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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교각 밑, 또 하나의 영남루가 영롱하게 빛난다


밀양강에 투영된 영남루의 절경은 그 빼어난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강가에 비친 영남루의 야경들은 조용하고 은은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몽환적인 기분도 들게 한다.

                    
                

물에 비친 영남루를 형형색색으로 형상화 해

영남루 야경

이제는 여기에 더해 밀양교각 아래에서도 영남루가 밝게 빛을 낸다. 밀양시는 영남루 옆에 위치한 밀양교각 하부의 녹지공간을 재정비해 보다 수준 높은 휴식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재정비된 밀양교각 아랫부분은 낮과 밤 다른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낮에는 음각으로 표현된 밀양아리랑의 가락이 밀양아리랑의 고장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며,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는 물에 비친 영남루를 형형색색으로 형상화 해 어둠을 밝힌다. 밀양교각 아래의 영남루는 강을 가운데에 두고 실제 영남루와 마주하고 있어 마치 쌍둥이같은 모습이다. 또, 광섬유 디스플레이로 이뤄져 기존의 백열등, 형광등, 네온등과는 달리 주변 환경과 잘 어우러지고 상쾌한 기분을 자아낸다. 

시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기존 낙후된 시설물을 철거하고 데크 스탠드를 설치해 강변을 산책하는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교각 위쪽으로는 영남루 전경을 가리고 있던 시계탑과 자연보호헌장비를 정비해 시내로 들어가는 관문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더위가 물러가고 다가온 가을저녁의 공기를 마시러 나온 가족과 연인들은 밀양교각 아래에서 빛나는 영남루의 모습을 보며 사진을 찍기도 하고 웃음꽃을 피우며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위로한다.

시는 이번 조성사업 외에도 영남루 주변 녹지공간을 추가로 정비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포토존 조성 등 볼거리와 휴식공간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삼문동 둔치를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도심 속 정원으로 조성해 더욱 아름다운 밀양의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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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밤, 영남루의 가을 달빛을 벗삼아 주변의 야경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고 있노라면 어느새 지친 몸도 마음도 스트레스도 이 시간만큼은 싹 가실 것 같은 풍경이네요.

트래블투데이 박선영 취재기자

발행2020년 10월 12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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