강과 도심의 풍경이라든지, 해맞이광장의 일출 등 명산 못지않은 낭만적인 요소들이 가득하다. 오늘 그 알짜배기 요소들만 속속들이 골라 집중적으로 파헤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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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문화
이젠 ‘건대’가 뜬다! 통통 튀는 매력의 건대 속으로
‘이번 정류장은 건대입구, 건대입구 역입니다.’ 지하철 7호선 건대입구 역에 이르자, 열차 내 많은 사람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진다. 이윽고 문이 열리면서, 순간 여기가 홍대였던가 싶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오르내린다. 하지만 다시 보아도 ‘건대입구’가 맞다. 건대입구는 지하철 2호선과 7호선이 교차하는 곳으로, 쇼핑몰, 맛집 등이 밀집해 있어 전부터 유동인구가 적지 않았던 지역이다. 그런데 요즘은 그냥 많은 것이 아니다. ‘더’ 많아졌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을 끌어모으게 된 요인은 어디에 있을까.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건대입구로 떠나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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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탐사
광진구, 창작예술의 메카로 거듭나다
영국의 테이트모던 갤러리, 프랑스의 오르세 미술관처럼 광진구에서도 과거 산업시대 퇴출 공간을 예술의 명소로 바꾸려는 시도가 끊임없이 이어져오고 있다. 이제는 북소리와 장구소리, 또는 기타에 어우러진 구수한 노랫말과 춤사위가 온 동네에 울려 퍼지면서 주민들과 외지인들의 관심도 불러일으킬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