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난 29일 광양 락희호텔에서 열린 ‘2018 제4회 트래블아이 어워즈에서 3년 연속하여 기초지자체 지역호감도 부문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트래블아이 어워즈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정보 플랫폼인 트래블아이와 관광정보 신문인 트래블투데이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호감도’라는 지표를 수치화한 객관적 데이터와 관광 전문가 집단의 선정위원회를 통해 8개 부문, 24곳의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

지역호감도 부문에서 여수시는 기초자치단체 최우수, 전라남도는 광역자치단체 우수로 선정됐다.

특히 여수시는 8월 관광성수기에 압도적으로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관광객이 선호하는 여름휴가지임을 입증했다.

또한 가을밤을 낭만으로 물들인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여수밤바다 불꽃축제와 10월 여자만 갯벌노을체험 이어 올해 처음 개최된 동동북축제까지 다양한 축제와 체험행사가 이어지며 볼거리를 더해 가을철까지 지속적으로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가 낭만도시로서 위상을 유지하기 위해 낭만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며 “여수는 겨울철에도 날씨가 따뜻하고 즐길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해 힐링하기 좋은 휴양도시니 많이 놀러오시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