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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의 울음을 간직한, 용마산과 용마폭포공원


서울특별시 중랑구 면목동에 위치한 ‘용마산’에는 특별한 이야기가 전해진다. 아득한 옛날, 삼국시대에는 장사가 태어나면 그 가족을 모두 역적으로 몰아 죽이는 때가 있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이곳에서 아이가 하나 태어났는데 너무나도 비범하고 총명하여 장차 나라의 큰 장수가 될 기질이 보이더라는 것이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부모는 아이를 죽이고, 그 아이의 죽음을 슬퍼하는 듯 용마 울음소리가 이곳에서 들리더니 곧, 다른 곳으로 날아가 버렸다는 데서 ‘용마산’이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한다.  

                    
                

아차산의 최고봉이자 동양최대 폭포를 자랑하는 용마산

  • 아차산의 최고봉이라는 용마산은 가벼운 등산코스로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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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창한 산 속을 산책할 수도 있어 가족단위로도 많이 찾는 용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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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의 최고봉이라는 용마산은 가벼운 등산코스로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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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창한 산 속을 산책할 수도 있어 가족단위로도 많이 찾는 용마산 

해발 348m를 자랑하는 용마산은 곧, 아차산의 최고봉이기도 하여 용마봉으로도 불린다. 용마산은 평소 등산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가벼운 등산코스로 많이 알려져 있어 사시사철 많은 등산객들을 비롯해 가족단위로도 즐겨 찾는 산 중 하나이다. 특히, 용마산은 주변 환경을 잘 조성해 놓아 산을 오르내리면서 편히 쉴 수 있는 쉼터의 역할도 다하고 있다. 
 

  • 동양 최대의 높이를 자랑하는 용마폭포의 물줄기가 시원스럽다.

가을이면 동양 최대의 높이를 자랑하는 용마폭포 주변이 단풍으로 물든다. 

더불어 용마산의 자랑거리로 꼽히는 하나! 바로, 동양에서 가장 높은 길이라는 51.4m를 자랑하는 인공폭포가 자리한 용마폭포공원이다. 이 곳은 용마산 중턱쯤에 위치해 있고 처음 1993년 당시 조성되었을 때는 용마돌산공원이라는 이름이었다고 한다. 그러다 시간이 흘러 1997년 지금의 용마폭포공원으로 이름을 바꾸게 되었다고 한다. 세 갈래의 폭포줄기로 이루어져 있는 용마폭포는 가운데 용마폭포를 기점으로 왼쪽이 청룡폭포, 오른쪽이 백마폭포라 불린다. 세 갈래의 인공폭포와 연못이 용마산의 우렁찬 산세와 어우러져 더욱더 대단한 장관을 연출해 낸다. 참, 인공폭포는 가동시간이 있기 때문에 사전에 확인하고 가도록 하자! 폭포의 특성상 5월에서 8월까지 하루 세 번,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3시에만 가동된다는 사실! 잊지 않도록! 그리고 인공폭포가 가동되지 않는 겨울에는 빙벽타기 장소로 활용되고 주변의 연못은 스케이트장으로 쓰이기도 한다니 참고하자.
 

  • 걷다 힘들면 벤치에서 잠깐 쉬어가며 주변의 자연을 완상할 수도 있다.

걷다 힘들면 벤치에서 잠깐 쉬어가며 주변의 자연을 완상할 수도 있다. 

또한 수영장과 축구장, 배드민턴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등의 다양한 체육시설까지 있으니 주민들이 마음 놓고 여러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밖에도 수석정원과 하늘공원, 전망대, 야외음악당과 같은 문화시설도 들어서 있어 많은 사람들이 편히 쉬고 즐길 수 있는 용마폭포공원! 폭포 주변에 있는 원두막과 야외식탁에서는 도시락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의 모습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등산도 할 수 있고, 운동도 할 수 있고, 산책도 할 수 있는 용마산, 그리고 용마폭포공원! 7호선 용마산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고 하니 더욱더 가볼만하지 않을까. 이번 주말 좋은 사람들과 용마의 울음소리가 깃든 용마산과 용마폭포공원으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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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장수 전설’이 서려있는 용마산에서 사계절을 즐겨보세요!
여름이라면 시원한 폭포수를, 겨울이라면 재미 가득 겨울놀이를 할 수 있답니다. 

트래블투데이 홍성규 취재기자

발행2018년 09월 05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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