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에 있는 박물관 모두 모여라! ‘판코스’

보통 ‘박물관’이라 하면 역사박물관을 떠올리기 쉽지만 특이한 컨셉이나 테마를 가지고 운영하는 박물관들도 많다. 특히 박물관이 많은 도시로 손꼽히는 부천에는 다양한 테마의 박물관이 자리하고 있다. 그간 봐왔던 여느 박물관과는 다른 특별함이 있는 박물관을 찾는다면 부천 그리고 부천시티투어 ‘판코스’를 찾아보자.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을 넘나드는 매력적인 전시들이 눈길을 사로잡을 것. 부모님 어린 시절에 쓰던 교과서부터 볼수록 오묘한 수석, 세계의 명품 자기들에 이르기까지 박물관이 이렇게 재미있는 곳이었나 싶을 정도로 흥미진진하다. 여기에 아름답게 가꾸어진 초록 식물들을 보며 마음을 정화할 수 있는 자연생태공원까지 함께 하니 부천시티투어 ‘판코스’ 그 어떤 것보다 알차지 않을 수 없다. 

 

시공간을 초월하는 신비만점의 장소들이 있는, ‘타코스’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을 만큼 신비로운 매력으로 가득한 부천시티투어 ‘타코스.’ 마치 텔레비전 뉴스 속 아나운서가 된 것 마냥 가상 스튜디오 체험을 할 수도 있고 실제 드라마 의상을 입어보기도 하며 옷맵시를 뽐내볼 수도 있다. 이 순간만큼은 무대 위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마음껏 뽐내고 즐겨도 괜찮다. 유네스코 지정 문화유산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유명 건축물을 만날 수 있는 ‘아인스월드’도 ‘타코스’의 빼 놓을 수 없는 매력 포인트! 비록 미니어처이긴 하나 에펠탑, 자유의 여신상, 만리장성들을 보며 간접 세계일주 여행을 해볼 수 있기 때문. 세계 각국의 건축물이 한곳에 자리한 모습을 두 눈으로 보는 순간 시선 집중! 어느새 쉴새 없이 사진을 찍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 
 
 

역사를 배우다? 역사를 체험하는 ‘지코스’

‘역사’를 안다는 것은 몸과 마음을 청결히 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문제이다. 그러나 학교 또는 학원에서 배우는 역사는 그저 어렵고 따분할 뿐 도무지 흥미가 생겨나지 않는다는 것에 아이와 어른 대부분이 공감할 것. 그러나 알고 보면 역사도 꽤나 쉽고 재미있다는 것을 부천시티투어 ‘지코스’를 체험한다면 확실히 느낄 수 있을 것. 단순히 부천의 역사 유적지를 돌아보고 마는 것이 아닌 부천의 역사를 몸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까지 준비되어 있다는 사실! 직접 활 쏘는 체험도 해보고 옹기로 자석을 만드는 체험도 해보며 지금껏 부천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또는 알고는 있었지만 실감하지 못했던 문화와 역사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두 눈이 번쩍, 생각이 반짝! 웃음과 상상이 가득한, ‘아코스’

남녀노소 불문하고 어렸을 적 한 번쯤은 ‘별, 만화, 로봇’ 등에 대한 꿈과 환상을 품었을 것. 물론 어른이 된 지금도 좋은 건 매한가지. 밤하늘에 뜬 별이 보고 싶고, 오늘 못 본 만화가 너무나 궁금하고, 한정판 로봇 장난감이라면 어떻게든 갖고 싶은, 그런 마음이라면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올 부천시티투어의 ‘아코스.’ 별이 총총 뜬 밤하늘을 바라보며 우주의 신비에 새삼 감동했다가 손때 묻은 만화책장 하나하나를 넘기며 킥킥대기도 하고 로봇들의 칼 군무에 한없이 빠져 들 수도 있다. 아이들에게는 창의의 세계를, 어른들에게는 아련한 추억을 선사하는 ‘아코스’에는 웃음과 상상이 있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볼거리에 연이은 탄성까지! 별, 만화, 로봇 이 모든 것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아닐까 싶다.
 

여행장소, 여행방법 등 정리되지 않은 생각들을 가장 쉽고 간편하게 해결해주는 시티투어. 그리고 만화와 영화, 음악 등 문화예술의 랜드마크로 우뚝 솟은 부천이 만나 뻔하지 않은, 상상 이상의 시티투어가 탄생했다. 어느 코스를 선택하더라도 부천의 숨결, 부천의 매력이 녹아 있는 부천시티투어로 가벼운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