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음성군
충북 음성군 한 눈에 다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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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러보기2일,7일
음성시장
음성시장의 역사는 워낙 오래된 터라 막연히 추측해볼 수 있을 뿐이다. 1770년 이전부터 존재해 왔고, 이후 쭉 음성을 주름잡으며 음성의 물류를 괴산과 충주 등지로 옮기는 역할을 해왔다. 그리고 1980년대부터 음성 청결고추가 유명해지면서, 이를 구매하기 위해 전국에서 관광버스를 타고 올 정도가 되었다. 음성시장은 음성군청 앞 대로변에서 5일마다 열리고 있다. 이곳은 음성에서 규모가 가장 크지만 구획이 잘 정리되어 있어 장을 보기 편하다. 다양한 상품이 도심 한복판에 한가득 펼쳐진 음성장은 단순한 시장이 아니라 음성의 상징으로 주민의 뇌리에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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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러보기1일,6일
덕정시장
덕정시장은 그간 지역명에 따라 삼성장, 모래내장으로 불려 왔다. 과거 모래내 마을에서 열리다 지금은 삼성면 덕정 1리에서 열리고 있으니 나름 복잡한 사정이 있다 할 만하다. 이곳은 삼성면 주민 외에도 인근 읍과 면에서 많이 찾아오는 편이다. 단, 시내와 약간 떨어져 있다 보니 자가용과 오토바이로 이곳에 오는 이가 많아 가끔 혼잡해질 때가 있다. 그리고 장을 중심으로 많은 상점이 개설되고 있고, 주변에 공장과 산업단지가 들어서면서 인구가 유입되어 날로 활기를 더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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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러보기5일,0일
무극시장
무극시장은 거주민들에게 금왕장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데, 그 경위가 흥미롭다. 이 시장과 가까운 곳에 금광이 있었는데, 여기서 금이 많이 났다 하여 금왕이란 이름이 붙게 되었다. 덕분에 금광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무극장은 호황을 누릴 수 있었다. 그리고 지금은 고속도로가 열리며 공장이 많이 들어서 인구가 유입되고, 주변의 작은 장들이 폐시되면서 그곳의 고객과 상인을 흡수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 해당 시장은 상설로도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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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러보기3일,8일
대소시장
농촌 개발을 위해 1964년 개시한 대소시장은 인근의 시장이 성장하면서 입지가 축소되다 1984년경 폐시되었다. 그렇지만 1994년 대소 지역 주민이 발 벗고 나서면서 장이 다시 열리게 되었다. 과거의 대소장은 대소파출소 옆 골목에 작게 열렸지만, 장이 재개되며 넓은 신시가지로 자리를 옮겼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부활한 대소시장은 폐시하기 전의 2배 이상으로 몸집을 불려, 이제는 인근 장에서 사람을 끌어모으는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 해당 시장은 상설로도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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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러보기4일,9일
감곡시장
감곡시장의 역사는 200년을 훌쩍 넘긴다. 1800년대 초에 개설되었다가 폐쇄되고, 이후 1900년대에 본격적으로 장시를 열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곳은 경기도 장호원과 인접해 있으며, 장호원 장과 장날이 겹치기도 한다. 그리고 감곡 일대에 백화점이나 외국으로 보내는 미백복숭아 재배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매년 이를 기념하는 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 해당 시장은 상설로도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