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강 둔치에 가을이 도착했다. 그에 맞춰 코스모스도 꽃망울을 터뜨렸다. 풍성하고 아름다운 가을의 향연을 본 시민들은 걸음을 멈추고 사진을 찍으며 완연한 가을을 즐긴다.
가을의 전령인 코스모스로 밀양강 둔치를 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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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밀양강 둔치 내 18,000㎡ 규모에 코스모스 단지 2개소를 조성했다고 15일 전했다. 불볕더위와 연이은 태풍으로 인한 침수 속에서도 쓰레기를 치우고 씨를 뿌리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온 결과 현재 밀양강 둔치는 코스모스가 만발해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활짝 핀 코스모스 단지 옆으로는 붉게 식재된 사루비아가 걷는 즐거움에 보는 즐거움까지 더해주고, 코스모스 단지 옆에 심은 가우라와 사계절패랭이 꽃단지는 지나가는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발걸음을 멈추게 만든다. 삼문동 송림 아래 구절초 단지에서도 가을의 향기를 맡을 수 있다. 구절초는 국화과의 다년생 식물로 가을에 피는 대표적인 야생화다. 소나무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 아래 하얗게 핀 구절초의 영롱한 모습은 연인과 가족들의 사진 명소로 유명세를 더하고 있다.
밀양시는 둔치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방문객에게 수준 높은 녹지공간을 제공하고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도심 속 정원으로 조성해 더욱 아름다운 밀양의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밀양강 둔치 정원화 사업을 시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장미원 확장과 꽃단지 조성, 영남루 주변 녹지대 정비 등 밀양강 둔치 정원화 사업이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관리 및 사업시행으로 보다 수준 높은 녹지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계절 꽃향기로 가득한 밀양강 둔치에도 어김없이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밀양강을 품고 가을의 향기로 트래블피플을 유혹하고 있는데요. 이 가을, 산책하기도 좋고 사진찍기에도 좋은 명소예요.
글 트래블투데이 박선영 취재기자
발행2020년 10월 18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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