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은 설날인 2일부터 6일까지 ‘2019 서울대공원 설맞이 한마당’과 ‘기막히게 해내면 돼지’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복 입고 방문하면 입장료 할인, 정문광장에서 다양한 놀이체험
‘동양관'에서 ‘기막히게 해내면 돼지!' 특집 교육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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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기간 동안 서울대공원 정문광장에서는 7가지 전통놀이와 소원쓰기, 황금돼지 룰렛, 신년 운세뽑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널뛰기, 투호, 상모, 팽이, 굴렁쇠, 지게 등 놀이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한지에 붓펜으로 소원을 작성하여 새끼줄에 매다는 소원쓰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소원쓰기에 참여한 참가자 중, 매일 25명을 추첨하여 1인 2매씩 코끼리열차 티켓도 증정한다.
행운의 글귀 30개가 적힌 막대가 담긴 운세통에서 직접 올해의 행운 막대를 뽑아 보는 '신년 운세뽑기'도 진행한다.
11시부터 16시까지 매시 정각에는 룰렛돌리기를 통해 선착순 200명에게 행운을 나눠준다. 돼지저금통, 돼지 연필깍이 등 돼지에 관련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정문광장의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다가 황금돼지탈 인형을 만나면 함께 복주머니를 들고 사진도 찍을 수 있다.
동물원내 ‘동양관’에서는 돼지에 대한 퀴즈를 풀고 미션을 수행하면서 학습도 이뤄지도록 구성한 교육 프로그램 ‘기막히게 해내면 돼지!'가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퍼즐을 통해 올바른 동물원 관람 문화에 대해 배우고 서울동물원에 열두 띠 동물이 어디에 있는지 놀이를 통해 찾아보는 등의 미션 등이 포함되어 있다. 프로그램 내의 네 가지 미션을 완수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연휴 5일간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한복을 입고 방문하면, 입장료가 30퍼센트 할인된다. 전통한복이나 생활한복 모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두루마기 하나만 걸친다거나, 치마만 입는다거나 하면 해당되지 않고 상시 감면대상자 등의 감면 항목은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사진 속 아기 미니피그들의 모습이 너무 귀엽네요. 기해년을 맞아 돼지에 대해서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는 것도 의미 있는 설맞이가 될 것 같습니다.
글 트래블투데이 박주리 취재기자
발행2019년 02월 02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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