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왕도역사관에서 오는 8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과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왕궁리유적전시관·마한박물관 문화체험 프로그램 실시
왕도역사관은 20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발생하는 우울증인 이른바‘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기 위해 소속 박물관인 왕궁리유적전시관과 마한박물관에서 각종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왕궁리유적전시관에서는 8월 13일 오후 4시부터 초등학교 3학년 이상 학생과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여름방학 박물관 나들이’를 진행한다.‘백제 사람들이 사랑한 보석, 유리’를 주제로 한 이번 체험은 지역의 백제문화에 대한 교육과 뜨락음악회가 함께하는 복합 체험 프로그램으로 역사와 문화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신청접수는 왕궁리유적전시관 홈페이지(http://www.iksan.go.kr/wg)에서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당 10,000원이다. 문의는 왕궁리유적전시관(☎063-859-4795)로 하면 된다.
마한박물관에서는 8월 둘째, 셋째 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8.5~7, 8.12~14)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마한 보물 탐험대’를 진행한다. ‘마한 보물 탐험대’는 올해 처음 신설된 체험으로 총 2회로 나눠 운영된다. 1기는‘마한의 새’, 2기는‘마한의 옥’을 테마로 마한 유물에 대한 탐구와 함께 박물관 학예사에 대한 진로체험도 경험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마한박물관으로 전화접수(☎063-859-4827) 하면 된다. 이 외에도 왕궁리유적전시관에서는 국립익산박물관·길청소년연구소와 함께‘고백다감 여행 – 옛날 백제로 떠나는 박물관 여행’을 8월 15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권수헌 왕도역사관장은“이번 박물관 프로그램을 통해 마한백제의 중심지 익산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활기를 채워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왕도역사관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전시 관람과 체험 진행 시 다른 사람과 2m(최소 1m) 이상 거리두기, 전시실 및 체험공간에 수시로 방역 및 환기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수업 참가자는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의무사항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즐거운 여름방학, 의미있게 방학을 보내는 방법 중 하나가 역사여행이 아닐까 싶은데요.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익산으로 역사박물관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글 트래블투데이 박선영 취재기자
발행2020년 07월 24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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