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아닌 내 손으로 배우는 농촌문화

농촌문화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곳, 바로 용인 농촌 테마파크다. 이곳은 처인구 원삼면 농촌파크로 80-1 일원에 위치하며 총 면적 127,055㎡의 크기를 자랑한다. 또한, 연간 평균 방문객은 26만 명, 최대 35만 명으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이 곳을 찾고 있다.
 
농촌 테마파크는 농촌문화 체험, 학습을 통해 농업과 농촌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다. 관내 농업인을 강사로 하는 농업, 농촌 체험교육은 연간 4만 명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할 만큼 반응이 뜨겁다. 가족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봄방학과 겨울방학 시즌으로, 그리고 상시 프로그램이 운영되니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체험프로그램은 ‘테라리룸 만들기’, ‘그린테라피’, '알수록 신기한 코르크 원예' 등을 진행하는 식물체험, ‘꿀벌의 인생’, ‘곤충은 내 친구’, '곤충 표본의 정석'등의 곤충체험, ‘매밀된장 만들기’, ‘고추장 만들기’, '자연 발효 식품 만들기'등의 발효체험, '박공예', '프리저브드 방향제 만들기' 등의 공예체험 등 약 10가지 테마, 25가지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으니 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것도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좋은 경험이 된다.
 
뿐만 아니라 한국 전통 문화를 배우고픈 외국인들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멀지 않은 곳에서 한국의 농촌문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기 때문. 농촌과 농업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용인 농촌 테마파크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다. 
 

용인 농촌 테마파크는 사계절 내내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한다. 계절이 바뀔 때 마다 우리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보여주기 때문. 봄에는 마음을 채워주는 꽃내음이, 여름에는 원두막을 중심으로 펼쳐진 여름의 향기가, 가을에는 형형색색 물든 단풍과 허수아비가, 겨울에는 솜사탕 같이 소복이 쌓인 눈이 우리의 마음을 채워준다. 환경에 맞춰 변화하는 이 곳 농촌 테마파크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우리에게 새로운 세계를 선물한다. 따라서 봄, 여름, 가을, 겨울에 한 번씩 방문해 색다른 용인 농촌 테마파크를 경험하는 것도 좋다. 다른 계절, 같은 곳에서 찍은 사진을 한 곳에 모으면 이 또한 특별한 추억으로 간직될 것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