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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쇠 약수는 고로쇠나무에서 나오는 수액을 받은 것으로 옛날부터 약수로 많이 쓰였다. '고로쇠'라는 이름도 뼈에 이롭다는 뜻의 한자어인 '골리수'에서 유래하였다는 것에서 그 효능을 짐작할 수 있다. 특히 한방에서는 신경통, 관절염, 폐병 등의 환자들에게 약수로 마시게 할 정도로 최근까지 그 효험을 인정받아왔다. 해마다 고로쇠나무가 많이 서식하는 곳에서 경칩 전후 2월 ~3월에 채취하며 나무의 1m 정도 높이에 채취용 드릴로 구멍을 뜷어 수액을 받는다. 수액 뿐 아니라 잎은 지혈제로 쓰이고 뿌리와 껍질은 관절통, 골절 치료에 널리 쓰이니 나무 전체가 우리에게 이로운 한편, 너무 과도하게 채취하면 영양이 결핍되어 한여름에도 잎이 노란빛을 띌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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