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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투어 |
강원 최남단에 위치해 있는 동해안의 관문으로 불리는 삼척에 가면 천은사나 삼척항, 환선굴만 둘러봐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골짜기마다 태고의 숨결이 살아 숨쉬고, 가던 발길을 이내 멈춰세우는 해안의 비경이 연이어 펼쳐지고, 백두대간 지하 속에 꽁꽁 감춰둔 세월만큼이나 화려한 화석이 살포시 속살을 드러내고 있음을 말이다.
오십천의 맑은 물이 바다로 흘러가는 끝자락에 자리한 삼척항은 한때 동해 최대 항구 중 하나로 수많은 어선들이 모여들었다. 이제 화려했던 그 모습은 간직한 채 강원 산간지방에서 시멘트 등을 싣고 올라온 선박들의 하역항으로 기능하고 있지만, 멀리 해안도로를 따라 바라보이는 항구의 모습이며 옴폭하게 자리하는 선창의 모습들이 그림 같다. 주변 먹거리도 풍부하다. 오십천의 맑은 물이 바다로 흘러가는 끝자락에 자리한 삼척항은 한때 동해 최대 항구 중 하나로 수많은 어선들이 모여들었다. 이제 화려했던 그 모습은 간직한 채 강원 산간지방에서 시멘트 등을 싣고 올라온 선박들의 하역항으로 기능하고 있지만, 멀리 해안도로를 따라 바라보이는 항구의 모습이며 옴폭하게 자리하는 선창의 모습들이 그림 같다. 주변 먹거리도 풍부하다.
주소강원도 삼척시 정상동
연락처033-573-4096
천은사는 이승휴가 한민족의 대서사시인 제왕운기를 저술한 곳이다. 경덕왕 17년(738년) 인도에서 두타의 세 신선이 흰 연꽃을 가지고 와서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한국전쟁 때 큰 불을 만나 완전 폐허가 되다시피 하였는데 1983년 문일봉 스님이 중건하였다. 자갈이 깔린 오솔길을 따라 경내로 들어서면 길 양쪽으로 벚꽃나무들이 봄이면 엷은 분홍빛을 연출한다. 천은사는 이승휴가 한민족의 대서사시인 제왕운기를 저술한 곳이다. 경덕왕 17년(738년) 인도에서 두타의 세 신선이 흰 연꽃을 가지고 와서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한국전쟁 때 큰 불을 만나 완전 폐허가 되다시피 하였는데 1983년 문일봉 스님이 중건하였다. 자갈이 깔린 오솔길을 따라 경내로 들어서면 길 양쪽으로 벚꽃나무들이 봄이면 엷은 분홍빛을 연출한다.
주소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고천리 785
연락처033-572-0221
덕항산의 중간까지 올라가면 해발 500m 지점에 동양 최대의 크기를 자랑하는 환선굴이 나온다. 총 길이가 6km가 달하며, 개방된 구간만 보는데도 1시간은 족히 걸린다. 희귀한 종유석과 석순, 동굴 호수, 폭포 등이 장관을 이루어 돌아보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다. 여름에도 입구에서부터 시원한 바람이 불어 마치 에어컨을 켜놓은 양 시원하다. 덕항산의 중간까지 올라가면 해발 500m 지점에 동양 최대의 크기를 자랑하는 환선굴이 나온다. 총 길이가 6km가 달하며, 개방된 구간만 보는데도 1시간은 족히 걸린다. 희귀한 종유석과 석순, 동굴 호수, 폭포 등이 장관을 이루어 돌아보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다. 여름에도 입구에서부터 시원한 바람이 불어 마치 에어컨을 켜놓은 양 시원하다.
주소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 189
연락처033-541-9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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