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가벼운 트래킹 길이다. 남해 창선면 가인리에 위치한 고사리 밭길은 트래킹을 하는 동안 보이는 끝없는 초록색이 특징이다. 전국 고사리 생산량의 3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 하니 얼마나 넓을지 상상이 갈 것이다. 창선리 고사리밭길은 남해 걷기 여행길인 바래길 제 4코스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길이 길고 아름답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열심히 걷고 난 뒷면 맛있는 간식이 눈에 들어온다. 예쁜 인테리어와 넓은 바다풍경이 눈에 띄는 이곳에서 특별한 간식을 만나 볼 수 있다. 서면 단호박을 이용한 단호박 라떼와 당근 케이크가 그 주인공이다. 맛있는 맛과 쫀득한 식감을 자랑하는 케이크와 달달한 단호박 라떼를 마시며 아름다운 남해 바다를 구경해 보자. 

남해 창선면 고사리를 이용한 고사리 간장국수는 고사리를 삶아 헹군뒤 맛술, 진간장, 설탕과 식초로 밑간을 한 뒤 후추를 뿌려 재우고 소면을 삶고 진간장과 고춧가루를 이용해 양념을 한다. 그 뒤 들기름을 뿌려 고소함을 살려준 뒤 김과 고사리를 고명으로 올려준 뒤 깨를 뿌려 완성을 시킨다.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아 점점 더워지는 요즘 입맛을 돌게 해줄 고사리 간장국수의 자세한 레시피를 알고 싶다면 영상을 통해 확인하길 바란다.
 

맛있는 간식으로 배를 채운 다음 바쁘게 체험을 하러 떠난다. 남해는 다양한 체험마을이 존재하고 있고 각 체험마을마다 각각의 특색을 살려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창선면 해바리마을에 있는 농촌체험에서는 남해 유자를 직접 수확해 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남해의 유자는 맛과 향이 좋아 전국적으로도 유명하다. 당일 갓 수확한 유자를 가지고 유자청을 만드는 방법은 영상을 통해 배워보고 직접 가 담가보고 집으로 가져오도록 하자. 즐거운 여행 시간은 빠르게 지나 어느새 밤이 찾아온다. 남해의 밤은 빛나는 삼천포대교 야경 아래에서 유토피가 이문세의 사랑이 지나가면을 노래한다. 아름다운 야경 속 잔잔한 노랫소리는 마치 그곳에서 라이브를 듣는 듯한 느낌을 불러일으켜 준다.

선택 여행은 이것으로 마무리 된다. 완벽한 하루 랜선 여행을 다녀온 여성은 결국 남해여행을 떠나기 위해 자리를 털고 일어나는 것으로 영상은 마무리 된다. 이 기사에 올라간 사진과 소개는 영상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고 영상 또한 남해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이 기사를 접한 여러분도 영상을 본 뒤 지금 자리를 털고 일어나 남해를 가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