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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린내가 적은 전어회
해산물이 풍부하게 나는 보성의 앞바다는 가을이 되면 전어들을 낚으려는 고깃배들로 북적이게 된다. 보성 앞바다에서 잡아 올린 전어들은 솔밭 해변을 끼고 있는 활어 횟집들에서 맛볼 수 있다. 신선한 전어회는 고소하고 비린내가 나지 않으며 약간의 단맛이 감돈다. 깨알 정보 tip 보통 생선은 산란기에 먹는 것이 가장 맛이 좋다 하나, 전어는 산란기를 지난 가을철에 맛이 더 좋다는 사실을 꼭 기억 해 두어야 한다. 9월 중순부터 동지까지가 제철이니, 이 시기에는 보성전어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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