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1월
- 93위
-
-
- 12월
- 137위
-
-
- 1월
- 85위
-
-
- 2월
- 88위
-
-
- 3월
- 134위
-
-
- 4월
- 136위
-
-
- 5월
- 128위
-
-
- 6월
- 146위
-
-
- 7월
- 131위
-
-
- 8월
- 129위
-
-
- 9월
- 135위
-
-
- 10월
- 138위
-
-
읽어보기명물
자연이 빚은 경치, 상주 경천대
기암절벽, 낙동강, 소나무 숲이 한데 어울려 절경을 이루는 경천대는 ‘하늘이 스스로 만든 아름다운 경치’라는 뜻으로 낙동강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다. 병자호란 이후 소현세자와 봉림대군이 청나라의 볼모로 잡혀갈 때 수행했던 인물인 우담 채득기 선생이 고향으로 낙향한 뒤 이곳의 풍경에 반해 작은 정자를 짓고 머물면서 경천대라 지었다. 경천대 입구에는 낙동강의 맑은 물처럼 투명한 대형 유리 구조물이 하늘을 떠받드는 손의 모양으로 세워져 있다. 옆으로는 임진왜란 당시 명장으로 알려진 정기룡 장군의 동상과 무예를 닦고 말을 훈련시켰다는 장군의 전설을 담은 경천대 바위도 있다.
-
읽어보기체험
관람! 체험! 일석이조 상주 국제승마장
우리나라에는 승마경기가 열리는 국제승마장이 몇 곳 되지 않는다. 그중 한곳인 상주국제승마장은 최우수승마장 영예를 받은 국내 최고의 승마장이라 할수 있다. 시설 면, 규모 면에서도 국내에서 가장 크며, 상시 열리는 경기를 관전할 수 있고, 또한 승마와 관련된 여러 체험을 할 수 있다. 국제승마장의 승마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기 때문에 메리트 있는 이곳에서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며 즐길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
읽어보기탐사
두 바퀴로 상주를 돌아보다
한국의 많고 많은 자전거길 중에서도 경북 상주를 최고의 자전거 도시라 불리는 데는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과 자전거를 타고 내달리기 좋은 거리가 마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주말에 공원을 달리는 사람들은 물론 출퇴근 시간을 활용하여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까지 그렇게 상주는 여유를 즐기는 슬로 시티, 자전거의 도시가 되었다. 여유가 끼어들 틈이라고는 없는 현대인의 삶 속에도 자전거가 활용될 만큼 상주 시민들의 생활 속 깊숙이 자전거가 자리하고 있다. 삶 속에 녹아든 자전거를 타고 그 옛날 처음 자전거를 배우던 때처럼 힘차게 그리고 즐겁게 상주로 여행을 시작한다.
-
읽어보기명물
한 폭의 동양화가 펼쳐지다, 장각폭포
‘속세와 이별한다’는 뜻을 지닌 제 이름처럼 수려한 산세를 자랑하는 속리산은 충북 보은과 괴산, 경북 상주에 걸쳐 있는 한국의 명산이다. 속리산은 주봉인 해발 1,058m의 천왕봉을 비롯하여 모두 9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중 빼어난 기암괴석으로 이름난 문장대(1,054m)가 경북 상주에 속한다. 문장대 인근에는 유난히 폭포와 계곡이 많다. 여름철 무더위를 날리기에 상주가 제격인 이유다.
-
읽어보기체험
예술인의 혼을 엿볼 수 있는 상주 예술촌
상주에는 상주 예술인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직접 실습도 해 볼 수 있는 예술촌이 있다. 2002년 11월 상주 예술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학생 및 시민들의 예술체험과 작품제작 실습으로 활용하기 위해 조성된 상주 예술촌은 폐교된 옛 매호초등학교 건물에 건립됐으며 사무실, 전시실, 작업실, 강당, 야외공연장 등을 갖추고 있다. 한국예총 상주지부가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음악캠프나 수채화 교실, 통기타교실 등은 물론 각종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
읽어보기별미
가을이 익어가는 상주
가을이 풍요롭고 아름다운 건 만물이 결실을 맺고 그 결실을 수확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울긋불긋 단풍이 온천지를 물들이면 밤나무에서는 밤송이가 툭 하고 떨어져 다람쥐들의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고 온 동네 감나무에는 실한 감이 주렁주렁 열린다. 감나무에 빨갛고 먹음직스럽게 열린 감 하나를 따먹으려 까치발을 뜨고 손을 있는 힘껏 뻗어보던 그 옛날 추억을 되살아나는 곳. 그런 아름답고 정겨운 계절, 상주에서는 가을이 익어가는 소리가 들린다.
-
읽어보기문화
우리 고유의 종교를 찾아가는, 상주 동학교당
우리나라 3대 종교는 기독교, 불교, 유교이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모두 외국에서 들어와 우리나라에 토착화된 종교들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 시작된 종교는 없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길 터. 그 답을 얻기 위해 상주 동학교당을 찾아가 본다.
-
읽어보기문화
뿌리를 잃지 않는 힘, 상주 양진당
양진당을 처음 찾으면 대문채와 본채가 만드는 독특한 ㅁ 자 형태와 건축 구조에 절로 눈이 가게 된다. 풍양 조씨 검간 종택인 이 곳은 임진왜란 당시 상주 의병장으로 활약했던 검간 조정이 처가에 있던 99칸 가옥을 옮겨지은 것이 그 시초. 1626년 당시에는 99칸이라는 규모로 광활하리만큼 큰 집이었지만 지금은 그 규모가 많이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