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 안내체계 구축 완료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코리아둘레길 전체 코스 중 시가 속한 코스에 대해 관광객이 둘레길을 편하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안내판과 표식 등을 설치하는 작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코리아둘레길은 우리나라 외곽을 잇는 4500km의 초장거리 걷기 여행길이다. 창원시는 코리아둘레길의 남해안 노선인 ‘남파랑길(부산 오륙도~전남 해남,1463km)’에 속한 17개 시군 가운데 가장 먼저 안내체계 구축 사업을 마쳤다.
창원의 둘레길은 여섯 개 코스로 총 길이 92.7km에 달한다. 남파랑길 △6코스 부산 강서구 송정공원~창원 진해구 제덕사거리 △7코스 진해구 제덕사거리~진해구 장천동 상리마을 입구 △8코스 진해구 장천동 상리마을 입구~진해드림로드 입구 △9코스 진해드림로드 입구~마산합포구 마산항 입구 △10코스 마산합포구 마산항 입구~마산합포구 구서분교 앞 △11코스 마산합포구 구서분교 앞~마산합포구 진전면 시락리 까지다.
대체로 길이 평탄하고 각 코스마다 방향 안내판, 표식 등 안내체계를 갖춰 무난하게 걸을 수 있다. 한 코스를 완주하는 데 5시간 정도 걸린다.
특히 8코스의 시작점인 진해구 상리마을 입구에서 진해드림로드까지 이어지는 길은 바다를 끼고 걷던 길이 서서히 숲으로 변해 봄이면 연분홍빛 벚꽃 물결로 장관을 이룬다. 꼭 봄이 아니더라도 계절마다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이 구간에서 창원시 생태관광 프로그램인 ‘편백숲 욕(浴)먹는 여행’이 열릴 정도로 힐링 여행에 제격이다.
또 마산합포구 진전면 구간인 11코스는 대부분의 길이 해안경관을 따라 마을과 항구를 지나는 코스로 이뤄져 바다를 벗 삼아 운치를 즐길 수 있다.
황규종 문화관광국장은 “남해안의 수려한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여유롭게 걸으면서 창원 곳곳의 매력을 발견해 다시 방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계절마다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창원 남파랑길! 편백 숲에서 욕먹고, 수려한 자연경관을 벗삼아 휴식을 즐기면서 에너지 뿜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힐링이 아닐까요?
글 트래블투데이 김혜진 취재기자
발행2019년 12월 27 일자
해당 콘텐츠에 대한 기여도 기사+사진 기사 사진 오류수정
참여한 트래블파트너가 없습니다.
참여한 주재기자가 없습니다.
참여한 파워리포터가 없습니다.
참여한 한줄리포터가 없습니다.
테마리스트 페이지 버튼 테마별 기사리스트 페이지로 이동
테마리스트 해당기사와 같은 테마기사 리스트
테마리스트 바로가기 버튼 테마별 리스트 정보제공
핫마크 콘텐츠에 대한 중요도 정보
콘텐츠호감도
콘텐츠들에 대한
트래블피플의 반응도
사용방법 안내버튼 설명 페이지 활성화
함께하는 트래블피플
트래블파트너, 슈퍼라이터,
파워리포터, 한줄리포터로 구성된 트래블피플
스크랩
마이페이지
스크랩 내역에 저장
해당기사에 대한 참여
추가정보나 사진제공,
오탈자 등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