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1월
- 208위
-
-
- 12월
- 198위
-
-
- 1월
- 204위
-
-
- 2월
- 216위
-
-
- 3월
- 205위
-
-
- 4월
- 192위
-
-
- 5월
- 198위
-
-
- 6월
- 204위
-
-
- 7월
- 201위
-
-
- 8월
- 208위
-
-
- 9월
- 217위
-
-
- 10월
- 204위
-
-
먹어보기국물요리
메기탕
전북 김제시는 너른 평야와 풍부한 물, 김제평야가 있어 저수지가 많은 탓에 강태공들이 전국에서 모여들어 민물고기 낚시를 즐긴다. 김제의 메기탕은 담백하면서 얼큰한 국물 맛과 진득하면서 차진 메기 살이 일품이며, 메기 값 보다 비싸다는 시래기를 아낌 없이 듬뿍 넣어 구수한 맛을 더했다. 메기탕과 함께 먹는 쌀밥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김제 쌀로 지은 찹쌀 밥으로 불릴 만큼 차지고 구수해 메기탕과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깨알 정보 tip
우리나라 최대의 곡창지대 중 하나인 김제는 지평선이 보일 정도로 넓은 김제평야와 그 주변으로 만경강과 동진강이 흘러 곳곳에 저수지가 많다. 만경저수지, 금평저수지, 금천저수지 등 많은 저수지에서는 민물고기가 넘쳐 흐르니 전국에서 낚시꾼이 모여들고, 자연스레 메기매운탕을 비롯한 민물고기 매운탕이 지역의 대표 음식으로 자리잡게 됐다.
-
먹어보기양념,기타
★한우
김제에서 길러낸 한우는 ‘지평선 한우’라는 독특한 고유 브랜드로 불린다. 뿌리를 제외한 알곡과 줄기, 이파리까지의 청보리를 먹여 길러낸 지평선 한우는 육질이 연하고 부드러워 맛이 좋다.
깨알 정보 tip
한우는 덜 익힌 상태에서 계속 뒤집으면 육즙이 빠져 맛이 없다. 그렇다고 오래 익히면 질겨지기 때문에 조각으로 잘라 구웠을 때는 바로 먹어야 맛있다. 고기를 다 먹은 뒤에는 구수한 누룽지와 된장찌개를 먹으면 속이 든든하다.
지평선한우촌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원평리 1-1 일대)
청보리를 먹여 키운 고급 한우인 ‘지평선한우’라는 김제시의 고유 브랜드가 있는 만큼, 김제 원평마을에 가면 김제 ‘지평선한우’를 맛볼 수 있는 전문음식점들이 모여 있는 지평선한우촌이 있다. 지평선한우촌에서 맛보는 김제 지평선한우는 청보리를 먹여 육질이 연하고 부드러워 살짝 구워 먹으면 입안에서 살살 녹는 듯하다. 지평선한우촌에는 10여 곳의 한우 전문음식점이 있어 꽃등심, 갈비살, 치맛살, 차돌박이, 육회, 갈비탕 등 다양한 한우요리를 먹을 수 있다.
-
먹어보기밥,죽
산채정식
전북 김제시 모악산에 자리잡고 있는 천년 고찰 금산사 주변에는 맛 좋은 산채정식 식당이 많기로 유명하다. 식당들은 모악산에서 자란 각종 산나물을 이용한 산채비빔밥 및 20여가지가 넘는 밑반찬을 제공한다. 김제 지평선 쌀로 지은 밥 위에 취나물, 고사리 등 모악산 깨끗한 환경에서 채취한 산나물을 얹어 참기름과 함께 비벼 먹는 맛은 향긋하고 고소한 자연 그대로의 맛이다.
깨알 정보 tip
산채정식을 맛보는 건 모악산 및 금산사를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라고 해도 무방할 만큼의 의미 있는 일이다. 금산사 주변 산채정식의 특별함은 ‘느림’에 있다. 미리 준비된 음식이 아니라, 그때 그때 주문이 들어올 때마다 나물을 무치고 찌개를 끓이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없는 사람들이라면 기다림이 다소 길게 느껴질 수도 있다. 전북 최대의 사찰 금산사의 역사적, 문화적 이미지에 걸 맞는 최고의 음식을 손님 상에 내겠다는 약속과 철칙 때문이다.
-
먹어보기밥,죽
육회비빔밥
전국 최초로 한우특구로 지정된 경북 김제의 명품 한우, ‘지평선 청보리 한우’는 이미 전국적으로 유명해 최고의 맛을 보기 위해 멀리서부터 사람들이 찾아 온다. 한우 취급 식당에서는 생고기 구이와 육회비빔밥이 주력 메뉴인데, 생고기 구이는 한우 본연의 담백한 맛을 볼 수 있고, 육회비빔밥은 고소한 참기름과 달걀 노른자와 함께 버무려 먹는 맛이 일품이다. 보통 생고기 구이와 육회비빔밥을 함께 시켜 먹는다.
깨알 정보tip
경북 김제는 전국 최초로 한우산업특구로 지정되어 고품질 한우인 ‘지평선 청보리 한우’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김제시의 특산물인 청보리를 원료로 한 양질의 사료를 먹이고 우분을 다시 청보리 재배의 밑거름으로 활용하는 자연순환농법을 이용해 지평선 명품 한우가 탄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