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명산기행! 대둔산과 모악산, 국내여행, 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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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명산기행! 대둔산과 모악산


완주는 각자만의 색을 가지고 물드는 아름다운 4계절과 여행의 즐거움이 가득한 고장이다. 완주는 자연과 산업이 일정 거리를 두고 자연 친화적인 느낌을 주면서 맞물려 돌아가는 곳으로 덕분에 산 좋고 물 좋은 완주의 청정 자연을 누리면서도 첨단 산업을 통해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누릴 수 있다.

                    
                

대둔산 봉우리의 절경에 눈길 빼앗길까

  • 대둔산도립공원에서 우뚝 솟은 산봉우리를 마주하면 누구나 감탄하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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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둔산 안에는 안심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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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악산에서 로컬푸드 체험관을 둘러볼 수 있다. 
 

우뚝 솟은 봉우리마다 개성을 가지고 있어 독특한 형상이 담겨 있는 대둔산은 마치 잘 다듬어진 조각품을 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이다. 시선이 멈추는 곳마다 한 편의 그림이 되는 아름다운 산세와 절경을 자랑하여 보면 볼수록 신비하고 웅장하게 느껴진다. 흙보다는 돌멩이가 많으며 가파른 비탈길이 심한 산으로 옛사람들은 대둔산을 호남의 금강산이라 부르며 격찬했다. 조금만 가물어도 물기가 말라버린다고 하는 금강계곡을 따라 오르다 보면 금강문이 나온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기가 막힌 데, 하늘을 올려다보면 구름다리와 함께 수려한 산세가 눈에 들어온다. 금강 구름다리는 대둔산 명물 가운데 하나로 길이는 50m이고 폭은 1m이다. 높이 81m 지점에 있으며 임금 바위와 입석대를 잇는다. 흔들거리는 바위의 스릴감과 아찔함에 다리를 다 건너지 못한 채 되돌아오는 사람도 부기지수라 한다.

약수정이라는 정각을 지나서 계단을 오르다 보면 해발 670m의 삼선대가 나타난다. 갖가지 형상을 자랑하는 바위들이 사방으로 펼쳐지며 푸른 기상을 자랑하는 나무들이 어우러진다. 이곳에서 바라볼 수 있는 명물로는 동심 바위와 마천대가 있다. 금강문 중간 지점에 있는 동심 바위는 티 없이 맑고 깨끗한 인간상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 위에 또 다른 바위가 곧 떨어질 것처럼 어우러져 있는데 바로 마천대다. 마천대에서 북쪽을 바라보면 서해로 기우는 태양을 감상할 수 있는 낙조대와 태고사가 눈에 들어온다. 서쪽으로는 기암괴석의 능선이 줄줄이 서 있다. 남쪽을 보면 대둔산에서 유일하게 가뭄이 오지 않는 지역으로 형제바위를 비롯한 여러 명승경관이 있다. 대둔산 도립공원 내에 들어가면 둔산 온천이 있으니 이곳에서 온천욕을 즐기는 것도 좋을 것이다. 대둔산 온천은 지하 600m의 암반층에서 솟아나는 유황온천으로 약알칼리성을 띄어 피부병과 신경계통에 큰 효능을 발휘한다. 


오랜 역사와 문화를 품고 있는 모악산

높이 794m의 모악산은 연경관이 빼어나 호남 사경 가운데 하나로 불린다. 김제평야의 동쪽에 우뚝 솟아있어 호남평야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사계절 내내 각각의 색으로 물들며 수려한 자연경관을 뽐낸다. 봄이 되면 벚꽃 터널이 장관을 이루며 휘날리는 벚꽃잎이 만연하다. 여름이 되면 계곡과 그늘이 무더위를 씻어주고 사방이 푸른 정기로 가득 찬다. 가을이면 빨갛게 물드는 가을이 수려한 산세와 어우러져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겨울이면 하얗게 눈이 내려 자연의 위대함과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여러 갈래로 나누어진 등산코스가 있어 정상까지 오르는 즐거움을 더해주는데 코스마다 특징이 뚜렷하여 여러 번 방문해도 질리지가 않는다. 독특한 풍광이 펼쳐지며 어느 코스로 가더라도 암자가 어우러져 신비감을 더해준다. 모악산에 암자가 많은 이유는 예로부터 미륵신앙의 본거지라 여겨진 부분이 큰 영향을 미쳤다. 불교의 미륵 사상이 도입되고 호남지방에서 미륵 사상은 모악산을 중심으로 펼쳐졌기 때문에 무려 80여 개의 암자가 있었다고 한다. 모악산은 국보와 보물 등 문화재가 많기로도 유명하다. 특히, 백제 법왕 원년에 세워진 금산사는 10여 점의 주요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사찰로 찬란한 불교예술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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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산업이 일정 거리를 두고 자연친화적인 느낌을 주며 여행하기 편한 완주! 보는 곳 마다 그림이 되는 대둔산, 역사와 문화를 가지고 있는 모악산으로 출발~!

트래블투데이 심성자 취재기자

발행2021년 07월 31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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