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국내 최초로 보부상을 주제로 한 ‘내포보부상촌’을 4년여의 조성사업 끝에 오는 24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체험, 전시, 공연 등 복합문화 공간 조성
군은 예로부터 전국적으로 유명한 장터가 자리해 내포지역 유통의 중심으로 보부상들이 호황을 누렸으며, 보부상 유물(중요민속자료 제30-2호 등)이 잘 보존돼 있다. 이에 군은 보부상의 역사와 문화, 놀이를 계승·발전시키고 널리 알리기 위해 내포문화권 종합개발계획 핵심 선도사업으로 보부상을 주제로 한 내포보부상촌을 덕산면에 조성했다.
군은 오는 24일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내빈을 초청한 가운데 내포보부상촌 개장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 종료시간인 오후 3시 이후부터 정식 개장해 관람객들을 맞을 계획이다. 내포보부상촌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입장료는 일반 1만1000원, 청소년 9000원, 아동 및 노인 7000원, 임산부·장애인·국가유공자 8000원이고 단체 및 군민, 다자녀가구를 비롯해 여행사를 통한 이용은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1
2
3
4
덕산면 사동리 일원 6만3000여㎡의 부지에 지난 2016년부터 약 4년간 총 479억2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조성된 내포보부상촌은 △예산보부상박물관 △전수관 △위패사당 △어귀·장터·난장마당 △체험공방 △숲속놀이터 △숲속슬라이드 △보부상놀이터 △물놀이터 △동물체험장 등을 갖춘 복합문화 공간이다.
예산보부상박물관 1층은 내포지역 및 보부상을 알리는 유물전시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2층은 보부상 문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존과 4D 영상관 등이 자리해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받을 전망이다. 전수관은 보부상 난전놀이 등 우리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주민을 위한 교육, 문화강좌 등을 제공할 계획이며, 지역의 여러 예술단체 및 동호회에 연습실 대여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내포보부상촌 정문부터 야외공연장까지 구간에는 어귀·장터·난장마당이 조성돼 옛 초가집과 푸른 잔디밭 속에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고 난장마당에서는 주말 상설 및 월별·분기별 지역예술단체와 내포보부상촌 공연단의 다채로운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밖에 체험공방은 방문객들이 목공예, 지공예, 두부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돼 있고,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시설로 숲속놀이터, 숲속 슬라이드(60M), 패랭이 미디어관 가상현실(AR, VR) 체험공간 등이 꾸며져 있어 교육·문화·관광의 랜드마크가 될 종합테마파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 유일 보부상을 주제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 남녀 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 테마파크 내포보부상촌! 출렁다리, 수덕사, 온천관관단지와 연계한 예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글 트래블투데이 김혜진 취재기자
발행2020년 07월 14 일자
해당 콘텐츠에 대한 기여도 기사+사진 기사 사진 오류수정
참여한 트래블파트너가 없습니다.
참여한 주재기자가 없습니다.
참여한 파워리포터가 없습니다.
참여한 한줄리포터가 없습니다.
테마리스트 페이지 버튼 테마별 기사리스트 페이지로 이동
테마리스트 해당기사와 같은 테마기사 리스트
테마리스트 바로가기 버튼 테마별 리스트 정보제공
핫마크 콘텐츠에 대한 중요도 정보
콘텐츠호감도
콘텐츠들에 대한
트래블피플의 반응도
사용방법 안내버튼 설명 페이지 활성화
함께하는 트래블피플
트래블파트너, 슈퍼라이터,
파워리포터, 한줄리포터로 구성된 트래블피플
스크랩
마이페이지
스크랩 내역에 저장
해당기사에 대한 참여
추가정보나 사진제공,
오탈자 등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