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서울의 향수를 찾아서~ 영상테마추억길과 청와대 세트장, 국내여행, 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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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서울의 향수를 찾아서~ 영상테마추억길과 청와대 세트장


합천영상테마파크 내에 있는 영상테마추억길은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 작품이 만들어지고, 방문객들에게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이다. 특히 청와대 세트장은 미래의 대통령을 꿈꾸는 초등학생, 청소년, 청년 세대들에게 더욱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수려한 합천에서 꿈과 추억이 있는 시간여행을 떠나보자.

                    
                

영상테마추억길에서 마주하는 과거로의 시간여행

합천영상테마파크의 축소 모형

‘영상테마추억길’은 2004년도에 건립된 합천영상테마파크 안에 있는 길이다. <태극기 휘날리며(2004)>,<도둑들(2011)>,<변호인(2013)>,<암살(2014)>,<택시운전사(2016)> 등의 천만 관객 영화가 이곳에서 촬영되었다. 그 외에 <인천상륙작전(2016)>, <밀정(2016)>, <박열(2017)> 등을 포함한 190여 편의 영화,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의 영상 작품이 촬영되었으며, 앞으로도 계속 드라마와 영화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192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의 서울의 모습을 재현해 놓은 ‘영상테마추억길’은 옛 서울의 향수를 느끼며 시간 여행을 할 수 있으며,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합천의 관광 명소 중 하나이다. 중장년층에게는 아련한 옛 서울의 향수를 느낄 수 있으며, 청소년들과 2030대들에게는 생소하게 느껴지지만 색다른 경험으로 다가 설 수 있다. 관람 소요 시간은 1시간에서 1시간 30분이다.

 

1920년대부터 1980년대 까지 옛 서울 분위기 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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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김구가 머물러 살던 경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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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식 가옥거리 재현 세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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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서울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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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장면을 찍었던 세트장

‘영상테마추억길’은 합천군의 둘레길로 조성한 ‘합천활로(陜川活路)’ 중 한 코스이다. 1920년 대 일제 강점기부터 1980년대까지의 서울 도시 분위기를 각 권역별로 특색있게 재연하였다. 통상적으로 영화나 드라마 세트장은 촬영 이후 철거된다. 반면 합천군은 철거를 하는 대신 세트장을 보존하는 방식으로 촬영장을 하나 둘 늘려나갔다. 이렇게 확장되어 현재는 건물만 150 여 채에 이르고 지금도 계속적으로 건물 공사를 통해서 세트장을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시가지 조성은 약 2km 코스로 만들어 졌다. 그리하여 이곳은 <태극기 휘날리며(2004)>, <포화속으로(2010)>, <써니(2011)>, <각시탈(2012)>, <밀정(2016)> 등의 촬영지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주요코스로는 <가호역(매표소)>부터 시작해서 <서울1945세트장>, <총독부>, <포화속으로 세트장>, <대흥극장>, <경성역>, <에덴의동쪽 세트장>, <마이웨이세트장> 순이다. 어른 걸음으로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이면 천천히 둘러보며 옛 서울의 추억의 향수를 몸으로 느낄 수 있다. 이 밖에도 역사 책이나 역사 드라마에서 볼 수 있었던 백범 김구 선생이 사저로 사용했던 경교장, 이승만 대통령이 거주하던 이화장 등을 직접 볼 수 있다. 

코스 순서대로 걷다보면, 폭격으로 폐허가 된 건물과 치열했던 전투의 흔적이 보여서 전쟁 영화 속의 주인공이 된 것 같은 착각에 빠질 수 있다. 또 다른 건물 한 편에서는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조선 총독부 건물과 종로경찰서 건물을 보면서 암울했던 역사를 되짚어 볼 수 있기도 하다.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리면 1960년대 서울의 모습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서울역과 용산역 사이에 있는 남영역 철교와 국도극장, 한국은행 등의 옛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았다.

 

청와대 세트장(방문자 센터)에서는 ‘나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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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세트장에서 정면을 바라 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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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대통령 집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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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을 할 수 있는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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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주관 회의를 하는 회의실

합천영상테마파크의 코스 중 하나인 청와대 세트장은 영상테마파크 정문 기준으로 4Km 정도 떨어져 있는 곳에 있다. 2015년 10월에 완공된 청와대 세트장 부지는 청와대라는 명칭에 걸맞은 명당 중의 명당이다. 전국 십대 명산인 황매산과 가야산이 품고 있다. 실재로 청와대 세트장이 있는 용주면 가호리 일원은 매년 각종 고시에 3~4 명을 꾸준히 배출하는 등 풍수지리학적으로도 특별한 기운을 가지고 있다. 

영상테마파크와 청와대 세트장까지는 도보로도 이동할 수도 있으나 30분 이상을 걸어야 한다. 자동차로는 5분 정도가 걸리는 거리이고 주차가 가능하니 자동차로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현재 영상테마파크와 청와대 세트장까지 연결하는 모노레일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인데, 모노레일이 개통되면 더욱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청와대 세트장은 실제 청와대 크기를 축소해 설계되었으며, 잔디마당, 정원, 편의시설 등이 조성되어 있고, 건축면적 2,068m2(제곱미터), 지상 2층으로 세워졌다. 1층에는 회의실 및 다목적 시설로 사용되는 세종실을 비롯하여 그 외 공간은 다양한 체험시설로 활용되고 있다. 청와대 세트장 2층에 있는 대통령 집무실은 이곳의 가장 인기있는 장소이다. 이곳의 방문객들은 대통령 집무실 배경으로 사진도 찍어보고, 대통령처럼 집무실에 앉아 멋진 포즈를 잡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미래 대통령의 꿈을 키워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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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에서 보다 특별하고 소중한 추억을 기념하고 싶다면, 합천영상테마파크의 영상테마추억길을 가보시는건 어떨까요? 그때 그 시절의 중고등학교 교복과 교련복으로 입고 70~80년대 옛 서울을 배경으로 추억사진을 남겨 보세요.

트래블투데이 지역 주재기자 황규철

발행2018년 07월 19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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