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지난 24일 이승옥 군수를 비롯한 병영 사회단체장 및 마을이장, 관련 음식점대표와 면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영 돼지불고기거리 공공시설물 설치 준공식을 개최했다.
병영 돼지불고기거리 조성사업은 병영면 일원에 돼지고기 관련 음식특화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작년 5월 전라남도 주관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에 공모, 선정돼 도비 5억 원, 군비 5억 원을 더해 총 10억 원의 사업비로 거리 대표 조형물 및 거리 안내판, 스토리텔링 안내판, 이용자 쉼터, 벽화, 포토존 설치, 노후 외벽 정비 등 시설 환경개선을 통해 2019년 6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2개년 사업으로 드디어 결실을 이루게 됐다. 이날 준공식은 코로나19 상황의 정부방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옥외행사로 간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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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서가네 식당부터 세류교까지약 350m 구간이 사업대상지로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영암, 장흥, 강진읍 진입 방면의 거점 3곳에 병영 돼지불고기거리를 안내하는 거리 안내판을 설치했다. 병영 회전교차로에는 거리 안내 사인과 함께 대표 상징 돼지 조형물을 설치했다. 또한 음식거리의 중심지인 병영시장 입구에는 황금 소원돼지가 있는 소원돼지 포토존을 설치해 카메라에 담아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연출했다.
기존의 버스정류장을 관광객과 군민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휴게 쉼터로 조성하고 관광안내도를 설치해 병영의 유적지, 관광지와 돼지불고기 취급음식점 등의 정보를 한눈에 알기 쉽도록 표시하는 등 이용 편의를 제공했다. 더불어 낙후된 병영시장 장옥의 담벼락 등 사업구간 내 노후 외벽에는 친근한 돼지벽화를 그려 자연스레 포토존의 역할이 되며 야간에 어둡고 접근성이 떨어지는 병영시장 장옥에 야간조명을 설치하고 공용화장실을 개선해 주민이 편리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승옥 군수는 “민선7기 강진 관광의 청사진은 ‘머물다 가는 체류형 관광도시’ 이다. 한시적인 거리 조성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병영 돼지불고기거리에 지속적으로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현재의 관광 추세·변화에 맞춰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 체험거리가 있는 강진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맛과 멋이 어우러진 활기찬 거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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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트래블투데이 이수민 취재기자
발행2020년 12월 30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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