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코로나19로 문화생활의 기회를 잃어버린 주민들에게 ‘암사동 선사 유적 박물관(이하 박물관)’ 온라인 관람 및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암사동 유적의 역사적 가치 담아낸 암사동 선사 유적 박물관
박물관은 1988년 8월 전시관으로 개관해 2018년 5월 리모델링을 거쳐 같은 해 9월 서울시 공립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됐다. 530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신석기인들의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실과 교육공간, 어린이도서관 등으로 조성돼 신석기시대 최대 취락지인 서울 암사동 유적(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26호)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시각적으로 잘 표현하고 있다는 평을 듣는다. 지난 2년간 지역명소로 자리 잡은 박물관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휴관이 지속되자 서울 암사동 유적 홈페이지(http://sunsa.gangdong.go.kr)를 통해 ‘온라인 관람’과 ‘오디오 가이드’라는 색다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관람’은 박물관에 직접 방문한 것처럼 외부에서 정문으로 입장하면서 시작한다. 박물관 내부를 VR(가상현실) 시스템으로 구현하고 텍스트, 영상, 이미지로 설명을 덧붙여 누구나 재미있고 쉽게 관람할 수 있다. 특히 PC, 모바일 등 운영체제 플랫폼별 표준 뷰어로 제작해 언제 어디서나 어떤 기기로든 고화질 관람이 가능하다.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는 홈페이지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어 해당 서비스에 접속하면 이용할 수 있다. 국내외적으로 가치가 높은 유적임을 고려해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버전으로 돼있으며, 어린이용을 별도로 제공해 어린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일상 속 작은 행복들을 잃어가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암사동 선사 유적 박물관 온라인 관람을 기획했다.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스마트 플랫폼 서비스로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해가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 암사동 유적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강동구청 문화예술과(☎02-3425-6529)로 하면 된다.
암사동 선사 유적 박물관은 신석기시대 생활상을 잘 표현하고 있어 많은 관람객이 찾는 명소입니다. 코로나가 장기화됨에 따라 문화생활을 즐길 기회가 없다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글 트래블투데이 이수민 취재기자
발행2020년 12월 22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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