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곱 번째를 맞는 평창 더위사냥축제는 폭염에 지친 피서객들을 위해 지상최대의 워터캐논 30대를 준비하였고, 에어바운스, 송어 맨손잡기, 광천선굴 탐험, 땀띠물 체험 등 뼛속까지 시원해지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축제 방문객 맞이에 나선다.

메인축제장에서는 작년보다 강화된 체험형 물놀이 프로그램인 대형 물총싸움 󰡐땀띠귀신사냥 WATER WAR󰡑가 대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물풀장 러버덕찾기, 땀띠귀신 게릴라 기마전, 물양동이 퀴즈 등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워진 물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된다.

더위사냥축제 기간 중 저녁시간에는 대화전통시장에서 치맥거리를 운영하여 버스킹 공연과 시원한 맥주, 치킨과 꼬치구이 등을 메뉴로,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등골까지 시원해지는 광천선굴 탐험은 단 열흘, 축제기간에만 일반인에게 개방되며, 탐험객은 트랙터 마차를 타고 황화코스모스로 조성된 광천선굴 진입로를 지나 전문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동굴 형성과정과 동굴에 얽힌 신비한 전설을 재미나게 들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바닥분수와 글램핑 캠핑장을 설치해 가족단위 피서객을 맞이함과 동시에 축제장과 캠핑장 사이에 조성된 2천여 평의 드넓은 황화 코스모스밭을 통해 축제장 방문객들과 캠핑족들에게 또 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곳곳에 포토존과 코스모스 물안개터널을 조성해 푸른 자연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사진에 담아갈 수 있게 하였다.

마해룡 더위사냥축제위원장은 “축제 성공과 함께 색다른 경험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무더운 여름, 평창을 방문해 피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