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오는 4월 21부터 30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2023 화순고인돌축제’에 행사장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무료 셔틀버스를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화순의 멋과 맛, 고인돌축제
‘2023 화순고인돌축제’에 투입될 셔틀버스는 35인승 중형버스 4대로 각각 시간대를 분리해 △운주사 관광 셔틀버스 △축제장 탐방 셔틀버스 △개막식 셔틀버스 △EDM 페스티벌 셔틀버스 등 4가지 형태로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세부 운행계획을 보면 운주사 관광 셔틀버스의 경우 4. 21(금)·22(토)·23(일) 그리고 4.28(금)·29(토)·30(일) 등 총 6일간 09:00부터 18:00까지 하니움↔춘양보호각↔도곡안내소↔운주사 코스를 1시간 간격으로 1일 8회 운행한다.
축제장 탐방 셔틀버스는 4. 21(금)·22(토)·23(일) 그리고 4.29(토)·30(일) 등 총 5일간 10:30부터 17:30까지 도곡↔춘양 코스를 30분 간격으로 1일 14회 무료 운행한다. 또 개막식 셔틀버스는 4. 21.(금) 당일 16:00부터 23:00까지 버스터미널↔국민은행↔미륭타운↔치매안심센터↔제일중↔공설운동장 코스를 10~20분 간격으로 1일 15회 무료 운행한다. 마지막으로 EDM 페스티벌 셔틀버스는 4. 29.(토) 당일 16:00부터 23:00까지 하니움→버스터미널→도곡→하니움→버스터미널 코스를 20~30분 간격으로 1일 13회 무료 운행한다.
‘2023화순고인돌축제’ 주차장은 도곡면 10개소, 춘양면 2개소 등 총 12개소에 1,723개의 주차면을 확보해 교통혼잡에 대비했다. 단, 도곡 종합안내소 앞 주차장은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전용 배려주차장이다. 온통 노랑 물결을 이룬 유채꽃 평원을 배경으로 드넓게 펼쳐진 선사시대 시크릿가든에서 ‘2023 화순고인돌축제’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현장에는 봄꽃을 즐기려는 탐방객들의 발길이 분주하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봄꽃과 함께 떠나는 시간여행 ‘2023 화순고인돌축제’를 통해 코로나19로 답답했던 지난 3년간의 고통에서 벗어나 화순의 멋과 맛을 마음껏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성심껏 모시겠다”라며 “특별히 무료 셔틀버스까지 투입해 축제 관람에 불편이 없도록 편의를 제공한 만큼 탐방객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화순고인돌축제와 함께하는 「제36회 화순적벽문화축제」가 오는 4. 29.(토) ~ 4. 30(일)까지 이서커뮤니티센터와 적벽 망향정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적벽 입구에서부터 망향정까지 걸어가는 ‘적벽걷기대회’는 축제 마지막 날(30일) 참가비 없이 치러지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매년 개최 시마다 탐방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화순 고인돌 축제! 볼거리 즐길거리와 더불어 마음껏 먹고 즐기는 축제, 놓치면 후회할 수도 있습니다.
글 트래블투데이 이수민 취재기자
발행2023년 04월 15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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