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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는 강으로 시작해 강으로 끝난다. 거대한 델타지형에 크고 작은 샛강과 물길들이 형·아우·누이·동생 하며 혈맥처럼 이어져 흐르고 있다. 맥도생태공원, 강서예술촌, 명지선창회타운, 가덕도를 따라가다 보면 이 천태만상의 물길이 남해로 들어 '큰 평화의 바다'(태평양)를 이루는 모습까지 아우를 수 있다.
강서의 강은 예로부터 ‘삼분수, 삼차강’이라 불렸다. 낙동강, 서낙동강, 평강천을 가리키는 것인데, 맥도강, 순아천, 조만강, 지사천 등이 그 줄기를 이룬다. 특히 1931년 이후 단절된 맥도강 물길은 약 80년 만에 낙동강 본류와 통하도록 복원했고, 2006년에는 낙동강 하구언 전역에 생태공원까지 조성해 시민들의 품에 돌려준 강서의 대표 강줄기라 할 수 있다. 강서의 강은 예로부터 ‘삼분수, 삼차강’이라 불렸다. 낙동강, 서낙동강, 평강천을 가리키는 것인데, 맥도강, 순아천, 조만강, 지사천 등이 그 줄기를 이룬다. 특히 1931년 이후 단절된 맥도강 물길은 약 80년 만에 낙동강 본류와 통하도록 복원했고, 2006년에는 낙동강 하구언 전역에 생태공원까지 조성해 시민들의 품에 돌려준 강서의 대표 강줄기라 할 수 있다.
주소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2동
연락처051-310-6075
서낙동강의 지류인 평강천과 넓게 펼쳐진 들이 조우하는 어귀에 자리한 강서예술촌은 폐교를 작업실, 전시실, 조각공원 등으로 재활용한 공간으로, 현재 지역예술인들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예술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낙동강 어귀에 형성된 큰 모래톱’이라는 의미의 대저동이 문화예술의 도시 감성 숲으로 변모해가는 데 있어 화룡점정이라 하겠다. 서낙동강의 지류인 평강천과 넓게 펼쳐진 들이 조우하는 어귀에 자리한 강서예술촌은 폐교를 작업실, 전시실, 조각공원 등으로 재활용한 공간으로, 현재 지역예술인들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예술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낙동강 어귀에 형성된 큰 모래톱’이라는 의미의 대저동이 문화예술의 도시 감성 숲으로 변모해가는 데 있어 화룡점정이라 하겠다.
주소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2동 5979-5
연락처1688-3111
낙동강을 시원하게 가르는 뱃길은 일응도와 을숙도 샛강을 따라 명지로 이어진다. 강이 끝나고 바다가 시작되는 명지 일대는 어민들이 직접 부선 위에서 영업하는 선착장도 있지만 명지선창회타운을 비롯해 갈미조개 전문 음식점이 10여 곳을 헤아린다. 삼겹살, 묵은지, 콩나물 등을 함께 구워먹는 갈삼구이도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로 통한다. 낙동강을 시원하게 가르는 뱃길은 일응도와 을숙도 샛강을 따라 명지로 이어진다. 강이 끝나고 바다가 시작되는 명지 일대는 어민들이 직접 부선 위에서 영업하는 선착장도 있지만 명지선창회타운을 비롯해 갈미조개 전문 음식점이 10여 곳을 헤아린다. 삼겹살, 묵은지, 콩나물 등을 함께 구워먹는 갈삼구이도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로 통한다.
주소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1532-14
연락처051-888-8254
강서는 섬의 고장이다. 하중도와 해중도로 구분된 섬들은 줄잡아 30개가 넘는다. 이중 해중도를 대표하는 가덕도는 다시 구레미, 토도, 입도, 눌차도, 대죽도, 중죽도, 같은 섬들을 자식처럼 거느리고 있다. 신항이 들어선 뒤 섬 아닌 섬이 되었지만, 중후한 자연미와 유구한 역사는 그대로다. ‘가덕도가 있기에 서부산이 완성된다’는 말은 부산의 미래를 시사한다. 강서는 섬의 고장이다. 하중도와 해중도로 구분된 섬들은 줄잡아 30개가 넘는다. 이중 해중도를 대표하는 가덕도는 다시 구레미, 토도, 입도, 눌차도, 대죽도, 중죽도, 같은 섬들을 자식처럼 거느리고 있다. 신항이 들어선 뒤 섬 아닌 섬이 되었지만, 중후한 자연미와 유구한 역사는 그대로다. ‘가덕도가 있기에 서부산이 완성된다’는 말은 부산의 미래를 시사한다.
주소부산광역시 강서구 녹산동
연락처051-970-4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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