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보은군
충북 보은군 한 눈에 다 보기
-
- 12월
- 125위
-
-
- 1월
- 116위
-
-
- 2월
- 165위
-
-
- 3월
- 172위
-
-
- 4월
- 163위
-
-
- 5월
- 161위
-
-
- 6월
- 150위
-
-
- 7월
- 149위
-
-
- 8월
- 167위
-
-
- 9월
- 145위
-
-
- 10월
- 144위
-
-
- 11월
- 150위
-
-
읽어보기체험
휴양과 예술을 한 곳에서, 속리산 조각공원
트래블피플은 예술 작품들을 보러 어디로 가는가? 대부분 미술관으로 갈 것이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조금 더 특별한 곳으로 가보는 것이 어떨까. 휴양과 동시에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속리산 국립공원 안에 있는 ‘속리산 조각공원’이다. 속리산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걷고, 예술 작품까지 볼 수 있는 경험은 흔치 않을 것이다.
-
읽어보기문화
속세를 떠나 법이 머무는 곳, 법주사
법주사는 이름 그대로 ‘법이 머무는 곳’이라는 뜻을 지닌 천년고찰이다. 보은군의 명산 속리산 초입에서 참나무와 소나무, 전나무 등이 우거진 오리숲을 따라 걷다 보면, 이윽고 호서제일가람이라 불리는 법주사에 다다른다. 처음 창건된 신라시대와 불교 법상종의 중심 사찰이었던 고려시대를 거쳐 정유재란, 임진왜란 때 피해를 겪은 조선시대까지. 이렇게 법주사는 우리나라 역사의 시대마다 갈피를 남겨왔다. 지금부터 [트래블투데이]가 법주사가 가진 흔적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
읽어보기명물
때묻지 않은 자연을 만나다, 속리산국립공원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보은은 청정자연의 수려함을 그대로 간직할 수 있었다. 이렇게 보존된 대표적인 자연명소 중 한 곳이 바로 속리산이다. 한국팔경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며 아름다운 단풍으로도 유명한 속리산은 ‘속세와 이별하다(俗離)’라는 뜻의 이름을 갖고 있다. 병풍처럼 펼쳐진 수려한 산세와 자연이 만들어 놓은 절경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과연 속세를 떠나 이곳에 머물고만 싶어지는 생각이 절로 든다.
-
읽어보기별미
자연을 머금은 맛, 보은 산채정식골목
떨어진 입맛을 돋우고 싶다면 충북 보은군의 속리산 자락으로 떠나 보자. 속리산의 청정 자연에서 자란 산채(山菜)가, 언제 그랬냐는 듯 집 나간 입맛을 되찾아 줄 것이다. 산채는 산에서 자라는 식물 중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식물을 가리키는데, 흔히 산나물이라고 부른다. 제아무리 인스턴트 음식과 화학조미료에 익숙해진 입맛일지라도, 일단 한 번 산채의 청량함을 맛보고 나면 그 매력에서 좀처럼 헤어나올 수 없다.
-
읽어보기명물
아직 알려지지 않아 더 멋진, 보은 벚꽃길
청주에서 보은으로 넘어가는 초입부터, 봄이 되면 눈을 의심할 만큼의 많은 벚꽃이 천변을 따라 늘어서 있어 장관을 이룬다. 보은의 벚꽃길은 보청천 양쪽 제방을 기준으로, 20km 구간에 이르는 거리에 10년이 넘는 벚나무 4,500여 그루가 심겨 있다. 보청천 제방 벚꽃터널로 유명한 보은 벚꽃길로 봄꽃여행을 한번 떠나보자.
-
읽어보기명물
‘꿀맛’ 나는 대추, 보은 대추
충북 보은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전형적인 분지 지역이다. 산이 많고 나무가 많으니, 물과 공기도 맑다. 물과 공기가 맑으면 자라나는 음식의 원재료들도 맛이 좋을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충북 보은에는 맛 좋고 건강에도 좋은 음식들이 많다. 보은에서 나는 다양한 특산물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을 꼽으라면 단연 ‘대추’를 들 수 있겠다.
-
읽어보기탐사
이색적인 체험 속 진정한 힐링, 분저리 녹색체험마을
최근 미국에서 위생가설(hygiene hypothesis)이라는 역학조사 바탕 가설이 발표가 되었다. 청결한 환경에서 엄선된 음식만을 먹었던 어린아이들이 오히려 평균치의 면역력과 알레르기성 반응이 떨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때문인지 최근 자연 속에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는 농촌체험 프로그램들이 급성장을 하는 추세이다. 이와 같은 트렌드에 발맞춰 [트래블투데이]에서는 학교에선 배우지 못하였던 자연의 신비로움과 농촌 속의 안정감과 평화로움을 즐길 수 있는 마을 하나를 소개한다. 그곳은 바로 충청북도 보은군의 분저리 녹색체험마을이다.
-
읽어보기체험
세월이 깃든 민가의 담백한 미(美), 최혁재 가옥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제법 으리으리해 뵈는 기와집이 눈에 들어온다. 하지만 고택 자체가 민가로 쓰이던 곳이라 그런지 다른 고택에 비해 친숙하게 느껴진다. 유서 깊은 건축물에서 느껴지는 멋이나 기품이 아닌 편안함이랄까. 더군다나 외형이면 외형, 내부 살림살이면 살림살이 지저분한 것이 없이 담백하고 깔끔하다. 심지어 제 몸 하나 희생할 준비가 되어있는 마른 장작개비들까지.
-
읽어보기체험
집이 곧 사람이라, 선병국가옥
최근 들어 고택과 한옥 탐방을 통해 전통문화를 느끼고 가옥 변화 과정을 엿볼 기회가 부쩍 늘었다. 충북 보은군 장안면 개안리의 선병국 가옥(국가중요민속자료 제134호)도 그중 하나다. 하지만 이 고택은 조금 더 특별한 매력이 있다. 이 땅에 남아있는 개인주택 중 가장 큰 규모의 고택이기도 하거니와 조선 후기 전남 고흥을 본향으로 일대 치부를 이룬 보성 선씨 가문이 명당을 찾아 세웠다는 후일담도 전해진다.선씨 가문은 선을 행하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爲善最樂)이라는 가풍을 바탕으로 서당을 열어 방방곡곡 유능한 수재들에게 학문을 가르치고, 소작농들에게 아낌없이 선정을 베풀기까지 했던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으로 통한다.
-
읽어보기탐사
보은의 역사를 만나다, 삼년산성과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어떤 사람에 대해서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이 지내온 시간을 알아야 한다. 어떤 환경에서 자라왔는지, 어떤 경험을 하며 어떤 사람들과 함께 지내왔는지 말이다. 이처럼 ‘배경’을 이해하는 일은 비단 사람을 만나는 데 있어서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장소도 마찬가지다. 한 장소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기 위해서는 그 장소가 지내온 시간을 이해해야 한다. 다시 말해 ‘역사’를 알아야 한다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