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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요, 무더위 ‘설악워터피아’


이 여름, 무더위로 고생하고 있거나 가족여행을 고민 중인 당신에게 귀가 번쩍 뜨일만한 소식을 전한다. 강원도의 휴양지를 생각하면 흔히들 동해와 설악산 등을 떠올리는데, 절대 빠질 수 없는 하나가 더 있다. 그곳은 바로 휴양시설이자 오락시설인 설악워터피아! 한여름 더위를 싹 날려버릴 이 최적의 장소에 지금, 트래블피플을 초대한다. 

                    
                

수준급 수질과 다채로운 이벤트

스파동으로 들어가는 입구. 수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어 이곳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설악워터피아는 부지면적이 2만 4,000평인 종합온천테마파크다. 이곳 스파의 장점은 국내 1호의 보양온천으로 최고의 수질을 자랑한다는 점이다. 설악워터피아에 사용되는 물은 약 1억 8000만 년 전에 형성된 화강암층에서 용출되는 물이자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거친 100퍼센트 알칼리성 천연 온천수라 하니 수질에 대한 걱정 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더군다나 자연스러운 피부 보습의 효과도 선사하기에 즐거움과 더불어 일거양득을 누리게 되는 것. 이와 같은 곳을 달리 최고의 스파 시설이라 부르지 않는다면 그것도 이상할 테다.
 

전광판 밑에 국민보양온천이란 타이틀이 보인다

한편 설악워터피아에서는 아쿠아동 이벤트홀, 실내 파도풀, 야외 어드벤처 아일랜드를 포함해 곳곳에서 공식 행사와 게릴라 이벤트를 펼친다. 이 행사들은 트래블피플의 여름휴가를 더욱 다채롭게 꾸며줄 요소들이다. 클래식과 댄스공연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행사가 하루에도 3회 이상씩 벌어지며 크게 여는 페스티벌에서는 연예인을 볼 수도 있다. 특별히 유명인을 초청하지 않더라도 무료로 물총을 제공하고 물풍선 받기 게임을 진행하는 등 피서객을 위한 다양한 놀이 이벤트를 제공하기에 가족, 연인, 친구 간에 추억이 하나하나 더해질 것이다.

 

이것도 저것도 즐겨보자, 다양한 시설

설악워터피아의 모든 곳이 트래블피플을 기다리는 놀이터다

설악워터피아에 왔으니 다양한 시설을 누려보지 않고 갈 수가 없다. 스파동과 아쿠아동으로 나뉘는 제각기의 시설은 신나는 물놀이뿐 아니라 휴식과 힐링의 시설을 갖추어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사랑받고 있다. 스파동의 경우, 치료를 위한 기능성 스파가 집중적으로 설치된 아쿠아풀, 노천온천이 편안한 시간을 제공하는데, 특히나 온천사우나의 노천탕이 스트레스를 풀기에 좋다고. 야외에서 설악산을 바라보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기에 그동안 일상에서 쌓인 화는 싹 사라지는 것이다. 이외에도 실내 사우나와 특별히 제공되는 계절별 스파 프로그램, 물줄기로 마사지를 즐기는 레인 스파 등이 있어 사용자에게 편안함과 안락함을 선물한다.
 

아쿠아동 메일스트롬으로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버리자!

어린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은 ‘뽀로로 키즈풀’과 ‘레인보우 스트림’을 이용하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2016년부터 도입된 6인승 파티 보트인 ‘튜브스터’를 이용하는 것도 친밀도를 높이기 좋은 방법이다. 야외 어드벤처 시설 중 가장 인기 있는 시설로는 '월드앨리', '메일스트롬', '패밀리래프트', '토렌트리버'의 어트랙션 4총사가 있는데, 그중 세계 최초로 개발한 놀이시설인 월드앨리가 젊은 층의 인기를 크게 얻고 있다.

월드앨리는 260m 길이의 복합형 슬라이드에 360도 회전과 하강의 부분이 스릴있는 기구로, 국제유원시설협회에서 주는 베스트 워터파크 라이드 최고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러니 타고자 한다면 어느 정도의 대기시간을 감수해야할 것. 한편 메일스트롬도 안 타면 섭섭하다. 4~6인용 튜브를 타고 약 17m 높이에서 50m의 깜깜한 슬라이드관을 통해 추락하듯 빠른 속도로 하강하는 끝에는 깔때기 모양의 커다란 관으로 떨어지는 스릴이 있다. 심장이 약한 사람은 조심해야겠지만 오싹함을 만끽할 수 있는 이런 익스트림 시설은 설악워터피아의 꽃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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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휴가는 피부도 좋아지고 스트레스도 푸는 물놀이하러 설악워터피아로!

트래블투데이 심성자 취재기자

발행2018년 06월 18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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