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HI-STORY경북』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복고감성 셀프사진체험 ‘은성사진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70년대 감성의 셀프사진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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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에코랄라 내 사택촌에 조성된 사진체험관은 70~80년대 광업이 활발하던 문경의 전성기를 추억하며 추억의 교복과 교련복 등 의상체험도 하고 스튜디오에 설치된 카메라로 셀프사진도 찍어볼 수 있는 체험이다. 에코랄라의 사택촌은 2003년 조성된 공간으로 광산촌의 마을과 점포 등을 재현하고 탄광이 활황이던 시절을 떠올리게 해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노후 된 공간을 이번 사업으로 리모델링해 남녀노소 모든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셀프사진 체험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사진을 찍은 후 즉석에서 마음에 드는 사진을 출력해볼 수 있고 원하면 파일을 이메일을 통해서도 받아 볼 수 있다. 사진은 옛 감성 그대로 흑백으로 출력 가능하며 저마다 재미난 포즈로 추억을 남기는 관광객들로 이미 SNS에서는 유명세를 타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광업이 활발하던 70~80년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체험으로 문경에 놀러 오신 분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체험료는 의상체험과 셀프 사진 체험을 묶어 1인 5,000원에 이용가능하며, 의상체험만 따로 이용할 수도 있다.
풋풋하고 설렘 가득했던 그때 그 추억, 그 감성, 생각하니 미소가 번지네요. 시간을 거슬러 그 감성 그대로 추억을 남기고 난 후에는 갱도체험까지 할 수 있는 석탄 박물관도 놓치지마세요.
글 트래블투데이 이수민 취재기자
발행2020년 10월 18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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