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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와 함께 숨 쉬고 있는 존재들, 지당자연사박물관


지구에는 무한한 생물이 공존하며 살아가고 있다. 환경에 따라 서식하는 종류도 다르고, 심지어는 하루에 약 100여 종이 멸종하고 무수히 많은 종이 생겨나기도 한다. 이러한 생물들을 한데 모아서 자세히 본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소망일 것. 하지만 공주에 있는 ‘지당자연사박물관’에서라면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다. 지구에 서식하는, 또는 서식했던 생물들을 모두 모아 놓은 작은 지구, ‘지당 자연사 박물관’으로 가보자.

                    
                

살아있지 않지만, 살아있는 존재들

지당 자연사 박물관은 규모가 큰 편이다. 그래서일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에 괜히 마음이 급해진다. 특히 그 설렘은 박물관을 들어서는 순간부터 최고조에 이른다. 입구에서부터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하는 무언가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세계이자 책이나 TV, 영화에서만 봐 왔던 익숙하고도 낯선 세계, 바로 공룡의 세계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쥐라기 공원을 누비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공룡모형

공룡은 항상 많은 사람들의 연구 대상이자 관심 대상이다. 한때는 지구의 주인이었지만 지금은 흔적 없이 사라진 공룡은 그래서 더욱 신비롭고 궁금하다. 아마 공룡들의 세계에 대해 한 번쯤이라도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본 일이 있는 트래블피플이라면 분명 이곳은 매력적인 장소임에 틀림없다. 박물관 입구, 마치 실제 공룡들의 세계가 펼쳐진 것 같은 ‘쥐라기 공원’에서 실제 크기로 만들어진 공룡모형과 함께 공룡시대 탐험을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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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을 커다랗게 벌리고 있는 커다란 고래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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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전시관에서 기다리는 동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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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와 곤충들이 모여있는 제2전시관

박물관의 전시관은 총 3관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쥐라기 공원을 지나 조금 들어가면 전시 1관과 2관이 먼저 보인다. 1관에서는 해양과 육지에서 서식하는 동물과 조류들을 살펴볼 수 있다. 실제 크기의 박제 동물들과 실물보다 작게 만들어진 동물모형을 구경하고 있자면, 그 생생함에 ‘혹시 살아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저도 모르게 들 정도.
 
2관에서는 전 세계의 나비와 곤충들, 그리고 수석까지 만나볼 수 있다. 약 2만 8,000여 종의 전 세계 나비들의 표본이 전시되어 있는데, 아주 많은 수의 나비를 구경할 수 있음과 더불어 아름다운 문양이 찍힌 나비들을 구경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이외에도 다양한 곤충들과 희귀 수석들의 향연이 가득하니  그 화려함과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들 것. 
 
1, 2관을 나와 조금 걷다 보면 이어지는 제3관은 입구의 쥐라기 공원에서 보았던 공룡 알의 화석을 볼 수 있는 곳이니 매우 흥미롭게 느껴진다. 또한, 공룡 알 화석 외에도 여러 가지 화석과 아름다운 보석들까지 볼 수 있으니 어느 누가 찾아오더라도 흥미로운 눈으로 관람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특별한 볼거리들이 전해오는 신선한 감동 

자연사박물관은 그렇다 치고 앞에 '지당'이 붙은 이유는 무얼까 궁금해 하는 트래블피플을 위해 알려주는 사실 하나! 2003년 처음 문을 연 이곳은 지당 류육현 선생이 수십여 년 동안 수집한 25만여 점의 어류, 조류, 동물과 나비, 곤충 표본, 화석, 보석 등을 소장하고 있기 때문. 특히 전시관 곳곳마다 눈길을 끄는 이색 볼거리들이 전해오는 신선함과 짜릿함은 감동 그 이상이다. 지름 50cm를 자랑하는 해바라기 화석을 비롯하여 35캐럿 루비 등 보는 것만으로도 입이 떡 벌어지는 신기함 가득한 볼거리들이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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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가 여유롭게 헤엄치는 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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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빛 가득한 작은 생태계

지당자연사박물관의 볼거리는 야외에서도 계속된다. 이른바 박물관 외부에는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작은 생태계가 조성되어 있으니 아이들에게는 놀이터가, 어른들에게는 쉼터가 되어주기도 한다. 특히, 한켠에는 수백여 종의 연꼿을 볼 수 있는 대형 규모의 연못도 놓쳐서는 안 될 볼거리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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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당자연사박물관에서는 영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공룡 뼈대조립’이나 ‘곤충 몸체조립’ 등의 체험학습도 준비되어 있으니 잊지 말고 홈페이지 방문해보기!

트래블투데이 서덕아 취재기자

발행2016년 09월 21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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