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순천시
전남 순천시 한 눈에 다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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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보기여름(6월~8월)
복숭아
여름철 달콤하고 부드럽게 행복을 선사하는 복숭아는 향과 맛이 좋은 것뿐 아니라 액운을 쫓아낸다 하여 예로부터 사랑받아왔다. 중국에서는 신선이 먹는 불로장생의 과일이라 하여 신성시했을 정도이니 그 명성을 익히 알 수 있다. 수분과 비타민이 풍부해 피부 건강에 좋은 복숭아는 식이섬유는 많고 지방이 적어 다이어트에 좋다. 또한, 흡수가 빠른 당류, 무기질들이 많아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좋은 상품을 고르기 위해서는 알이 크고 고르며 상처가 없어야 하고 향기가 강한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단맛이 약해지지 않도록 0~1도 정도인 냉장실에 보관하면 맛있게 먹을 수 있고 생과나 주스 등으로 먹으면 좋다. 다만 장어와 같이 섭취할 시 장에 자극을 주어 설사가 날 수 있으므로 이 음식 궁합은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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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보기봄(3월~5월)
순천 녹차
초록색 음식의 대표주자로 마시면 몸이 편안해지고 맑아지는 녹차는 순천의 특산품 중 하나이다. 허균 선생의 도문대작 편에서 '작설차는 순천산이 제일 좋고...'의 구절에서 알 수 있듯이 과거부터 사랑받아온 품목이다. 찻잎 발효 여부에 따라 차의 종류가 다양하게 분류되는데 그 중 녹차는 갓 채취해 신선한 찻잎을 고온 가열하여 비비고 말리고 정제하는 등 여러 단계의 가공을 거쳐 만든다. 가지 끝의 갓 돋아난 여린 잎을 춘분과 곡우의 사이인 '청명' 전후에 따는 것이 좋아 보통 양력으로 4월 5일 정도에 수확하여 상품을 만든다. 질 좋은 녹차를 구입하여 맛보기 위해서는 겉모양이 가늘고 광택이 돌며 연황색의 묵은 잎은 없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또한, 손으로 가볍게 쥐었을 때 단단하고 무거우며 잘 마른 느낌이 들면 좋은 것이다. 훌륭한 상품을 구매한 다음 높은 온도와 습기를 피해 냉장고에 보관하면 더 오래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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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보기겨울(12월~2월)
딸기
순천 딸기는 겨울철 추위로 얼어붙은 입맛을 자극하는 유기산, 비타민C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영양공급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전라남도 순천의 딸기는 새콤달콤한 맛이 좋을 뿐만 아니라 한 가지 특별한 점이 더 있는데, 맛있는 딸기 생산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인 딸기묘를 생산하고 있다는 것이다. 순천시 외서면은 국내 최초로 농림수산식품부의 딸기원묘 증식시설 지원 사업자로 선정되어 전국 최고의 딸기묘 생산단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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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보기제철없음
남도김치
21년의 역사를 지닌 순천농협 남도김치는 순천지역에서 재배한 배추를 비롯해 김치를 담그는데 필요한 부재료 모두를 100% 국내산으로 사용하고 있고, 1년 이상 숙성된 멸치젓갈을 자체 제조해 지역적 특색에 맞게 생산하고 있다. 순천 남도김치는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주관의 ‘2014년 배추김치 품평회’에서 전국 최우수 김치 8개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뿐만 아니라 미국·일본·캐나다 등지에 수출되는 등 국내외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전라도 지방에서 잘 담가먹는 겨울 김장김치의 하나로 고들빼기김치가 있는데, 이는 쌉쌀한 맛과 향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 이는 '고채(苦菜)'라고도 불리는 고들빼기로 담근 김치를 의미하는데, 가지가 많고 줄기가 붉은 자줏빛을 띈다. 김치에 쓰이는 고들빼기는 너무 크지 않고 톡 쏘는 쓴맛을 지닌 야생의 고들빼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고들빼기김치는 쌉쌀하면서도 멸치젓의 감칠맛이 어울려서 밥맛을 돋우게 하는 음식으로, 양반이 먹는 김치라는 라는 말이 있을 정도의 고급김치였다. 또한 고들빼기의 강한 섬유질과 젓갈이 산화를 막음으로써 장기 보존이 가능하며 고들빼기김치 특유의 쌉쌀한 맛이 입맛을 돋우고 비타민이 풍부해 맛과 영양을 모두를 챙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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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보기가을(9월~11월)
낙안배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의 가장 유명한 특산물인 낙안배는 따뜻한 해풍을 맞으며 자라고 낙안 지역이 다른 지역보다 일조량이 충분하여 배의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하다. 크기 면에서도 우수해 국내에서도 명절 선물 등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낙안배는 2002년에는 인도네시아와 대만 등 동남아시아로 195톤이 수출되었다. 순천 낙안배이곡 정보화마을에서는 매년 배꽃축제와 배 솎기 및 배 따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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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보기여름(6월~8월)
매실
매실나무는 물 빠짐이 좋은 경사지에서 재배하기 좋다. 전라남도 순천시는 그러한 면에서 매실이 자라기에 적합한 조건을 가진 고장이다. 봄이 오면 순천의 곳곳에서 만발한 매화를 볼 수 있을 정도로 순천은 매실나무가 많다. 매실은 소화불량, 위장 장애에 도움을 주고 피로회복과 해독작용이 뛰어나다. 새콤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매실로 쌓였던 피로를 풀어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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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보기제철없음
재래식 장류
순천의 간장, 된장, 고추장은 일반 기계적 방식이 아닌 재래식 방식을 고집하여 시골에서 어머니가 직접 담근 맛을 선사한다. 100% 국산 콩으로 만든 된장과 국산 찹쌀과 고춧가루로 만든 고추장은 무색소, 무방부제의 친환경 먹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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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보기가을(9월~11월)
순천미인 쌀
순천시는 고품질의 쌀을 공급하기 위해 현대식 미곡종합처리장을 설치했다. 이곳에서는 생산 중 발생하는 싸라기와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색채 선별기 등을 설치하여 순천에서 생산된 쌀의 품질을 높이고 있다. 순천 쌀 대표 브랜드인 순천미인은 재배과정부터 가공단계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쌀의 질, 맛, 향, 찰기 등이 우수한 명품 쌀을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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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보기가을(9월~11월)
순천단감
순천 단감은 생산량 가운데 80%가 부유 품종으로 당도가 높을 뿐 아니라 과즙이 풍성해 식감이 좋고 저장성이 뛰어나다는 품질인증을 받았다. 또한 높은 일교차와 좋은 토양까지 가지고 있는 순천의 환경은 좋은 감을 생산하기 위한 조건을 충족시키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된 단감은 모양이 균일하고 맛이 좋아 선물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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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보기제철없음
고들빼기
고들빼기는 국화과에 속하는 2년생 초화류로, 해열, 소화불량, 폐렴, 간염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항 스트레스, 항 알레르기,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고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좋다. 항암에 뛰어난 알리파틱과 노화억제, 항산화 기능을 가진 시나로사이드와 같은 성분이 다른 식품에 비해 훨씬 풍부하기 때문이다.
순천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고들빼기는 무농약 친환경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특히 순천시의 대룡동과 별량면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다. 잎과 뿌리를 이용해 생채, 나물 등으로 요리되고 있으며, 주로 김치로 담가 먹는 고들빼기김치는 전국적으로 유명하거니와 쌉쌀하고 톡 쏘는 맛으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고들빼기는 쓴맛이 강해 소금물이나 쌀뜨물에 담가 쓴맛을 제거한 뒤 요리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쓴맛의 건강함을 즐기며 먹는 사람들도 많다. 특히, 매년 11월에는 고들빼기 축제를 개최하여 순천 고들빼기의 품질의 우수성과 맛을 더욱 널리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