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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기차마을에서 색다른 재미 찾기


곡성의 관광지 중 큰 지분이 섬진강 기차마을에 집중되어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레일바이크와 증기기관차와 같이 현대적인 체험과 그 옛날의 향수 어린 모습이 교차하며 만들어지는 풍경은 기차마을만의 독특한 개성을 만들어낸다, 더욱이 곡성의 다양한 문화축제가 기차마을에서 열리면서 기차마을이 가진 다양한 관광자원이 주목받는 효과를 가져오기도 했다. 기차 외에도 소소한 볼거리가 배치되어 있는 기차마을을 구석구석 훑어본다.

                    
                

만개한 장미꽃의 아름다움 - 1004 장미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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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차를 배경으로 알록달록함을 내뿜는 꽃들이 앙증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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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들어주는 북으로 연결해주는 나무다리. 여름에는 이 주변이 황홀한 연지가 된다.

장미공원은 섬진강 기차 마을 단지 내에 위치한다. 4만㎡의 부지에 1,004품종의 38,000주의 장미를 심고 있을 정도로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정원 장미의 품종과 수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하니 그 광활한 아름다움을 그려보자. 뿐만 아니라 독일의 코르데스, 로젠 유니온, 탄타우 프랑스의 메이앙, 영국의 데이비드 오스틴, 하크니스 등 유럽의 주요 장미 품종도 함께 감상할 수 있으니 그야말로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장미 외에도 울창한 수목, 깨끗한 연못, 아름다운 분수, 신비해 보이는 유리온실, 색다른 재미를 주는 미로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방문하는 이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준다.
 
특히 장미공원은 5월 곡성 세계장미축제가 열릴 때면 수십만의 시선이 집중되는 곳으로 변한다. 봄장미가 가득 피어나 색색으로 푸른 잔디융단을 장식하는 모습은 쉽게 보기 힘든 즐거움이기 때문이다. 한편 장미공원 내에 나눠진 다양한 테마별 구획도 장미공원을 한층 흥미롭게 만들어주는 곳이다. 특히 백년가약 테마존에 있는 소망정에서는 힘껏 북을 두드리면 소망이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으니 필히 들러볼 일이다.

 

생존을 위한 상극관계 - 섬진강 천적곤충관

맑은 물에서만 자라는 수달 캐릭터는 천적박물관의 마스코트.

장미공원 부근을 둘러보면 수달 캐릭터가 서 있는 자그마한 전시관이 나온다. 바로 천적곤충의 생태와 섬진강의 자연환경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는 섬진강 천적곤충관이다. 여러 종류의 곤충들이 모형으로 전시되어 있어 곤충에 관심 많은 아이들이 있다면 한 번쯤 들러보기 좋은 곳이다. 섬진강 변 늪지대의 풀숲에서 살아가는 양서류, 파충류, 포유류 등 동식물과 곤충들이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모습에 대해서 알 수 있다. 섬진강의 자연생태를 한눈에 감상하고 직접 만져보며 친해질 수 있으니 살아있는 자연학습 현장이라 할 수 있다. 신비로운 곤충 세계, 곤충 세상 속으로, 생명의 문으로, 천적을 이용한 친환경 농업, 섬진강으로의 여행, 디지털 가든, 섬진강의 자연생태, 아름다운 섬진강, 곤충 페스티벌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 섬진강 자연생태의 여러 가지 모습을 알 수 있다.

 

귀여운 동물들이 가득, 동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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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각기 다른 동물들을 구경할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동물농장.

섬진강 기차마을 음악분수에서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소소한 놀이기구와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 소소하지만 바이킹이며 회전목마 등 놀이공원의 트레이드 마크를 갖춘 기차마을 드림랜드, 그리고 토끼와 공작, 타조, 백사슴 등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는 동물농장이다. 동물농장에는 소정의 돈을 내고 먹이를 사 동물들에게 줄 수 있는데 특히 토끼농장의 경우에는 직접 그 안으로 들어가 먹이를 주면서 만져볼 수 있는 것이 특징. 반면 백사슴이나 타조 같은 경우에는 우리 바깥에서 먹이를 줄 수 있다. 타조가 워낙 거대하다 보니 손바닥 위에 먹이를 올려놓고 눈을 감으면 타조가 날쌔게 부리로 먹이를 채가곤 한다.

 

칙칙폭폭 연기 휘날리는 증기기관차

섬진강 변을 달리는 정감넘치는 증기기관차

광복과 함께 점차 역사의 뒤안길로 밀려났던 증기기관차. 더 이상 만나보기도 힘든 존재지만 기차마을에서는 다르다. 원한다면 10km가량을 정겨운 기차 소리와 함께 달릴 수도 있다. 하루에 5번, 기차마을에서 가정역 사이를 오가는 증기기관차는 그 옛날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내부 인테리어와 어우러져 다른 곳에서 쉽게 남길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준다. 인터넷으로도 예약 가능하며 특히 강과 산이 어우러져 있는 경치를 하나도 빼먹고 싶지 않다면 홈페이지에서 미리 자리를 지정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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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개한 장미의 아름다움부터 가을 경치를 뒤로 하고 달리는 증기기관차까지~ 섬진강 기차마을에 숨어있는 다양한 체험을 찾아보아요

트래블투데이 서덕아 취재기자

발행2016년 11월 26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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