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지질 박물관, 홍도, 이제 더 자세히 볼 수 있다, 국내여행, 여행정보

오른쪽으로 이동왼쪽으로 이동

트래블투데이 THINK-i 지역호감도

천혜의 지질 박물관, 홍도, 이제 더 자세히 볼 수 있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 제170호로 지정된 홍도에 천혜의 비경과 다양한 지질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전망대에 고성능 관찰장비(망원경) 2대를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습곡, 수평 절리, 애추 등 다양한 지층을 볼 수 있는 망원경 설치 

  • 1

  • 2

  • 3

1

습곡

2

애추

3

층리

홍도의 지질은 선캠브리아기의 퇴적암인 사암과 변성암인 규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암은 바위들이 풍화되어 만들어진 작은 모래 알갱이들이 모여서 퇴적되어 형성된 퇴적암이며, 규암은 사암이 오랜 기간 열과 압력을 받아 형성된 변성암으로 매우 단단하며 수평으로 책을 쌓아 올린 듯한 형태의 층리구조와 습곡구조가 도드라지게 나타난다. 

또한 홍도의 해안은 급한 경사의 해식절벽과 약한 암석층이 떨어져 나가 형성된 해식동굴도 다수 존재하며, 수평·수직절리들이 풍화를 받아 절벽에서 떨어져서 만들어진 애추(너덜겅, Talus)도 관찰된다.

해질녘 섬 전체가 붉게 보인다하여 이름 붙여진 홍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보고 싶어 하는 관광지로 손꼽힌다. 해상 유람선을 타고 남문바위, 탑섬 등 기암괴석 33경을 볼 수 있으며 여름과 가을에는 섬 원추리 축제, 열기(불볼락)축제가 열려 연간 15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국내 대표적인 관광지다. 

그간 멀리 떨어져 있어 육안으로 잘 보이지 않아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던 지층들을 망원경을 통해 가까이 볼 수 있게 되어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학술적인 연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유산과 고경남 세계유산담당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홍도는 섬 자체가 천연 지질박물관이다”면서, “향후에는 관광과 더불어 지질학적 가치를 홍보하고 교육할 수 있는 지형·지질 전문해설사를 양성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트래블아이 쫑마크
트래블아이 한마디 트래블아이 한마디
푸른 바다와 울창한 숲, 그리고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풍경은 마치 한폭의 그림과도 같은데요. 홍도의 특별함과 뻬어난 자연경관으로 가장 가보고 싶어 하는 곳, 홍도의 매력을 직접 두눈으로 느껴보세요.

트래블투데이 심성자 취재기자

발행2020년 04월 23 일자

  • 함께만드는 트래블아이
  • 마이페이지
  • 수정요청


트래블아이 여행정보 수정문의

항목 중에 잘못된 정보나 오타를 수정해 주세요.
수정문의 내용은 트래블아이 담당자에서 전달되어 검토 후에 수정여부가 결정되며 검토결과에 대한 내용은 메일로 전달드립니다. 검토 및 반영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이름(ID)
수정을 요청하는 정보항목
수정문의 내용입력 (필수)

내용중 오타나 잘못된 내용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기타문의는 고객센터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0 / 5,000자)

수정요청 닫기
확인 취소

함께하는 트래블피플

트래블파트너

참여한 트래블파트너가 없습니다.

주재기자

참여한 주재기자가 없습니다.

파워리포터

참여한 파워리포터가 없습니다.

한줄리포터

참여한 한줄리포터가 없습니다.

짧아진 가을, 감탄 자아내는 ‘송파 단풍 명소 4선’  , 국내여행, 여행정보 짧아진 가을, 감탄 자아내는
컨텐츠호감도
같은테마리스트 더보기

테마리스트 해당기사와 같은 테마기사 리스트

테마리스트 바로가기 버튼 테마별 리스트 정보제공

지역호감도

천혜의 지질 박물관, 홍도, 이제 더 자세히 볼 수 있다

7가지 표정의 지역호감도 여행정보, 총량, 콘텐츠호감도,
트래블피플 활동지수 지표화

핫마크 콘텐츠에 대한 중요도 정보

콘텐츠호감도 콘텐츠들에 대한
트래블피플의 반응도

사용방법 안내버튼 설명 페이지 활성화

  • 함께만드는 트래블아이
  • 마이페이지
  • 수정요청

함께하는 트래블피플 트래블파트너, 슈퍼라이터,
파워리포터, 한줄리포터로 구성된 트래블피플

스크랩 마이페이지
스크랩 내역에 저장

해당기사에 대한 참여 추가정보나 사진제공,
오탈자 등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