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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열정이 살아 숨 쉬는 연제구


유난히 체육을 좋아하던 너. 흘린 땀방울은 배신을 하지 않는 법이라며 열심히 땀 흘리며 몸을 움직이던 네가 유난히 생각나는 오늘이야. 내가 운동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일까? 나와는 다른 네 성향에 관심이 많이 갔던 것 같아. 그런 너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던 곳, 바로 연제구의 자랑이자 부산의 자랑인 아시아드 주경기장에 다녀오려 해. 2002년이었지, 벌써 시간이 그렇게 흘렀네. 그때의 이곳은 정말 함성과 기쁨으로 가득 찼었는데. 아직도 눈에 선하다. 그래서 다시 그때의 기억을 되살려보고자 다시 한 번 연제구로 떠나보기로 했어. 

                    
                
  •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이 웅장하게 자리해 있다. 

  •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의 전경이다. 

부산의 자랑,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

부산 연제구 하면 바로 떠오르는 곳이 바로 이 아시아드 주경기장이 아닐까 생각해. 뜨거운 감동과 열정이 흘러넘쳤던 2002년 한일월드컵과 2002아시안게임이 열린 곳이니까. 2002년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특별한 해가 아닐까 생각해. 그것도 한일월드컵의 한국의 첫 경기였던 폴란드전이 열리며 월드컵 사상 첫 승을 거둔 역사적인 공간이기도 해. 모두 붉은 옷을 맞춰 입고 목이 터져라 응원을 했었으니까. 그땐 너나 할 것 없이 하나가 되어 울고 웃으며 그 순간을 보냈던 것 같아. 그땐 축구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을 했던 것 같아. 물론 나도 그랬고. 너도 아는지 모르겠지만 사실 수십 년 전만 해도 연제구의 이렇게 특화된 문화 체육 공간은 물론 변변한 문화공간도 볼 수 없었어. 그런데 인구도 많아지고 삶의 가치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부산 최고의 문화 체육 도시로 우뚝 서게 된 거야. 

연제구에서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은 아시아드 주경기장 말고도 마을 마다 조성된 18개의 체육 공원이 있어. 네가 꿈에 그리던 공간이라고 할 수 있지. 축구장뿐만 아니라 농구대와 배드민턴장 등 다양한 종목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성장기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풀고 즐기기 좋아. 아시아드 보조 경기장에서는 탁구나 배드민턴 동호회나 아마추어들의 장기 대회가 열리기도 해. 어린이들과 노인,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체육교실을 운영하기도 해. 

이렇게 문화 특화도시로 거듭나기까지 주경기장 설립도 큰 몫을 담당하기도 했지만 연제구의 또 다른 명물인 온천천의 자연 친화적 변화와 자전거 도로, 실내 수영장, 습지 등의 조성으로 도심 속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주민들을 위한 노력이 엿보이는 곳이 바로 연제구야. 체육을 좋아하는 네가 좋아하는 이야기를 늘어놓았으니 이번엔 내가 좋아하는 이야기도 들려줄게. 연제구는 체육뿐만 아니라 책 읽는 도시 연제를 선포하면서 독서에 대한 생각을 깨우고 놀며 즐기는 독서, 실천하는 독서를 위한 진정한 문화도시로 거듭나고 있어. 너와 운동을 하고 책도 함께 읽을 생각을 하니까 왠지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거린다.

 
  • 부산 사직 수영장이 시민들의 운동장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사직 수영장

네가 수영도 즐겨했었니? 기억이 가물가물해. 사실 난 물을 무서워했었는데 친구와 함께 사직 실내수영장을 다녀오고 나서는 물 공포증을 조금은 극복할 수 있었어. 그러고 보면 부산은 해수욕장이나 야경뿐만 아니라 체육 특화 도시가 맞긴 맞나 봐. 사직 야구장을 비롯해서 수영장까지 잘 마련되어 있는 걸 보면. 가격도 저렴하고 시설도 깔끔해서 여자들이나 아이들이 수영하기에 좋은 곳인 것 같아. 특히 한참 수영을 하고 나와 시원한 음료수 한 모금은 말로 설명할 수 없다니까.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너와 또 다른 추억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어. 경기를 관람해도 좋고 함께 운동도 하고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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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자랑 아시아드 주경기장과 주민들의 복지를 위한 사직수영장을 찾아 가보세요~

트래블투데이 편집국

발행2014년 11월 11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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