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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1 | 충남 태안군 | ‘아듀 2017, 웰컴 2018’, 해넘이·해맞이 명소 태안 ‘북적’ | 2017/12/21 | |
‘아듀 2017, 웰컴 2018’, 해넘이·해맞이 명소 태안 ‘북적’
-31일~1일 꽃지·백화산·연포 등 태안 곳곳에서 해넘이·해맞이 행사 열려- 다사다난했던 2017년 한 해를 떠나보내고 다가오는 무술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아름다운 바다와 낭만이 있는 태안반도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군은 오는 31일 꽃지해수욕장에서 공식 해넘이 행사인 ‘제16회 안면도 저녁놀 축제’가, 다음날인 1월 1일 태안읍 백화산 해맞이 행사와 근흥면 연포 해맞이 행사가 각각 펼쳐지고 이밖에 각 읍·면의 주요 명소에서도 지역 자체 해맞이 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서해안 3대 낙조 명소로 전국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서는 오는 31일 국가지정 명승 제69호로 지정된 ‘할미 할아비 바위’를 배경으로 △연 날리기 △떡국 나눔 △소망 풍선 날리기 △불꽃놀이 등 체험 위주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군은 이번 ‘안면도 꽃지 저녁놀 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이 붉게 물든 낙조를 바라보며 저물어가는 정유년 한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무술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튿날인 새해 1일에는 근흥면 연포해수욕장과 태안읍 백화산 정상에서 펼쳐지는 공식 해맞이 행사를 비롯해 안면조각공원, 백사장항(이상 안면읍), 영목항(고남면), 이화산(원북면), 당봉전망대(이원면) 등 총 7곳에서 특색 있는 해맞이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태안의 명산으로 손꼽히는 백화산에서 열리는 해맞이 행사에서는 한상기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방문해 새해 태안군의 희망을 기원할 예정이며, 백사장항에서도 풍선 날리기와 가요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기대를 모은다. 군은 안전사고에 대비해 완벽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폭설에 대비해 제설대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하는 한편, 펜션과 민박업소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등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바쁜 연말연시를 보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반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일몰과 일출은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처럼 진한 감동과 낭만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태안군을 방문해 한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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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2 | 전남 나주시 | 나주시, 근현대 나주 흔적 담은 ‘기억과 기록’ 사진전 개최 | 2017/12/21 | |
나주시, 근현대 나주 흔적 담은 ‘기억과 기록’ 사진전 개최
이달 22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나주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옛 사진, 부조 회화, 미디어아트 등 다채로운 작품 전시 1930년부터 80년대까지 전남 나주지역 근현대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이 열린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2018년 전라도 정명 천년을 기념해 오는 22일(금) 오후 3시 ‘기억과 기록’ 사진전을 나주 나빌레라문화센터(나주천 1길 93)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년 2월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인 금번 사진전은 1930년대부터 80년대까지 나주의 근현대 모습이 담긴 옛 사진 140여점을 비롯해, 부조 회화 작품 20여점(작가 양나희), 미디어아트 작품(작가 박상화) 등이 전시된다. 특히 박상화 작가의 미디어아트는 나주지역 근현대 모습을 필름스크린에 투영, 작품 안을 걸어 다니며 그 시절 지역민의 삶의 흔적들을 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는 색다른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유화기법을 통한 양나희 작가의 부조 회화 작품은 재활용 골판지를 활용, 옛 마을과 골목길 풍경 등 나주만이 가진 공간을 다양하게 표현함으로서 지역민 간의 추억 속 공감대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번 사진전은 근현대 나주의 마을 풍경과 지역민의 삶의 흔적을 담은 것으로, 단순히 옛 모습의 회고를 넘어, 우리 시가 걸어온 길을 생생하게 되돌아보고 현재 자리를 점검하며, 새로운 나주의 꿈을 함께 꾸고자 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며, “추억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뜻깊은 사진전에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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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3 | 경기 안양시 | 안양종합운동장 눈썰매장 개장 | 2017/12/21 | |
안양종합운동장 눈썰매장 개장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영일)은 오는 23일 토요일부터 안양종합운동장 야외수영장 부지에 눈썰매장을 만들어 운영한다고 밝혔다. 「겨울 눈 ․ 얼음 축제」라는 주제로 열리는 눈썰매장은 80m 길이의 성인용 튜브썰매, 40m 길이의 어린이용 튜브썰매, 얼음썰매 등 다양한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빙어낚시 체험관에서는 직접 잡은 빙어를 즉석에서 튀겨 먹을 수 있으며, 얼음팽이치기, 활쏘기, 밤 ․ 고구마 구워먹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부스도 마련되어 있어 이용 고객들에게 도시에서 경험하기 힘든 즐거운 추억을 제공한다. 이용요금은 연령 구분없이 10,000원이며, 안양시민은 40% 할인된 6,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12월 23일 개장해 내년 2월 18일까지 운영하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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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4 | 대구 수성구 | 수성못 얼음썰매장, 작년보다 업그레이된 모습으로 개장!! | 2017/12/21 | |
수성못 얼음썰매장, 작년보다 업그레이된 모습으로 개장!!
❍ 12.27(수) 개장, 내년 2.4(일)까지 매일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성못 얼음썰매장이 개장된다.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2월 27일(수)에 개장하는 수성못에 얼음썰매장은 작년과 달리 얼음썰매장 뿐만 아니라 얼음슬로프를 함께 개장하면서 주민들의 기대가 한층 높다. 유난히 추운 올해 겨울 휴식기에 접어든 수성못이 또 한번 활기를 뛸 것으로 보인다. 수성못 얼음썰매장은 오는 27일부터 2018년 2월 4일까지 운영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입장료는 2,000원으로 썰매와 얼음슬로프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위치는 대구시 수성구 두산동 행정복지센터 뒤편에 있으며, 별도의 주차공간이 마련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대중교통이용을 추천한다. 한편 개장 첫날인 27일에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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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5 | 부산 해운대구 | ‘해운대 겨울바다, 소망트리 축제’ 열려 | 2017/12/21 | |
‘해운대 겨울바다, 소망트리 축제’ 열려
24~31일 해운대해수욕장…제야의 징소리·열기구 비행쇼 등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크리스마스 시즌과 연말을 맞아 24~31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해운대 겨울바다, 소망트리 축제’를 연다. 해수욕장 이벤트 광장 앞 백사장에 길이 60m의 소망트리 터널을 조성하고, 터널 안쪽에는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장식물을 달아 포토존으로 꾸민다. 관광객과 시민들은 LED소망등에 새해 소망을 직접 손 글씨로 적어 매달 수 있다. 축제 동안 오후 4~10시에는 미니트리 만들기와 한지 아트공예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체험비는 5천원. 이벤트광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는 오후 7~9시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축제를 찾은 이들에게 따뜻한 차와 음료도 제공해 추위를 녹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12월 31일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열리는 ‘아듀! 2017년 카운트다운’.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로 2018년 무술년 해운대구민과 부산시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재미삼아 제야의 징소리’, 열기구 체험행사인 ‘열기구 비행쇼’, ‘LED풍선 점등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오후 8시~11시 피아노연주, 해운대개그학과 개그쇼, 세대간 댄스배틀, 그렉프리스터 밴드 공연도 진행된다. 오후 4시부터 본부석에 신청 부스를 마련해 현장 추첨으로 시민 4명을 추첨, 열기구를 타고 카운트다운 행사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 오후 11시 30분부터 선착순 600명에게 LED소망풍선을 무료 배부해 카운트다운과 동시에 불을 켜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오후 11시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 박기량 댄스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재미삼아 제야의 징소리’가 펼쳐진다. 개그맨 박성호와 김영민이 사회를 본다. 구는 지름 2m의 모형 징을 특별 제작해 2018년 1월 1일을 알리는 카운트다운과 함께 시민 18명과 함께 타징을 한다. 우·중·좌·송정·반여·반송·재송동 등 해운대 7개 권역에 희망의 징소리가 널리 퍼진다는 의미로 7번 타징할 예정이다. 백선기 해운대구청장은 “소망트리 축제를 비롯해 해운대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12월 31일 카운트다운 행사에 함께 하셔서 한해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2018년 새해를 뜻깊게 맞이하세요”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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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6 | 경북 경주시 | 경주‘동궁과 월지’에 통일신라 전성기 궁궐 들어선다 | 2017/12/21 | |
경주‘동궁과 월지’에 통일신라 전성기 궁궐 들어선다
- 내년 상반기 내 ‘정전(正殿)’부터 복원 착수 - 동궁 건물 중 상징성 높고 고증 연구도 충분 - 민족문화 뿌리 경주의 위상과 정체성 확립 신라왕궁 별궁터인 경주 ‘동궁과 월지’에 찬란했던 통일 신라의 전성기 궁궐인 ‘정전(正殿)’ 복원이 시작된다. 경주시는 21일 통일신라 왕궁인 ‘월성’의 동궁으로서 상징성이 높고 주변경관에 가장 잘 어울리며 고증․연구가 충분한 ‘정전’ 건물부터 먼저 복원하기로 하고 180억원의 예산으로 내년도 상반기 내 복원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동궁과 월지 내 주요 6개 건물의 단계별 복원을 위하여 2012년 종합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기본 실시설계 및 전통조경정비계획의 문화재청 승인을 거쳤으며, 수차례의 문화재위원회와 자문위원회 심의 과정을 통해 고증과 복원을 위한 절차를 충실히 준비해왔다. 특히 지난 10월 문화재위원회 사적분과로부터 ‘동궁과 월지 서편 건물터 복원 실시설계’ 조건부 승인에 따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협의 절차 이행보고서, 기 발굴한 복원 건물터에 대한 보완발굴 등 조치사항과 병행하여 건물 복원지 발굴조사와 전통 조경정비 및 경역 정비사업을 거쳐 본격적인 복원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2011년 '삼국사기'의 문헌기록과 발견된 비문 등의 고증을 통해 ‘경주 임해전지”에서 명칭이 변경된 ’동궁과 월지‘는 1975년 임해전지 발굴을 시작으로 주변 건물지가 신라왕궁의 별궁인 ’동궁‘으로 추정됨에 따라 부속건물인 3채의 누각을 먼저 복원했다. 동궁의 궁전인 정전에 이어 편전, 침전, 회랑 등이 단계적으로 복원되면 찬란했던 통일신라 궁궐이 되살아 날 것으로 기대된다. 삼국사기 문헌을 보면 신라 문무왕 14년(674년)에 '궁 안에 못을 파고 산을 만들어 화초를 심고 진기한 새와 기이한 짐승을 길렀다.'라는 기록이 있는데 이 연못이 바로 월지이다.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나 귀한 손님을 맞을 때 연회를 베푸는 장소로도 쓰였다는 기록으로 보아 별궁이었지만 신라에서 차지하는 위상은 매우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조선 시대에 폐허가 된 이곳에 기러기와 오리가 날아들어 '안압지(雁鴨池)'라 부르기도 했다. 현재 경주를 찾는 관광객의 필수 코스가 된 동궁과 월지는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야경을 담으려는 관광객들로 넘쳐난다. 어둠이 짙어질수록 누각과 연못, 숲이 불빛과 어울어져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한다. 동궁과 월지 주요 건물 복원과 경역확대 사업이 이뤄지면 관람객 집중화 현상도 다소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이 문화재 발굴과 고증연구 등으로 다소 주춤하였지만, 황룡사역사문화관 개관에 이어 월정교는 문루공사를 완료하고 주차장 주변정비를 마무리 중으로. 내년에는 동궁과 월지를 비롯해 월성 해자 복원공사와 황룡사터 내 경작지 정비공사를 실시하고 황룡사 중문복원 실시설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원 왕경사업본부장은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사업은 월성 왕궁, 황룡사, 동궁과 월지 등 신라왕경을 복원 정비하는 국책 사업으로, 단순히 유적 하나를 복원하는 차원이 아니라 민족 문화의 뿌리인 신라 천년고도 경주의 위상과 정체성을 확립하는 중요한 사업이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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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7 | 전북 남원시 | 『제7회 지리산남원 바래봉 눈꽃축제』개막 | 2017/12/21 | |
『제7회 지리산남원 바래봉 눈꽃축제』개막
지리산 바래봉 눈꽃향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제7회 지리산남원 바래봉 눈꽃축제』가 오는 12월 24일 임시개장을 시작으로 2018년 2월 11일까지 50일간 지리산허브밸리 눈꽃축제장과 바래봉 일원에서 열린다. 운봉애향회(회장 이정기)는‘겨울․눈꽃, 그리고 동심으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겨울철 색다른 체험을 선사하고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동심으로 돌아가 눈꽃의 낭만을 선물할 계획이다. 축제 프로그램으로는 눈썰매·얼음썰매 타기, 이글루 체험장, 포토존,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대형 이글루, 눈꽃동산, 각종 캐릭터 조형물을 보강하여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한 겨울철 경관시설도 갖춘다. 임기개장(12. 24 ~ 29) 기간에는 눈썰매장과 얼음썰매장 위주로 운영되며, 본격적이 개장은 2017년 12월 30일부터 시작된다. 지리산 바래봉(1,167m)은 풍부한 적설량을 자랑하는 고원지대로써 아름다운 은빛 설원과 눈꽃으로 전국에서 많은 등반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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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8 | 서울 | 서울시, 청룡열차·꺼벙이 등 38개 서울 미래유산 선정 | 2017/12/21 | |
서울시, 청룡열차·꺼벙이 등 38개 서울 미래유산 선정
- 2012년부터 미래유산 보존사업 추진… 서울 미래유산 총 451개 - 근현대 서울을 배경으로 한 만화, 희곡, 대중가요 등 20편의 무형유산 포함 - 시, “시민들의 자발적인 미래유산 가치공유 및 보존활동 참여 기대” □ 서울시는 1973년 5월 5일 동양 최대의 테마파크로 개장한 어린이대공원의 명물이자 우리나라 첫 롤러코스터로 시민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은 ‘청룡열차’, 주인공의 일상을 통해 1970년대 서울 중산층의 삶을 그린 명랑만화로 아파트가 등장하기 전 골목 공동체의 모습이 남아있는 길창덕 작가의 대표작 ‘꺼벙이’ 등 근현대 서울의 발자취가 담긴 문화유산 38개를 2017년도 ‘서울 미래유산’으로 최종 선정하였다. ○ ‘서울 미래유산’은 다수 시민 공통의 기억과 감성을 지닌 근‧현대 서울의 유산으로, 서울시는 2012년 「근현대 유산의 미래유산화 기본구상」을 발표한 이래 미래유산의 보존 및 활용을 위한 지속적인 발굴‧조사를 추진해오고 있다. 그 결과로 올해는 38개의 미래유산을 신규 선정함에 따라 지금까지 미래유산으로 선정된 유‧무형의 유산은 총 451개가 된다. □ 이번 선정대상에는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이 46년간 머무른 사저로 대한민국 민주주의 투쟁의 역사를 담은 공간인 ‘김영삼 가옥’, 1977년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1호점을 개업한 이래 우리나라 최장수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림스치킨’도 포함되었다. ○ 건축물 등의 유형(有形)에서 브랜드 가치와 같은 무형(無形)까지 근‧현대 서울을 살아온 시민들이 만들어 낸 공통의 기억과 감성이 담겨있는 자산이라면 무엇이든지 미래유산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것이다. □ 아울러, 올해는 근현대 서울을 배경으로 하는 희곡과 수필, 음악 등 새로운 부문의 미래유산을 발굴하여 해당 분야 전문가의 사전심의를 거쳐 희곡 4편 등 총 20건의 무형유산을 최종 선정하였다. ○ 해방 직후 서울에서 친일 잔재세력이 부정적으로 재산을 축적하고 이를 지키려는 모습을 풍자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오영진의 희곡 ‘살아있는 이중생 각하’, 1930년대 마포의 다양한 모습을 백석의 천재적인 감각과 솜씨로 그려낸 수필 ‘마포’ 등 6편의 근현대 문학작품을 선정하였으며, ○ 시골 영감이 생전 처음 서울 가는 기차를 타면서 겪는 일을 웃음으로 풀어낸 곡으로 서영춘이 <서울구경>이란 제목으로 다시 불러 인기를 얻었던 1930년대 대중가요 강홍식의 ‘유쾌한 시골 영감’, 자택에서 내려다 본 평화로운 한강의 흐름을 표현한 가곡으로 변훈의 대표곡인 ‘한강’ 등 음악부문이 처음으로 선정되었다. □ 시민들의 자발적인 발굴과 보존을 원칙으로 하는 서울 미래유산은 시민, 전문가 등이 제안한 후보를 접수하여 사실 검증과 자료 수집을 위한 기초현황조사 및 미래유산보존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마지막으로 소유자의 보존의지를 확인하는 동의절차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 2017년에는 162건이 신규 제안되었으며, 연구진의 기초심의를 거친 127건이 미래유산보존위원회 선정심의 안건으로 상정되었다. 위원회 심의 결과 62건을 예비목록으로 확정, 소유자가 동의한 38건을 최종 선정하였다. ○ 한편,「문화재보호법」상 등록 문화재로 지정된 ‘딜쿠샤’, ‘배화여고 캠벨 기념관’ 등 선정 이후의 변동 사항을 반영한 13건의 선정 취소도 함께 이루어졌다. □ 선정된 ‘서울 미래유산’에 대해서는 미래유산 인증서 및 동판 형태의 표식을 교부하고 대중매체 등을 활용하여 홍보함으로써 해당 미래유산의 가치를 대외적으로 알림과 동시에, 소유자 및 관리자가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보존활동에 더욱더 힘쓰고 시민들도 이러한 보존 노력에 함께함으로써 미래유산 보존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 서울 곳곳의 발굴되지 않은 수많은 유산 가운데 미래세대에 전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것이 있다면 언제든지 서울 미래유산 공식 홈페이지(http://futureheritage.seoul.go.kr)를 통해 제안 가능하며, 누구나 9천여 건의 미래유산 아카이브 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 □ 서정협 문화본부장은 “서울 시민들이 근현대를 함께 살아오며 형성한 공통의 기억과 감성이 이후 세대와 공유되어 새로운 문화를 견인하는 그 중심에 서울 미래유산이 있다.”며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주변의 미래유산에서 시민 스스로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소유자가 이에 자긍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보존해나갈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급속한 사회변화 속 멸실과 훼손의 우려가 높은 근‧현대 유산들을 100년 후 미래세대에 전달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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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9 | 경남 합천군 | 이번 겨울,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엄마․아빠․아이들 다 같이 신나게 놀아보세나 | 2017/12/20 | |
이번 겨울,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엄마․아빠․아이들 다 같이 신나게 놀아보세나
- 주말과 공휴일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펼쳐지는 고백 7080 추억여행 - 추위가 성큼 다가온 12월,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는 따뜻한 이벤트,「고백(Go-Back) 7080 추억여행」이 시작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3일에 시작해, 내년 1월 2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과 성탄절, 신정에 진행된다. 「고백(Go-Back) 7080 추억여행」에서는 작지만 호기심을 자극할만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알차게 준비되어 있다. ‘놀자판’에서는 제기차기․굴렁쇠 굴리기․딱지치기․스카이콩콩 등 다양한 놀이를 해볼 수 있다. 덤으로 딱지 접는 법도 배울 수 있다. 놀자판에서 ‘오늘의 미션’을 수행하면 ‘군고구마 교환권’ 혹은 ‘가래떡 굽기 교환권’을 준다. 놀이도 즐기고 출출해진 배도 채울 수 있는 일석이조 ‘보너스’다. 주말과 공휴일 오전 오후에는 관람객들이 ‘쿵덕쿵’ 떡메치기를 할 수 있다. 고소한 콩고물을 버무린 인절미도 나눠준다. 성공률 100%(?), ‘사랑의 우체통’도 있다. 모든 것이 간단한 요즘, 마음을 담은 엽서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글귀 하나를 선물해보는 건 어떨까? 이번 기회에 사랑을, 고마움을, 미안함을 표현해보자. 그 외에도 연탄불 ‘달고나’, 추억의 계란도시락, 교복체험, 단성사 VR체험, 스크린 사격, 옛날 오락실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놀자판, 군고구마 ․ 가래떡, 떡메치기, 사랑의우체통 등은 무료로 체험할 수 있고, 일부 프로그램은 유료로 진행된다. 매서운 추위에 따뜻한 가족들과 함께 부모님 손, 아이 손을 잡고 추억 속의 공간에서 추억속의 먹거리·놀거리를 즐겨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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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0 | 서울 | 한강 속 예술쉼터 <한강예술공원>, 시청에서 먼저 만나요 | 2017/12/20 | |
한강 속 예술쉼터 <한강예술공원>, 시청에서 먼저 만나요
- 20일 미리 만나는 <한강예술공원> 사전행사 ‘서울, 한강 더하기 예술’ 열려 - 한강의 의미 조명하는 노후어선과 한강예술공원 알리는 전시, 신청사 1층 로비 진행 - 26일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토론회 통해 <한강예술공원> 발전방향 모색 - 시, 시민들과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전시와 토론회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공원 조성에 적극 반영할 것 □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한강 속 예술쉼터 <한강예술공원>이 내년 3월 개장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먼저 선보이는 ‘서울, 한강 더하기 예술’ 사전행사를 진행한다. ○ <한강예술공원>은 예술작품을 통해 한강이 지닌 가치를 재발견하고 한강을 새로운 예술쉼터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미술, 디자인, 건축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작가 작품들이 여의도와 이촌 한강공원에 설치될 예정이다. □ 2017년 12월 20일(수)부터 31일(일)까지 12일간 서울시청 신청사 1층 로비에서 사전전시를 진행하며 26일(화)에는 시민과 전문가들이 함께 <한강예술공원>의 발전방향을 나누는 토론회 열린토론회를 진행한다. □ 이번 사전전시는 한강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할 수 있는 노후어선을 하얀 자갈위에 설치하고 강가를 연상하게 하는 암석과 억새, 어구 등을 자갈사이에 배치하여 시민들이 암석에 직접 앉아서 노후어선을 감상할 수 있게 전시되며, 한강 속 예술쉼터의 의미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 또한, 모니터를 통해 <한강예술공원>에 설치될 작품을 그래픽 이미지로 소개하여, 사업의 배경이 되는 한강공원의 현재 모습을 담은 영상을 통해 앞으로 예술로 채워질 한강공원을 상상해 보며 기대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 한편, 12.26.(화)에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진행하는 열린토론회는 시민들과 함께 <한강예술공원>의 발전방향을 모색해보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더불어 각계 전문가와 함께하는 열린 토론을 통해 평소 멀게만 느껴지는 예술을 <한강예술공원>으로 친근하고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 □ 토론회는 ▲시민이 경험한 한강 ▲한강과 예술의 만남 <한강예술공원> ▲발전 방향 등 3개의 주제로 진행하며 토론 후 1층 로비의 사전전시를 함께 관람하며 <한강예술공원>의 구석구석을 미리 알아가는 알찬 자리가 될 것이다. ○ 토론 참가자는 한강예술공원 사업담당자, 공공예술 등 분야별 전문가, 한강예술공원 리더 자원활동가, 한강을 사랑하고 자주 이용하는 서울 시민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 열린토론회는 한강을 사랑하는 서울 시민 누구나 참여해 한강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으며, 관심 있는 시민은 오는 22일(금)까지 한강예술공원 누리집(www.hangangartpark.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 박기용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내년 조성될 <한강예술공원>에 대해 시민들의 이해를 도우며 공감할 수 있는 사전전시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며 “또한 함께 열리는 토론회에도 참여하시어 <한강예술공원>의 발전방향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주시면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한강을 시민들의 예술쉼터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