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인해 사회는 코로나 19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마스크 쓰기, 사회적 거리 두기, 외출 자제 등이 권유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안전하게 당일치기로 갔다 올 수 있는 장소를 트래블 피플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코로나 19로 인해 바뀐 생활 패턴 그러나 스트레스는 여전히,,,
코로나 19로 인해 경제 상황이 안 좋다 하더라도 생계를 위해 현대인들은 경제활동을 지속해야 한다. 이렇듯이 코로나 19속에서도 경제활동은 지속하여야 하는 만큼, 경제활동으로부터 생겨나는 스트레스도, 매주 찾아오는 월요병도 변하지 않았다. 스트레스와 불안감은 지속하고 있는데, 이를 해소하기 위한 활동들이 제한된다니 이것만큼 답답한 일이 또 있을까? 그러니, 답답함을 풀기 위해 마스크를 끼고 안전이 인증된 바람새 마을로 잠시 떠나보는 것이 어떨까?
[수도권] 경기도 평택 '바람새 마을'
평택시 고덕면 새악길 43-62에 있다. 바람새마을은 계절마다 마을을 장식하는 꽃이 다르다. 봄이면 유채꽃이, 여름이면 연꽃이, 가을이면 핑크뮬리가 가득 피어나 바람새마을을 뒤덮는다. 눈길이 향하는 곳마다 계절별 꽃들이 자신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뽐내고 있을 것이다.
바람새마을은 2008년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지정된 곳이다. ‘체험 마을’이란 취지에 맞게 고춧대 장승 만들기, 머드 비누 만들기, 부들 인형 만들기와 같은 공예체험 프로그램, 붉은 찹쌀 부꾸미·화전·호떡·쑥개떡 만들기와 같은 음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농촌체험과 농사 수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바람새마을은 단순한 ‘체험 마을’이 아니다. 바람새마을을 둘러싼 자연환경은 방문객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시원하게 탁 트인 공간, 그 속에서 펼쳐지는 꽃들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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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초순이면 노란색 유채꽃들이 피어나 주변 세상을 온통 황금색으로 물들인다. 제주도가 내세우는 관광 매력 중 하나가 유채꽃이지만, 제주도는 바다를 건너야만 갈 수 있는 섬. 제주도 못지않은 유채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난 바람새마을을 4월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유채꽃의 꽃말은 ‘쾌활’이다.
다가오는 4월, 바람새마을에 유채꽃이 절경을 이루는 시기에 맞춰 방문해 ‘쾌활’을 뜻하는 노란 유채꽃들을 보고 ‘쾌활한 마음’을 되찾아보자. 4월에 유채꽃을 통해 쾌활한 기분을 되찾았다면 다음은 진흙 속에서 피어났어도 고귀함을 보여주고 있는 연꽃을 볼 차례이다. 연꽃의 개화 시기는 무더운 햇볕이 푹푹 내리쬐는 7~8월이다.
연꽃까지 보았다면 마지막으로 가을에 피는 핑크뮬리를 기대해볼 차례이다. 바람새마을의 소풍정원에서 피는 핑크뮬리가 9월 하순에서 11월 중순에 특유의 분홍빛으로 방문객들의 눈을 눈부시게 할 테니. 핑크뮬리의 꽃말은 고백이다. 하트(heart)의 색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색이 빨간색과 분홍색이라는 점을 상기해보면 그만큼 잘 어울리는 꽃말은 또 없다. 바람에 따라 살랑살랑 흔들리는 분홍 물결 속에서 낭만을 꿈꾸면서 한때의 여유를 만끽해보는 것을 조심스레 추천해본다. 핑크뮬리뿐 아니라 코스모스도 분홍빛 열풍에 합류하여 방문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자연이 만들어내는 풍경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웃음이 절로 나올 것이다. 바람새 마을에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네트워크에 올릴만한 인생샷을 건져보자.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는 관광지
2020년 6월 29일, 한국관광공사와 7개 지역공사로 구성된 자연 관광협의회가 거리 두기가 가능한 ‘언택트 관광지 100선’을 선정했고, 여기에 바람새마을의 소풍정원이 포함되었다. ‘언택트 관광지 100선’의 선정기준이 ‘아름다운 자연을 경험해볼 수 있는 곳’, ‘기존에 좀처럼 알려지지 않았던 곳’,‘개인이나 가족 단위가 즐길 수 있는 테마를 가진 장소’, ‘이용객 수가 제한 가능한 아름답고 질서 있는 장소’이다. 이 중 바람새마을의 소풍정원은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하게 분리되었으며 아름다운 자연 속에 캠핑 시설까지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무엇보다, 바람새마을은 수도권에 있어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다. 쳇바퀴와 같은 일상에 지쳤다면 수도권에 있는 ‘바람새마을’을 방문해보자.
'도장 깨기'는 유명한 무술 도장을 찾아가 유명한 강자를 꺾는다는 의미이지만 현대사회에서 '도장 깨기'는 유명 카페, 맛집, 베이커리 등을 차례대로 돌아다니는 것을 의미합니다. 계절마다 바람새마을을 찾아가 꽃을 보는 '도장 깨기'를 해보는 것이 어떠신가요?
글 트래블투데이 성효인 취재기자
발행2021년 03월 05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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