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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발낙지
발이 새다리처럼 가늘다고해서 세(細)발낙지로 불린다. 이 세발낙지...
전남 목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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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닭
옻은 백숙 맛의 깊이를 더해주고 시원한 맛이 나게 도와준다. 옻닭...
충남 청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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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한우로 유명한 곳을 소개할 때 충남 계룡 한우타운을 빼놓으면 섭섭...
충남 계룡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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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함안은 1등급 이상의 돼지만을 엄선하여 사용한다. ‘아시랑 돈도리...
경남 함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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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
창원의 바닷가에는 장어구이 거리가 형성되어있다. 바다의 풍경을 보...
경남 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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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요리
애주가들에게 사랑받는 안주라 하면 아구찜이 빠질 수 없다. 아구찜...
경남 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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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
순대는 일찍부터 우리 조상이 즐겨 먹던 전통 음식으로 돼지 창자에...
경남 창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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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요리
남해가 해산물만 유명하다고 생각하면 오해다. 해산물 못지 않게 유...
경남 남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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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흑돼지
남원을 방문하면 꼭 한번 찾게 되는 꺼먹돼지는 고소한 맛과 쫄깃한...
전북 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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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
커다란 쟁반 위에 상추와 배추, 오이, 당근, 김치 속과 생김치,...
서울 중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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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기타
177개
입가에 번들번들 기름이 번지면 어떠랴
포항시 구룡포에서는 매해 11월이면 과메기 문화축제가 열린다. 그만큼 과메기는 포항의 상징이자 자랑하는 먹거리다. 과메기 한 점 생미역에 돌돌 말아 입으로 가져가면 입가에 기름기가 좔좔 흐른다. 청어 말린 과메기라면 오죽했을까. 지금은 청어 대신 건조기간이 짧은 꽁치로 만든 과메기가 대부분이다. 찬 겨울 바닷바람에 꽁치를 얼리고 녹이기를 열흘정도 반복하면 과메기가 완성된다. 과메기는 보통 생미역이나 김에 싸먹지만, 묵은지와 마늘을 함께 먹어도 비린맛은 사라지고, 과메기 특유의 형용하기 어려운 맛이 입안을 맴돈다. 깨알 정보 tip 과메기는 원재료인 청어나 꽁치보다 영양가가 높다. 과메기로 만들 경우 두뇌발달에 좋은 DHA와 오메가3지방산이 증가한다. 핵산이 많이 생성되어, 체력저하, 뇌 쇠퇴 방지에 효능이 있다. 뿐만 아니라 소고기보다 칼슘 함유량이 무려 12배나 높다. 특히 과메기 몸에 흐르는 번들번들한 기름이 피부미용에 좋다는 것은 포항사람만 아는 공공연한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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