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설을 맞아 2월 5일부터 6일 이틀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암사동 유적에서 ‘2019 설날 전통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5~6일 체험료, 입장료 모두 무료
연휴기간 내내 문화유산해설 프로그램 정상운영
설날 당일과 다음 날 이틀 동안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 앞 광장에서는 굴렁쇠 굴리기, 윷놀이, 투호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이 진행된다.
체험비는 없으며 행사가 열리는 이틀 동안 암사동 유적 입장료도 무료이다. 단, 빗살무늬 토기와 움집 만들기, 토기 조각 맞추기 등 선사체험교실에서의 체험은 유료(4,000원)이다.
전문 해설가의 안내로 암사동 유적지와 박물관, 체험마을들을 돌아보며 신석기 문화와 암사동 유적의 가치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문화유산해설 프로그램도 설 연휴 기간인 2월 1일부터 6일 연휴기간 동안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월요 정기휴관일은 한시적으로 연휴 다음날인 7일로 변경되었다. 문화유산해설 프로그램은 방문 1일 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서울 암사동 유적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선사시대 선조들의 생활상부터 전통놀이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풍성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 암사동 유적 홈페이지(http://sunsa.gangd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강동구청 문화예술과(02-3425-652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암사동 선사유적에서도 즐거운 체험행사가 진행되는군요. 연휴기간 내내 문화유산해설 프로그램도 정상 운영이라니 긴 여휴기간 동안 뜻깊은 계획을 추가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글 트래블투데이 박주리 취재기자
발행2019년 02월 04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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