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일상 속에서 떠나는 힐링 여행! 강화 보문사, 국내여행, 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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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일상 속에서 떠나는 힐링 여행! 강화 보문사


일부러 휴가를 내는 일도 여의치 않다. 어딘가 멀리 여행을 떠나기는 쉽지 않고, 또 비용도 만만치 않다. 그렇다고 우리의 일상이 힘들지 않은 것도 아니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지친 몸과 마음으로 버티기는 만만치 않다. 안타깝게도 여전히 우리에겐 힐링이 필요하다. 그래서 [트래블투데이]에서 추천하는 주말에 부담없이 떠날 수 있는 최적의 힐링 여행지! 강화도 보문사를 소개한다. 

                    
                

강화도에 이런 곳이? 강화도 보문사!

보통 강화도 하면 전등사를 가장 먼저 떠올리기 쉽다. 전등사는 서기 4세기에 고구려에서 건축된 사찰이고 보문사는 이보다 3백여 년 지난 7세기 중엽 신라 선덕여왕 대에 창건되었다. 또 전등사가 산에 속해 있는 전형적인 사찰이라면 보문사는 산에 세워지기는 했지만 바다에서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 전등사와 다소 차이가 있다. 같은 강화도라는 행정구역에 존재하지만 사뭇 다른 전등사와 보문사. 특별히 오늘은 보문사를 탐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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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사가 있는 석모도. 작은 섬이지만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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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모도 가는 길은 지루할 틈이 없다. 

보문사에 가기 위해서는 강화도에서 조금 더 먼 여정이 필요하다. 강화읍에서 외포리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약 5분 쯤 들어가면 보문사가 위치한 석모도에 도착한다. 석모도에서는 버스나 택시, 자동차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하지만 버스는 자주 다니지 않으니 배차 시간은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보문사 입구에 도착하면 오르막길을 걸어야 하는데 보문사는 낙가산이라는 산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낙가산은 언덕에 가까운 나즈막한 산이기 때문에 지레 겁을 먹을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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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사 전경. 보문은 모든 사물은 저마다 일체의 법을 지니고 있다는 뜻으로 인간존중과 만물을 소중히 여긴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보문사 경내에 도착하면 강화도의 석굴암이라고 부르는 석굴법당이 있는데, 이 석굴법당에는 석가모니불과 미륵보살, 관세음보살 등 다섯 분의 석불상과 18나한이 새겨져 있다. 전하는 말에 따르면 이 석굴법당의 제작 연도는 석굴암보다 100여 년이 앞선 649년(선덕여왕 18년)이라고 한다. 이 석굴법당은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 자체로 충분히 수준 높은 신라의 문화예술을  표현하고 있다. 
 

마애석불좌상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불자든 일반 관광객이든 넉넉한 미소로 맞이하면서.

석굴법당에서 10여 분쯤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바위를 깎아 만든 마애석불좌상이 있다. 높이가 9.7m에 달하는 거대한 이 불상은 얼굴이 몸에 비해 크고, 하체로 갈수록 왜소해지는 특징이 있다. 독립운동이 한창이던 일제강점기에 제작되어 우리 민족의 삶과 애환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사연이 있다. 이 불상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장관이지만 바로 앞에 서해바다가 펼쳐져 있는 절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것이 보문사 관광의 중요한 팁이다.  

 

보문사에서 놓친 것은 없나?

많은 관광객은 물론 불자들이 즐겨 찾는 용왕단은 소원을 비는 장소인 동시에 포토존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또 10m가 넘는 와불을 모신 와불전 역시 보문사에서 꼭 봐야할 명소 중 하나다. 인천광역시 민속자료 제1호로 지정된 보문사 맷돌은 한때 약 300여 명이 보문사에서 수도하던 당시의 것이 거의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살아있는 민속자료로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보문사에서 놓쳐서는 안 될 가장 중요한 볼거리는 역시 낙조다. 용왕단, 마애석불좌상 등에서 바라볼 때 특히 더 아름답지만 사실 보문사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낙조는 그야말로 보문사 관광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단, 계절에 따라 낙조 시간은 달라지니 유의할 것. 석모도로 가는 배는 아침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14시간 운행하며 매시 정각과 30분에 출발한다.

보문사를 보고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석모도수목원과 석모도 민머루해수욕장에서 산책과 갯벌체험을 해보는 것도 몸과 마음에 충분한 충전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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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투데이 김혜진 취재기자

발행2020년 02월 01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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