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제주 제주시 한 눈에 다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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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에 한번, 하늘 길을 걷다! 한라산 일출산행
전국의 수많은 사람들이 연말연시가 되면 첫 해돋이를 보기 위해 전국 곳곳의 일출 명소를 찾아 일출여행을 떠난다. 그 중 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이자 제주도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명소인 한라산 또한 손꼽히는 국내 일출 명소 중 하나. 가장 높은 곳에서, 조금 더 특별한 일출을 보기 위해 제주도에 위치한 한라산으로 일출산행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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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 혼저옵서예~
길었던 겨울이 지나자마자 많은 이들의 마음을 녹일 계절, 봄이 찾아왔다. 우리나라에서 봄을 제일 먼저 맞이하는 곳은 남쪽의 아름다운 섬 제주도다. 독자는 ‘제주도’라고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따뜻한 날씨, 귤, 돌하르방, 삼다도. 아마 대부분 비슷하게 제주도를 떠올리겠지만 식상하다고 느껴지기 십상이다. 그렇다면 이번엔 필자와 함께 역사 속의 제주도를 한번 살펴보자. 제주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화산섬으로 타 지역에서 느낄 수 없는 자연경관과 생활문화를 가지고 있다. 지금은 발전한 생활양식으로 많은 것들이 현대화되고 있지만 이곳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만큼은 과거 속의 제주도를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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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제주여행의 시작 또는 마지막 필수 코스, 동문시장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이자, 한 번 모였다 하면 시끌벅적 왁자해지는 곳, 바로 ‘장터’, 지금의 시장이다. 예전보다야 그때 그 시절 장터의 활기는 덜하지만 아직도 옛날 시장의 모습이 우리네 곳곳에 남아있다. 그중에서도 한반도 최남단 섬, 제주도를 대표하는 시장이 있으니 바로, 동문시장이다. 제주도 최대의 규모의 상설시장이면서, 제주공항에서도 가까운 편이어서 제주를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꼭 한 번쯤 들르게 되는 제주여행의 시작 또는 마지막 필수 코스이다. 그럼 동문시장의 볼거리와 먹거리 등에는 어떤 것이 있을지 본격적으로 탐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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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상상 속 나래를 펼치는 신비 테마파크! 유리의 성
어렸을 적, 동화책을 읽고 있으면 자신도 모르게 동화 속 세상을 동경한 적이 종종 있을 것이다. 이를테면 ‘헨젤과 그레텔’에 나오는 과자 집에 실제로도 살아보고 싶단 생각이나 ‘신데렐라’ 속 신데렐라가 신었던 유리구두를 신어보고 싶단 생각 등. 그러나 동화 속 세계를 현실에서 만나기란 거의 불가능한 일, 그저 마음속 한 편에 잠들어 있던 동심과 낭만, 그러나 ‘꿈도 현실이 될 수 있는’, ‘상상 속 나래를 무한히 펼칠 수 있는’ 곳이 있으니, 바로 우리나라 가장 따뜻한 남쪽 섬, 제주! 이곳에 마치 동화 속 세계가 현실이 된 듯, 신비와 환상으로 가득한 유리전문 테마파크, ‘유리의 성’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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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그때 그 시절을 추억하는 곳, 제주 선녀와 나무꾼 테마공원
비교적 무난하게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여행 키워드는 뭘까? 맛집, 휴식, 꽃놀이 등 여럿 꼽을 수 있겠지만, 그중 하나는 바로 ‘추억’이다. 다르긴 달라도 누구나 가슴 깊은 곳에 소중한 추억 하나쯤은 안고 살 테니 말이다. 특히 여러 세대가 함께하는 여행에서는 과거의 생활을 소재로 서로 공감하고 추억하는 일이 좋은 체험 거리가 된다. 어떤 이는 너무 뻔해서 갈 곳이 없다고, 또 어떤 이는 너무 많아서 고를 수가 없다고 하는 제주의 관광지 중에도 어른들의 구미를 당기는 곳이 하나 있으니, 그 이름도 정다운 ‘선녀와 나무꾼’ 테마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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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칙칙폭폭, 기차 타고 즐기는 곶자왈의 아름다움 - 에코랜드 테마파크
아름다운 자연경관은 물론, 이색 즐길 거리가 가득한 곳으로 유명한 제주. 제주를 찾았을 때 자연과 즐길 거리 중 한 가지를 포기해야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여행은 시간과의 싸움. 모든 여행지를 돌아볼 수는 없는 일이니, 이왕이면 ‘다홍치마’를 선택해야 하겠다. 그리고 제주 조천읍에 가히 ‘다홍치마’라 부를 수 있을 만한 곳이 있으니 그곳이 바로 본고의 주인공인 에코랜드 테마파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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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탐사
제주 앞바다에 소가 누웠네, 여유로운 풍경의 우도
제주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제주가 ‘제주시와 서귀포시’로 나뉜다는 말을 쉽게 할 수 없을 것이다. 제주특별자치시도는 제주시와 서귀포로 나뉘는 본섬, 그리고 여덟 개의 유인도와 수십 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져 있다. 제주라는 곳을 제대로 정복하기 위해서는 제주 앞바다에서 손짓하는 부속 섬들까지를 둘러보아야 하는 것. 본고에서 소개하고자 하는 곳은 제주가 가진 부속 섬 중 가장 규모가 큰 우도이니, 제주 앞바다로의 여행을 결심했다면 이 우도부터를 둘러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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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문화
낚시의 명소 혹은 자연의 보고, 추자도
많은 이들에게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를 물어보면 반 이상은 제주도라고 대답할 것이다. 제주도는 특별자치도로 지정될 만큼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 많은 사람이 제주도를 방문하지만, 오늘 [트래블투데이]에서 소개하고 싶은 곳은 아직 관광객의 발자국이 덜 찍힌 곳이다. 내륙에 비해 화산지형과 고유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한 섬, 제주의 다양한 모습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이곳은 바로 추자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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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바다의 품에 살다, 제주 해녀박물관
사람들은 대개 푸른 바다를 가슴에 품고 산다지만, 어민들의 바다란 삶을 통째로 의지하는 커다란 품이다. 대한민국 남단 제주인들은 풍요롭지만은 않은, 때론 앗아가는 바다임에도 묵묵히 그 곁을 지키며 살아왔다. 그중에도 물질하는 해녀들의 삶은 고되지만, 움직이는 생명력을 상징하는 고유한 것으로 바다를 무대삼아 아름다운 노동의 가치를 보여준다. 이들이 가장 많이 남아있는 제주에는 그 특별한 삶을 보다 더 가까이 들여다 볼 기회가 많다. 제주 해녀박물관에서 제주 여성과 강인한 어머니를 상징하는 해녀의 삶 속으로 들어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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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별미
우도에서 꼭 먹어봐야하는 한라산 볶음밥과 땅콩 아이스크림!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꼭 찾는, 섬 속의 섬 ‘우도’는 제주도의 동쪽 바다에 위치한 화산섬이다. 성산항에서 약 15분간 배를 타고 가면 도착하는 가까운 섬이다. 가는 동안 바람과 함께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갈매기들에게 새우깡을 주는 소소한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제주도에서 가장 큰 섬인 우도는 인구 수가 약 1,780명에 달하는 만큼 해산물, 수제버거, 칼국수 등 여러 종류의 맛있는 음식들이 많이 있다. 그 중에서도 우도를 찾는 이라면 꼭 먹어봐야 하는‘한라산 볶음밥’과 ‘땅콩 아이스크림’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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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명물
신비로움 가득한 지하 궁전, 제주 만장굴
제주도에는 지형적·환경적 특성으로 활발한 화산활동에 의해 만들어진 천연동굴이 굉장히 많다. 그중에서도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대단한 천연용암동굴이 하나 있으니 이름하여 ‘만장굴.’ 만장굴은 용암이 흘러내리고, 굳어져서 만들어진 석주, 종유석 등이 신비롭고도 기묘한 장관을 자아내어 지하세계의 궁전이라고도 불린다. 이렇듯 안 가보고는 도무지 궁금해서 안 되겠는 제주도의 ‘만장굴’을 하나씩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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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탐사
언제라도 부담 없이! 제주도 산책하기 좋은 곳, 한라수목원
아침, 저녁이면 운동복 차림으로 편하게 산책을 하는 제주도민들을 종종 만날 수 있는 한라수목원. 이곳의 다양한 매력 중에서, 제주도 벚꽃 명소로 손에 꼽히는 봄의 모습과, 유난히 단풍을 보기 힘든 제주에서 가장 가을다운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가을의 모습을 중심으로 한라수목원의 매력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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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명물
억새꽃 만발한 제주도 산굼부리의 가을 정취
제주의 경치를 아름답게 담아낸 것으로 유명한 영화 「연풍연가」에서 산굼부리 안을 둘러보는 장동건(태희)과 고소영(영서)이 걷는 장면으로 등장하면서 여행객이 자주 찾는 제주도의 명소, 제주의 가을 낭만을 대표하는 산굼부리는 천연기념물 제263호로 11월경부터 은빛물결을 한 억새꽃이 만발하여 장관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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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명물
제주도 서쪽 오름 투어, 새별오름의 황금빛 일몰
제주도에는 360여 개의 크고 작은 오름이 존재하여 흔히 ‘오름의 왕국’이라고 비유한다. 산보다 오르기에 부담 없고 소요시간도 짧아서, 최근 제주에 오름 투어를 목적으로 여행 오는 관광객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그중 제주도 서쪽의 대표적인 오름으로 많은 사람이 찾고 있는 새별오름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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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별미
제주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별미 세 가지 - 빙떡, 말고기, 몸국
제주도에는 독특한 별미가 많다. 가장 유명한 것은 감귤과 제주 흑돼지이지만, 막상 제주를 찾으면 토종 음식들의 아찔한 향연 속에서 무엇을 먼저 먹어야 할지 즐거운 고민에 휩싸일 터. 제주도 근해에서만 잡히는 독특한 어종을 이용한 요리들과 해초가 들어간 요리들. 그리고 제주도의 소박하고 부지런한 성품이 반영된 담백한 양념은 여행자들의 배를 알차게 불려 줄 것인데, 그중에서도 빼놓지 말아야 할 세 가지의 먹거리가 있으니 이를 먼저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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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명물
용의 놀이터를 건너다, 용연 구름다리
용연은 가뭄이 들어도 물이 마르지 않아 이곳에 살던 용이 승천해 비를 내리게 했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구름다리에서 용연의 신비로운 물빛을 보고 있자면 용의 놀이터였다던 이 호수에서 유유자적 물을 가르던 용의 모습이 눈앞에 보이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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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이 필요 없는 튤립의 아름다움 속으로! ‘제주한림공원’
신사의 나라 영국에는 ‘튤립의 아름다움에는 설명이 필요 없다’라는 속담이 있다. 옛날부터 영국인들은 튤립의 아름다운 자태를 인정해왔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아름다운 튤립이 만개하는 봄을 맞아 제주한림공원은 3, 4월 무렵에 튤립축제를 개최한다. 한림공원에서는 매월 테마를 설정해 종류별로 꽃 축제를 개최하는데, 계절 중 가장 화려하다는 4월로 향하는 길목에서는 ‘설명이 필요 없는 아름다움’을 지닌 튤립이 다른 경쟁자들을 제치고 주인공으로 나선다. 봄을 맞이한 가운데 무언가 색다른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한림공원으로 떠나 보자. 봄이 되면 흔하게 볼 수 있는 벚꽃, 유채꽃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선사할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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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탐사
사랑아 솟아라! 유쾌한 어른들의 놀이터, 제주 러브랜드
‘성(性)’이란 무엇일까. 성은 오랫동안 쉬이 입에 올려서는 안 될 금기의 영역이었으며, 현대의 우리나라에서도 그 정도가 완화되었다고는 하나 마찬가지의 일이다. 그러나 여행지에 담긴 문화와 이야기 등에 대한 이해를 끊임없이 갈망하고 있는 트래블피플이라면 다산과 힘, 풍요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의 민속 문화를 구성하고 있는 귀퉁이마다 성에 대한 긍정의 인식이 포함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순창과 임실 등지에는 남근석(男根石)이 서 있고, 안양시 삼막사에는 남근석과 여근석(女根石)이 함께 있어 이 바위를 만지며 자식 두기를 비는 풍습이 오래전부터 이어져 왔다고 한다. 이러한 풍습과 함께 남녀 간의 달콤한 사랑을 기념하는 날을 맞아 [트래블투데이]는 제주 제주시에 위치한 러브랜드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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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명물
푸르른 천연의 숲에서 힐링을 맛보다. 제주시 비자림
답답한 미세먼지가 전국을 휘감고 있는 요즘,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을까?’라는 한 줄기 희망을 품은 채 도망치듯 육지를 떠나 제주도로 향했다. 누구나 흔히 제주도하면 쉽게 떠올리는 것은 청정 자연의 여행지와 사방의 바다일 것이다. 매연과 미세먼지와는 동떨어진 곳이란 이미지의 제주도. 제주 땅을 밟자 마자 생각할 수 있는 흔하지만 누구나 공통적으로 갖게 되는 생각, 무엇보다 맑은 공기를 마시고 제주 속 대자연을 만끽하기 위해 제주도의 대표적인 숲 중 하나인 비자림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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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명물
멀리멀리 번져라, 제주들불축제
제주들불축제는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되었다. 자치도 차원에서도 최우수 축제로 뽑혔다. 제주시가 올 정월 대보름에도 한바탕 불놀이를 벌인다고 하니 가보지 않을 수 없겠다. 휘영청 밝은 정월 보름달 아래로 제주의 오름 하나가 통째로 타오르는 모양을 보면 올 한 해 액땜은 제대로 할 수 있을 것 같다. 맘 편히 시원스레 번져가는 불길을 볼 수 있는 곳, 제주들불축제에 대보름 밤을 맡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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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을 제사 지내던 신당이 있던 곳, 당산봉
당산봉을 표현하는 ‘조선지지자료’에서는 “남쪽에서 바라보면 신선이 앉아 책을 읽는 형상이요, 동쪽에서는 노승이 북을 두드리는 형상이며, 북쪽으로는 백로가 날개를 펴서 논밭에 내려앉는 형상”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이러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당산봉에 올라 차귀도의 평화로운 섬들을 눈에 가득 담아오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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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언덕에서 녹고의 눈물을 만나다, 수월봉
제주도 한경면 고산리에 위치한 수월봉은 해발 77m 높이의 작은 언덕 형태의 오름이다. 제주 서부지역의 조망 봉으로,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광은 가슴을 시원하게 해주는데 제주에서 바람 또한 드세기로 유명한 곳이다. 이곳엔 녹고의 눈물이라는 안타까운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수월봉 엉앙길을 걸으면서 효심 가득한 녹고 남매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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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빛나예술학교에서 배우는 제주 돌 이야기
한림읍 협재에는 현무암을 이용하여 잣질(돌담길 걷기), 통시(제주 전통 흑돼지를 키우는 화장실), 불턱(불을 피워 해녀들의 젖은 몸을 말리고 휴식하던 곳)을 직접 쌓아 보고, 수만 년 전 생성된 용암동굴을 따라 동굴 탐험과 숨은 박쥐 찾기 게임도 할 수 있는 돌빛나예술학교가 개설되어 있다. 어글락다글락(울퉁불퉁) 돌담길 따라 돌빛나예술학교에 등교하여 제주의 돌 이야기를 배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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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오름이 전하는 제주 억새 이야기
욜로(YOLO)’ 시대다. ‘인생은 한 번뿐이다’를 뜻하는 영어 ‘You Only Live Once’의 앞글자를 딴 용어이다. 가을이 익어가는 10월, 억새 따라 흔들리는 가을 속 내 마음의 바람을 잡으러 제주의 오름을 올라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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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생기와 함께 살아있는 역사교육, 제주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교육을 목적으로 학교에서 주최한 날에 체험학습으로 가봤을 유적지가, SNS와 블로그를 통해 재조명 받고 있다. 교과서로는 딱딱하게만 보이는 제주도 항파두리 항몽유적지는 이제 사진 찍기 좋은 여행 장소로 입소문이 났다. 항몽유적지 주변에 만발한 꽃들은 봄에는 유채꽃, 개나리, 벚꽃이 피고 여름에는 해바라기와 수국이 피며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여행자들을 불러 모은다. 제주도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항몽유적지에서 계절마다 달리 피는 꽃들의 색다른 멋을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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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배길로 만난 제주 - 면암유배길, 추사유배길, 성안유배길
요즘 제주는 꿈의 섬이다. 청정한 자연과 더불어 대도시와는 다른 한가로움이 있는 곳. 현대인이 삶 속에 그리는 사소한 이상이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 일 것이다. 허나 이런 제주도 도성에서 멀기만 한, 그저 국토 남단에 동떨어진 땅으로만 여겨질 때가 있었다. 조선 시대 추사 김정희, 면암 최익현, 우암 송시열을 비롯한 200여 명 이상의 인사들이 거쳐 간 주된 유배지였던 것. 지금도 그 유배생활을 짐작해볼 만한 흔적들이 곳곳에 남아있다. [트래블투데이]는 유배길을 따라가며 아름다운 휴양지, 그 이상의 제주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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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태교 여행 추천! 성이시돌목장과 이색 카페 우유부단
제주도는 오래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찾는 여행지로, 한국의 또 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80년대~90년대에는 신혼여행으로 유명했고, 또 지금은 셀프 웨딩사진이나 태교 여행으로도 유명해진 제주도. 그중에서도 성이시돌목장은 태교 여행 필수코스이자, 만삭사진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다. 일반인들에게는 덜 알려졌지만, 임산부에게는 태교 여행 필수지가 되어버린 제주시의 목장, 성이시돌목장을 둘러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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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개화의 선봉장, 제주 왕벚꽃이 피었습니다
제주는 국내에서 가장 빨리 봄이 오는 곳. 서서히 육지로 올라올 봄은 찬바람이 물러가기 전까지 제주에 머물며 한바탕 전야제를 벌인다. 봄 분위기 내는 데 제격인 벚꽃도 온화한 기후 덕에 일찌감치 꽃망울을 틔운다. 유채, 매화, 동백 등 이른 봄꽃들이 주름잡는 제주라서인지, 벚꽃도 유난히 꽃송이가 탐스럽고 그 이름도 ‘왕벚꽃’이라 불린다. 꽃향기와 꽃잎이 수놓는 제주시, ‘왕벚꽃축제’ 현장으로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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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박사박, 눈 내린 풍경이 더욱 신비로운 사려니숲길 산책
언제나 새로운 풍경으로 가득 차 있는 섬, 제주. 제주에 겨울이 왔다는 것은 곧 제주에 겨울의 풍경이 탄생했다는 말과 같다. 지천으로 꽃이 피는 계절, 녹음이 우거지는 계절, 오색 단풍이 든 계절은 물론 소복이 눈꽃이 내린 계절까지도 아름다운 섬 제주. 제주에서도 ‘신비로 가득 차 있는 곳’으로 사랑받는 사려니숲길에도 겨울이 찾아왔다. 겨울의 사려니숲길에서만 느낄 수 있는 그 황홀경, 트래블피플이라면 어찌 감상하지 않고 견딜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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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이색 오름, 누구나 차로 오를 수 있는 금악오름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섬. 여러분이 떠올리는 제주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싱그러운 바람, 드넓은 바다, 누구나 제주도라는 이름 앞에 서면 많은 것들이 떠오를 것이다. 그중에서도 제주도는 한라산의 화산 활동으로 인해 솟아난 화산섬이기에, 대한민국 다른 곳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곳들이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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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가 품은 신비한 자연의 비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푸른 바다가 넘실대고, 수많은 오름과 동굴 등 독특한 화산지형이 가득한, 신비의 섬 제주는 이미 우리나라의 대표적 관광지로 너무나 유명하다. 그저 제주에 발 닿는 것만으로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추억이 되고, 보물이 된다. 아마도 그 이유는 ‘제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하늘과 바람과 물 등이 이루어내는 자연경관 덕택이 아닐까. 그래서 준비했다! 더 특별하게, 더 이색적으로 제주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 제주가 품은 신비한 자연의 비밀을 간직한 세계자연유산들을 알 수 있는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지금부터 이곳의 면면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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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폭의 수채화 같은 우도 등대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등대는 늘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푸른 바다 앞에서 우두커니 서서 바닷바람을 맞고 서 있는 새하얀 등대는 언제나 여행객들의 마음을 들썩이게 하고, 우도 등대는 이러한 여행객들의 설렘이 모이는 공간이다. 우도 등대에서 파란 물빛이 출렁이는 바다와 푸른 초원으로 덮인 우도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자면 어느새 마음이 시원해지는 기분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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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을수록 느껴지는 고소함! 제주 보리빵
거친 돌섬으로 세차게 일렁이는 파도의 물결, 파란 하늘, 넓게 펼쳐진 초원.. 제주도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수많은 이미지 중에서 따뜻한 봄철 제주도의 이미지는 들녘에서 넘실대는 청보리의 초록빛 물결이다. 화산섬의 특성상 쌀농사가 어려운 제주도에서 주민들의 식량이 되어줬던 보리는 이제 아름다운 보리밭의 풍경과 특유의 고소한 맛을 이용한 보리빵으로 제주도의 명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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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자연이 어우러진 캠퍼스, 제주관광대학교
제주도에 오는 목적으로는 대개 관광과 더불어 여행을 즐기고자 함이 대부분일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대표적인 관광지로 형성되어 있는 이곳은 그 명성에 걸맞게 많은 관광객과 더불어 즐길 수 있는 곳들이 상당히 많다. 대다수 사람들이 제주에 오지만 이곳의 학교를 제대로 아는 사람은 비교적 적다. 이번 기회로 많은 사람들이 제주관광대학교를 알게 됐으면 하는 게 필자의 바람이다. 관광을 하러 온 사람들이 많다면 동시에, 서비스업을 생각하는 사람들도 상당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다면 제주관광대학교를 통해서 자신의 바람을 한 번 실천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서론이 길었다. 본격적으로 학교 안에 있는 깨알(?)같은 장소로 출발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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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거문오름이 품고 있던 사람들
제주에는 ‘오름’이 많다. 오름이란 화산 폭발에 의해 공중으로 방출된 화산 쇄설물이 화구 주변에 쌓여 형성된 소형 화산체이다. 제주 특유의 지형인 오름은 한라산 산록에서부터 해안까지 분포되어 있다. 지질학적 가치가 뛰어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지정될 만큼 소중한 우리의 자연유산인 제주 오름. 둥글둥글한 능선이 마치 텔레토비 동산처럼 귀엽고 평화로워 보이지만 제주 오름에는 슬픈 이야기가 있다. 제주도의 비극적인 역사인 제주4.3사건 당시 갈 곳 없는 사람들을 품어주었던 제주 오름. 자연은 때론, 사람들을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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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문화
오늘 우리가 기억해야 할 또 다른 제주, ‘제주 목관아’
사월이다. 햇살이 따스하고 봄꽃이 가득한 설레는 계절. 이맘때쯤이면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진다. 푸른 빛 바다에 노란 유채꽃이 만발한 제주라면 더없이 좋을 것이다. 하지만 오늘은 잠시 다른 제주로 떠나보자. 오랜 세월 제주의 중심이자 제주도민의 뼈아픈 역사의 현장인 ‘제주 목관아’는 오늘, 우리가 꼭 기억해야만 하는 또 다른 제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