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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1 | 서울 | 서울시, 낙엽 밟으며 걷기 좋은 한강 3개 코스 소개 | 2017/11/15 | |
서울시, 낙엽 밟으며 걷기 좋은 한강 3개 코스 소개
- 서울시, 한강에서 가을 물씬 느끼며 걷기 좋은 길 추천코스 3 소개 → △ 뚝섬 산책길 : 보행자 전용길, 편백나무 숲길, 장미원, 연인들의 길 이어져 → △ 광나루 수변길 : 수변 산책길 따라 걸으며 즐기는 도심 속 한강의 가을풍경! → △ 반포 서래섬길 : 서래섬에서 반포대교까지 걸으며 갈대, 물억새부터 한강 야경까지! - 가족·연인·친구들과 추억을 쌓고 가을 정취 느낄 수 있는 한강 산책길 소개 □ 깊어가는 가을을 그냥 보내기 아쉽다면, 깊게 물든 단풍과 바스락 낙엽 밟는 소리가 가득한 한강 수변 길로 떠나보자.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아름다운 도심 풍광을 바라보며 늦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한강 산책길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 편백나무 숲을 즐길 수 있는 뚝섬한강공원의 숲길, 고즈넉한 강변을 따라 조용히 걸을 수 있는 광나루 수변길, 갈대와 억새, 아름다운 야경이 있는 반포 서래섬 산책길까지 가족, 친구들과 늦가을의 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산책길 3곳을 소개한다.
뚝섬 숲 산책길 : 편백나무 숲속에 스며드는 아름다운 한강 정취 따라 걸어볼까?
□ 7호선 뚝섬유원지역 2번 출구로 나와 잠실대교 방향으로 걷다 보면 자전거조차 다니지 않는 호젓한 산책길을 만날 수 있다. 그 길을 따라 걷다 보면 탁 트인 한강 전경, 편백나무 숲 등 시선을 뗄 수 없는 풍경이 시나브로 펼쳐진다.
□ 음악분수대를 지나 강변으로 걷다보면 600여 그루의 편백나무로 둘러싼 ‘치유의 숲’이 나온다. 지난해 조성된 숲으로 나무가 크게 자라지 않았지만 나무 사이사이로 들어오는 한강의 물빛이 인상적이다. 피톤치드를 마시며 잠시 쉼을 가질 수 있는 나무 의자가 곳곳에 비치되어있으니 앉아서 경치를 감상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 치유의 숲을 나와 장미원을 지나가면 한 두 사람이 겨우 지나갈 수 있는 ‘연인의 길’이 나온다. 수변에 길게 줄지은 나무들이 주변 소음을 줄여줘서 연인과 속삭거리며 걷기에 제격이다. 연인의길 옆에는 23,100㎡에 각종 유실수인 모과, 감나무, 산수유, 매실, 살구나무 등이 심어져있으니 한번 둘러보길 바란다.
광나루 수변 길 : 광진교, 천호대교 지나며 한강변 따라 걸어볼까?
□ 광나루 한강공원 ‘즈믄길 나들목’에서 한강변으로 걸어가면 오른편에 아름다운 유채꽃 밭이 나온다. 이를지나 광진교 방향으로 들어가면 광진교, 천호대교 밑에서 이어지는 강변 산책길이 시작된다. 인적이 드문 수변 길은 조용히 걸으며 사색하기 좋은 코스다. 억새와 수양버들나무, 부들 등 수변생물이 길게 이어져 자라는 이 길은 한강의 자연환경이 그대로 살아있는 곳이다.
□ 광진교와 천호대교 밑을 지나 걷다보면 천호대교 남단에 ‘무궁화 동산’이 나온다.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며 한반도 모양으로 조성한 무궁화동산은 천 오백여 그루의 무궁화가 심겨져 있다. 7월부터 100일간 폈다 지는 무궁화는 현재 꽃은 없지만 만개한 무궁화동산을 상상해 보며 한반도 모양의 이색적인 동선을 따라 걸어보면 산책의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
□ 무궁화 동산을 지나 걷다보면 수변의 잔디밭이 펼쳐지며 올림픽 대교가 한눈에 들어온다. 호젓하게 펼쳐진 한강변을 바라보며 바쁜 일상에 지친 마음에 여유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
반포 서래섬 : 서래섬 갈대 길 지나 반포대교·세빛섬의 아름다운 야경까지! □ 신·구반포역, 동작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서래섬은 가까운 한강 나들목을 통해 들어가면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나들목에서 나오면 동작대교와 반포대교 사이에 나지막한 섬이 시야에 꽉 차게 들어온다. □ 섬으로 들어가는 3개의 다리 중 동작대교 쪽 3교를 통해 들어가 반포대교 쪽으로 걸어가며 늦가을 서래섬 둘레길을 만끽해 보자! 3,000㎡의 드넓은 섬에는 갈색 열매를 맺은 메밀꽃과 섬곳곳에 자라난 갈대, 물억새를 따라 정겹게 걸을 수 있는 산책길이 펼쳐진다.
□ 1교(반포대교 방향)를 통해 서래섬을 빠져나와 반포대교로 걸어가며 늦가을 도심에서 펼쳐지는 노을을 감상해 보자. 반포대교 위를 지나가는 차량에 하나 둘 불이 켜지며 서서히 아름다운 야경으로 변하는 풍경과 세빛섬의 불빛이 어우러지는 저녁이면 즐거움이 배가 되는 반포코스를 빠짐없이 감상해보자.
□ 박기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가을이 지나가기 전에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한강공원을 산책하며 늦가을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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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2 | 경북 안동시 | 안동 와룡면 지리산 등산로 개설 | 2017/11/15 | |
안동 와룡면 지리산 등산로 개설
- 숲 속을 함께 거닐다 - 안동 와룡면(면장 김용준)에서는 주민 힐링 공간 조성의 일환으로 와룡면 지리산 등산로 조성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11월 10일부터 개방하고 걷기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리산은 해발 335m로 면사무소에 인접하고 있으며 과거 기우제를 지내던 산으로 일명 사니(師尼)산이라고 불린다. 개설된 등산 코스는 와룡면사무소~정상구간 약 0.8㎞이다. 기존 두 구간 와룡초등학교방면~정상구간(약 0.5㎞), 보현마을~정상구간(약 1.5㎞)과 함께 지리산 등반 코스는 3개로 늘었다. 특히 이번에 개설된 구간은 2천여만 원을 예산을 들여 이용 편의와 안전을 위해 방향표지판 5곳과 둘레매트 3곳, 원주목 계단 3곳 등이 설치됐다. 또한, 이 구간은 면사무소의 주차장과 화장실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주민들의 편의는 물론 행정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와룡면 관계자는 “지리산은 경관이 수려하고 주택밀집지역이 인접하여 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보이며, 또한 기존 문화마을 주민은 물론 현재 택지개발 중인 지역의 입주민 생활환경개선에 선도적으로 대처하는 등 향후 등산로의 관리와 개선을 통하여 주민들의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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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3 | 강원 춘천시 | ‘남이섬 김장하는 날’ 세계인과 함께 나누는 이웃의 정 | 2017/11/15 | |
‘남이섬 김장하는 날’ 세계인과 함께 나누는 이웃의 정
- 11월 12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일요일 에코스테이지 일원서 가을이 깊어가는 남이섬에서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남이섬 김장하는 날’ 체험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11월 12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남이섬 에코스테이지에서 열리며 남이섬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험비는 무료이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2005년 시작해 올해 열세 번째를 맞는 ‘남이섬 김장하는 날’은 한국의 전통문화인 김장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으로, 그간 남이섬을 찾은 세계인들의 연례행사로 자리매김해왔다. 김장 담그기 체험 외에도 김장김치 시식 및 판매와 먹거리장터 운영(김치전, 수육보쌈, 잔치국수, 사골우거지국밥, 남이섬 잣막걸리, 브랜드 상품 판매 등)이 준비돼 있으며, 남이섬에서 직접 제배한 ‘삼척 쌀’ 탈곡행사와 떡메치기, 사물놀이 공연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특히 올해는 떡메치기 체험 및 사물놀이 공연이 ‘극단 류’의 관객참여형 공연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행사기간 동안 하루 3회(11시, 13시, 14시) 약 30분간 진행되며 관객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남이섬 김장하는 날 문의 및 예약은 남이섬 호텔정관루(031-580-8000 / namihotel@naminara.com)로 하면 된다. 한편, 특별한 김장체험이 열리는 남이섬으로 가는 방법은 승용차 이용 시 내비게이션 주소검색에서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북한강변로 1024를 검색하거나 명칭 검색에서 남이섬 매표소/남이섬 선착장을 찍으면 된다. 대중교통 이용 시 남이섬에서 가장 가까운 전철역(기차)과 버스터미널은 가평역(경춘선)과 가평시외버스터미널이며 둘 다 2km 거리에 있어 택시 이용 시 약 3천원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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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4 | 경남 | 제11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개최 | 2017/11/15 | |
제11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개최
- 11월 15일~19일(5일간) 통영 도남항, 한산해역 일원에서 개최 - 중국, 일본, 러시아 등 12개국 100여척, 800여명 경기 참가 경남도는 오는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통영 도남항과 한산해역 일원에서 ‘제11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12개국 100여척 800여명의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며, 크루저요트·무선조종요트 경기와 더불어 세계요트포럼 등 다양한 국제교류행사와 해양레저체험, 장비전시행사가 진행된다. 개막식은 오는 11월 17일 10시 요트경기에 앞서 통영 도남항 앞 유람선 선상에서 개최한다, 이 날 참가요트 퍼포먼스를 펼쳐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참가요트 출발시포를 신호로 크루저요트대회가 시작된다. 대회기간 동안에는 범선 및 요트 승선체험, 요트모형 만들기 등의 부대행사와 대회 기념 특별전시회, 수상스포츠체험교실 등의 문화행사가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지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통영 죽림만 일원에서 개최된 국제요트대회 사전경기는 프로선수와 동호인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암대회로 도심과 가까이 진행되어 요트경기에 생소한 일반인들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눈앞에서 지켜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 대회는 매년 6,000여 명의 선수와 관람객이 참가하여 해양레저인프라 구축과 전문가 양성, 지역홍보 마케팅 효과 등 해양레저산업 전반에 걸쳐 직·간접 효과를 내고 있다. 한경호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는 중국 차이나컵, 태국 킹스컵과 더불어 아시아 3대 국제요트대회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대회로서 대한민국의 해양레저를 대표하며, 본 대회가 경남의 해양레저산업을 활성화하는데 보다 큰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 한다.”고 강조하였다. 제11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는 월드세일링연맹(WS), 국제외양연맹(ORC)의 공인을 받았으며, 경상남도와 통영시가 주최하고,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요트협회, 경남체육회, 마린풀, CKIPM에서 후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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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5 | 전남 해남군 | 해남 달마산, 천년의 신비길이 열린다. | 2017/11/15 | |
해남 달마산, 천년의 신비길이 열린다.
남도명품길‘달마고도’17.74km 11월 18일 개통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 하늘끝 신비로운 암자 도솔암, 달마대사의 전설이 내려오는 달마산. 하늘과 산, 바다가 어우러진 태고의 땅, 해남 달마산이 남도명품길로 거듭난다. 해남군은 송지면과 북평면으로 이어지는 한반도 최남단에 위치한 달마산 일원에 달마산 둘레길‘달마고도’를 조성하고 오는 18일 개통식을 갖는다. 2년여의 사업기간을 거쳐 ‘천년의 세월을 품은 태고의 땅으로 낮달을 찾아 떠나는 구도의 길’을 주제로 개통하는 달마고도는 미황사에서 시작해 큰바람재, 노시랑골, 몰고리재 등 달마산 주능선 전체를 아우르는 총 연장 17.74km의 걷기 여행길이다. 특히 달마고도 조성은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순수 인력으로만 길을 닦아 자연경관훼손을 최소화하고, 선인들이 걸었던 옛길을 복원해 달마산 곳곳에 산재한 역사문화자원을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시공, 벌써부터 명품길로 입소문이 나면서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각 구간별 코스를 살펴보면 2.71km 거리의 1구간은 미황사에서 큰바람재에 이르는 길로 땅끝 천년 숲 옛길 노선과 연계돼 있어 미황사까지 왕복할 수 있는 순환노선으로 암자터와 문수암터, 너덜겅, 산지습지, 수정굴 등을 거치는 완만한 구간이다. 2구간은 4.37km로 농바위, 문바위골을 거쳐 노시랑길로 이어지며, 소사나무 등 대규모 산림 군락지가 이어지며 달마산 동쪽의 땅끝 해안경관을 함께 조망할 수 있다. 2구간에서는 떡갈나무 고목을 비롯해 농바위, 관음봉, 암자터, 미타혈, 금샘, 문바우골, 노시랑골 등이 위치해 있다. 3구간은 5.63km로 노시랑골에서 몰고리재로 이어지며, 노시랑골 옛길, 하숫골 옛길, 웃골재, 노간주 고목, 편백 조림지, 웃골, 도시랑골 등 아름다운 경관의 골짜기가 이어진다. 몰고리재에서 미황사로 돌아오는 길인 4구간은 5.03km로 전 구간이 이미 조성돼 있는 땅끝 천년 숲 옛길과 겹치게 되며, 용굴과 도솔암, 편백숲, 암자터와 미황사 부도전 등을 거치게 된다. 전체 구간을 걷기 위해서는 6시간 가량이 걸리며, 구간별로 마을이나 거점으로 반화점이 이어져 일부만 걸어볼 수도 있다. 해남군에서는 달마고도 트레킹 가이드를 운영해 관광객과 등산객들의 걷기 여행을 도울 예정이다. 달마산은 난대성 기후와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수림이 잘 어우러져 생물 다양성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공룡의 등줄기를 방불케 하는 암릉이 8km에 걸쳐 연속적으로 이어지고, 땅끝의 해안경관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조망과 수려한 경관으로 남도의 금강산이라 불리고 있다. 또한 천년고찰 미황사와 도솔암, 이진진성과 같은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비롯해 조망이 뛰어난 봉우리, 바위 너덜겅, 재, 샘 등 다양한 이야기를 품고 있는 생태 경관이 어우러져 남도를 대표하는 명품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11월 18일 해남 미황사 일원에서 열리는 개통식은 기념식을 비롯해 달마고도 사진전시회, 메이킹스토리 상영, 미황사 주지 금강스님 손글씨 나누기 등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기념식 후에는 11시부터 참가자들과 함께 미황사에서 암자터로 이어지는 달마고도 걷기 행사가 있으며, 개통을 기념한 숲속 음악회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남도명품길 달마고도 개통기념 걷기 행사
2017. 11. 18.(토) 09:30 / 해남 달마산 · 미황사 ○ 09:30~ 사진전시회, 메이킹스토리 상영, 여행전문가 이상은 강연, 손글씨 나누기, 숲속음악회, 가족체험행사, SNS 이벤트 등 ○ 10:30 ~ 11:00 기념식 ○ 11:00 트레킹 가이드와 함께하는 달마고도 걷기 (미황사~암자터~미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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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6 | 경남 함양군 | 이로운 기운이 한가득, 소원 명당 함양 대봉산 소원바위 복원 | 2017/11/15 | |
이로운 기운이 한가득, 소원 명당 함양 대봉산 소원바위 복원
함양군, 9일 대봉산 소원바위 복원식…환상의 모노레일 코스와 조망 “소원 명당 함양 대봉산 소원바위에서 소원 비시고 소원성취 이루세요.” 경남 함양군은 9일 오후 3시 대봉산 소원바위에서 임창호 함양군수, 임재구 군의회 의장, 군의원, 군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봉산 소원바위 복원식을 개최하였다. 대봉산 소원바위는 연간 7만명 이상의 등반객이 찾는 소원 명소지만 암반과 암반사이의 급경사를 낡은 계단 등으로 이동하여 안전사고 위험이 끊이지 않았었다. 이에 군은 1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약 3개월에 걸쳐 재정비 하여, 소원바위를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소원을 빌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지리산 일대와 인근 거창, 남원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망원경과 조망 안내도 등 5종의 시설물을 설치하여 조망 명소로 조성하여 이번에 복원식을 갖게 되었다. 이곳 소원바위는 오래전부터 심마니들이 제단을 차려 지극정성으로 제를 올린 후 산삼을 채취하였다고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는 곳으로, 한 가지 소원을 간절하게 빌면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알려져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이날 소원바위 복원식에 참가한 이들은 대봉산에 설치된 모노레일을 타고 오색으로 물든 가을의 자연과 저 멀리 지리산 능선을 조망하며 힐링을 경험했다. 또한 복원식 참가 일행들은 40만내외 함양군민의 염원인 2020함양산삼 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그리고 함양군민 행복을 기원하는 기원제도 함께 올렸다. 임창호 군수는 “백두대간의 힘찬 기운이 이곳 대봉산 소원바위에 모여들어 전국 최고의 소원 명소가 되었다”라며 “이번 소원바위 복원식을 계기로 함양군의 희망인 2020함양산삼 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군민소득 3만불 달성 등 군의 소원이 어루어지기를 간절히 희망 한다”라고 밝혔다. 소원바위 복원식에 참여한 이들은 대봉산의 환상적인 모노레일 코스와 조망, 이로운 기운 등 여러 요소들이 소원 성취를 테마로 한 전국 최고의 관광 상품으로 각광 받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봉황이 알을 품은 형상으로 큰 인물이 난다하여 붙여진 대봉산(大鳳山)은 일제 강점기 벼슬하는 사람이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 산의 이름을 괘관산(掛冠山)이라 격하되는 아픔을 겪었다. 이후 60여년이 지난 2009년 3월 옛 이름인 대봉산을 되찾아 일제 잔재를 청산하고 민족정기를 회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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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7 | 서울 종로구 | 수만개 빛으로 미리보는 평창동계올림픽 '2017 서울빛초롱축제' | 2017/11/03 | |
수만개 빛으로 미리보는 평창동계올림픽 '2017 서울빛초롱축제'
- 3일(금)~19일(일) 17일 간 청계광장~관수교 1.3km 구간에서 3개 테마로 열려 - 개막 100여일 앞둔 평창동계올림픽 메인테마로 쇼트트랙 등 11개 정식종목 작품으로 구현 - LED 활용한 작품수 전년 대비 5배↑, 400인치 스크린 '서울로7017' 가상체험 등 부대행사 - 3일(금) 18시 청계광장서 개막식… 박원순 시장, 스딩 주한대만대표 등 참석 □ 서울의 대표적인 가을축제로 자리잡고 있는 '2017 서울빛초롱축제(Seoul Lantern Festival)'가 3일(금) 18시에 개막한다. 19일(일)까지 17일 간 서울 청계광장에서 관수교 구간 1.3km 물길을 수만 개의 빛과 등으로 물들여 서울의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 이번 축제는 (사)서울빛초롱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관광마케팅이 주관하며 서울시‧강원도‧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가 후원‧협찬한다. ○ 서울빛초롱축제는 '09년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시작된 이래 매년 25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서울의 대표 축제로 성장했으며, 올해는 약 30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 특히, 올해는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메인테마로 열려 올림픽 열기를 더한다. '서울에서 빛으로 보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주제로 피겨스케이팅, 쇼트트랙, 봅슬레이 등 11개 동계올림픽 정식종목을 화려한 등 조형물로 구현해낸다. □ LED 조명을 활용, 전통과 현대의 빛을 융합한 작품 수를 작년 대비 5배로 확대('16년 3개→'17년 15개) 선보인다. 이 중 일부 작품은 내년 올림픽 기간 중 평창에서 다시 전시될 예정이다. □ '2017 서울빛초롱축제'는 3개 구간, 3가지 테마로 총 43개의 작품이 설치 전시된다. 축제 기간 동안 매일 17시부터 23시까지 점등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 3개 테마는 ①서울에서 빛으로 보는 평창동계올림픽 ②서울, 대한민국 그리고 세계 등 ③캐릭터와 아트작가다. □ 청계광장~광교(서울에서 빛으로 보는 평창동계올림픽) 구간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 공식캐릭터가 성화를 들고있는 메인 주제등과 피겨스케이팅, 쇼트트랙, 봅슬레이, 스키점프 등 11개 동계올림픽 정식종목 등 11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 광교~삼일교(서울, 대한민국 그리고 세계 등) 구간은 중국, 대만, 필리핀 등 세계의 특색있는 등과 양주시 '별산대놀이 등' 등 대한민국 지역의 대표 콘텐츠, 청계천 인근 광장시장 등 국내‧외 대표 문화‧유적‧관광명소를 생동감 있게 재현한다.(11개 작품) ○ 종로구의 '한복축제', 양주시의 '별산대놀이', 중국의 '청도시', 대만의 마스코트 '오숑', 필리핀의 '필리핀관광청', '광장시장', '모녀김밥' 등의 등을 볼 수 있다. □ 가족 단위 관람객이라면 삼일교~관수교(캐릭터와 아트작가) 구간을 특히 추천한다. '타요버스', '뽀로로와 친구들', '로보카폴리', '터닝메카드'와 같은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시인 윤동주를 주제로 한 '꿈에 비친 별' 등 21개 작품이 설치된다. □ 아울러 400인치 스크린 앞에서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서울로 7017'을 가상으로 건너보는 체험존, '서울빛초롱축제'를 담은 사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인증샷 이벤트'를 비롯해 '소원등 달기', '소망등 띄우기', '신년 소원지 달기' 같은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축제장 곳곳에서 열린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푸드드럭(3대)가 모전교~광교 상단에서 이색먹거리를 제공한다. ○ 소원등 달기 : 시민들이 현장에서 구매한 소원등에 소원을 적으면 광교 하단 천장에 설치된다. 축제 종료 후 참가자가 원하는 경우 등을 회수(19일 21시~20일 17시까지)할 수 있으며 기간 내 회수하지 않을 경우 일괄 처리될 예정이다. ○ 소망등 띄우기 : 현장에서 시민들이 소망등을 구입한 후 조립하고 소망을 적으면 운영요원이 점화해 물 위에 띄우는 행사다. 광교 갤러리 내 부스에서 오후 5시~10시 사이에 참여가 가능하다. ○ 신년 소원지 달기 : 시민들이 현장에서 색한지를 구입한 후 무술년 신년 소원을 작성하고 설치된 골조에 부착하는 행사다. □ 축제기간 중 '종로청계관광특구' 등 상가 상인들은 가게 입구에 축제를 기념하는 약 150~200개의 등을 자발적으로 달아 축제를 알리고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 개막식은 3일(금) 18시부터 청계광장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스딩(石定) 주한 대만대표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박원순 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은 공식 개막점등식 행사에 참여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 한편, 서울시는 축제기간 동안 대규모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주중‧주말에 따라 현장관리 인원을 유동적으로 배치(월~목 60명, 금~일 104명)하고 유모차‧휠체어 이용자들은 모전교와 삼일교에 마련된 별도입구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 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eoullanter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국문, 영문, 중문, 일문) □ 장병학 (사)서울빛초롱축제조직위원회 위원장은 “'2017 서울빛초롱축제'는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사전 붐업을 위해 평창동계올림픽을 메인테마로 개최한다”며 “관람객들이 축제를 즐기는 동시에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마음을 함께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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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8 | 강원 속초시 | 속초시,‘유쾌,상쾌,통쾌! 도문농요’함께 배워요~ | 2017/11/03 | |
속초시,‘유쾌,상쾌,통쾌! 도문농요’함께 배워요~
- 우리지역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는 체험프로그램 - 속초시는 오는 5일 오후 2시 생생문화재 ‘유쾌,상쾌,통쾌! 도문농요’ 프로그램을 상도문마을 도문농요전수관에서 진행한다. ‘유쾌,상쾌,통쾌! 도문농요’는 속초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주관하여 상도문마을의 자원을 활용하여 특별하고 독창적인 체험프로그램으로 우리 지역의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고자 운영되었으며, 지난 7월부터 총 5차례에 걸쳐 매회 30여명의 가족단위 참가자들로 진행되었다. 특히, 오순석 도문농요 예능보유자에게 도문농요를 들을 수 있으며, 도문농요 이수자인 김동연씨로부터 직접 배우며 부르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꽹과리를 직접 만들어 보고 연주도 해보고, ‘모종심기, 김매기, 쭉정이 고르기, 곡식 말리기’ 등을 유쾌한 게임을 통해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직접 떡메치기도 체험하며 즉석에서 만든 인절미도 맛볼 수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올해 진행한 상도문마을과 연계하여 진행한 생생문화재를 계기로 지역전통문화를 활용한 전통문화콘텐츠의 개발 및 선조들의 지혜와 삶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생생문화재는 전통마을과 마을 내 유‧무형의 문화재를 결합‧활용하여 문화재의 잠재적 가치를 새롭게 발굴하고, 이를 통한 지역 재생 및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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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9 | 충북 음성군 | 오는 4일 서울서 음성품바축제 쇼케이스와 리멤버 행사 가져 | 2017/11/03 | |
오는 4일 서울서 음성품바축제 쇼케이스와 리멤버 행사 가져
음성군이 오는 4일 서울 청계천 한빛 미디어파크에서 지난 5월 개최하여 대성황을 이룬 제18회 음성품바축제의 성공적이고 무탈한 행사종료에 감사하고 기억(Remember)하자는 취지로 ‘음성품바축제 쇼케이스와 리멤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년 5월중 개최 예정인 음성품바축제를 홍보하고 새로운 콘텐츠와 공연을 미리 쇼케이스 형식으로 선보이므로 써 관광객의 관심과 반응을 분석하여 성공적인 신규 콘텐츠 도입을 위한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캘리그라피 체험과 품바캐릭터 메모꽂이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어쿠스틱 공연과 전통 비보이 공연, 품바공연, 품바래퍼 공연, 스크린퍼포먼스 등 2018년 음성품바축제 홍보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행사가 개최되는 장소 주변에서는 명실상부 서울 대표축제인 ‘서울빛초롱축제’가 청계광장에서 수표교 일대까지 청계천 물길위에 다양한 이야기를 빛으로 표현하여 아름답고 독특한 볼거리를 선보이게 된다. 또, 김장을 주제로 한 ‘서울 김장문화제’도 함께 펼쳐져 서울 관광객들에게 음성품바축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이번 쇼케이스와 리멤버 행사를 통해 전국적 명성을 얻을 수 있는 명품축제로 거듭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음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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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0 | 경남 사천시 | 사천시,‘비토국민여가캠핑장’개장 | 2017/11/03 | |
사천시,‘비토국민여가캠핑장’개장
- 서포면 비토섬에 위치, 차량이 통제되는 자연친화적인 캠핑장! -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서포면 비토리 산40번지 일원에 위치한 비토 국민여가캠핑장을 오는 11월 6일 정식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캠핑장은 지난 2016년 1월 공사를 시작해 총사업비 26억 5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총 9,105㎡의 부지에 토끼와 자라, 물고기를 형상화한 스토리하우스 3동과 글램핑장 14개소, 일반야영장 26면, 샤워장이 포함된 관리동 1동과 물놀이시설 등 부대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특히, 캠핑장 내에는 차량출입이 통제되며 캠핑장 입구에서 별도의 운반용 카트로 이동하여 자동차의 소음과 각종 공해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캠핑장이다. 이용방법은 홈페이지(www.bitocamping.com) 회원 가입후 예약, 익일 오후 6시까지 이용료를 납부하면 예약이 확정된다. 매월 첫째, 셋째 월요일 09시부터 2주간 예약을 받는다. 한편, 오는 11월 6일 11시 관리동 앞 광장에서 송도근 사천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및 시민들을 모시고 개장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