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기기관차와 코스 분리해 레일바이크 상품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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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마을로 유명한 곡성군에는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가 대표 관광상품의 역할을 해왔다. 증기기관차는 기차마을에서 출발해 침곡역 구간을 지나 가정역까지 운행되며, 섬진강 레일바이크는 침곡역에서 가정역까지 운행된다. 따라서 서로 운행구간이 겹치는 탓에 탑승시간과 운행 횟수 등에 제약이 많았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레일바이크 운행구간을 이설해 증기기관차와 코스를 분리한 것이다. 레일바이크 새 구간인 가정역에서 이정역까지는 왕복 3km 남짓한 거리다. 증기기관차로 인한 시간제약이 없어지면서 하루 5회 운행되던 증기기관차는 7회까지 운행이 가능해졌다.
더불어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의 연계성도 높아졌다. 과거에는 증기기관차가 침곡역에서 정차하지 않고 통과했기 때문에 중간에 내려서 레일바이크를 탈 수 없었다. 이제는 기차마을에서 증기기관차를 타고 종점인 가정역에 내리면 레일바이크를 이용할 수 있다. 레일바이크 오르막 구간에는 견인장치가 설치돼 있어 힘들이지 않고 섬진강의 아름다운 풍광을 맘껏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레일바이크 이설사업은 올초 완료한 증기기관차 내부 리모델링과 연계된 섬진강 수변관광벨트 조성의 일환이다. 앞으로 증기기관차 정차역별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조성해 사계절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바쁜 일상 속 지치고 답답한 마음에 속이 뻥 뚫리는 뭔가가 필요할때에는 멋진 풍광을 온 몸으로 느끼며 신나게 달려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죠. 이제는 이정역에서 출발하는 곡성 섬진강레일바이크가 그런 곳입니다.
글 트래블투데이 박선영 취재기자
발행2020년 09월 28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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