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진도군
전남 진도군 한 눈에 다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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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별미
서남해의 백미를 진도에서 맛보다, 듬북국
각 지역에는 그곳을 대표하는 음식이 있기 마련이다. 경북 포항시에는 쫄깃한 과메기가 있고, 강원 춘천시하면 매콤한 닭갈비가 생각난다. 대구광역시에서는 고소한 막창구이를 떠올릴 수 있으며, 부산광역시는 뜨끈한 돼지국밥으로 유명하다. 이렇게 각 지역에는 그곳을 대표하는 먹거리가 한두 가지는 꼭 있다. 그렇다면 전남 진도군을 대표하는 음식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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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문화
호국의 흔적 가득한 진도에서 명량대첩과 삼별초의 흔적을 만나다
전라남도 진도군은 사람의 손길을 타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으며 오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고장이다. 무엇보다 진도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3대 대첩 가운데 하나인 명량대첩의 무대이자 몽골에 맞서 끝까지 항쟁한 삼별초가 활약한 무대로 지금도 우리에게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고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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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조도군도의 비경을 한 눈에 담다, 조도와 관매도를 거쳐 가는 네 발자국
진도라 하면 흔히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인 진도 본섬을 상상하기 마련이지만,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상당 부분이 진도에 속해 있는 만큼 다도해의 비경을 둘러보지 않을 수 없다. 바다 위에 점점이 떠 있는 섬들은 그 전경만으로도 경이로운 것. 진도가 선사하는 다도해의 풍경 속으로 들어가는 발걸음, <트래블투데이>가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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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문화
아리랑 마을 관광지에서 진도 아리랑을 느끼다
어린 시절, 가장 먼저 배웠던 전통 음악은 무엇일까? 누군가 그렇게 질문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아리랑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아리랑은 가장 쉽게 접하는 우리의 음악이며, 한국인의 삶과 애환이 담긴 노래다. 이러한 아리랑은 지역에 따라 각기 다른 노래로 이어져 내려왔다. 그중 전라남도 진도군에 전해진 아리랑은 서정적인 느낌이 강한 노래로 전해지며 많은 이들의 머릿속에 머물고 있다. “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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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탐사
그곳에 가면 '명량해전'이 보인다 - 이순신 장군의 고뇌와 승리
우리나라 서남쪽에 자리하고 있는 보배섬 진도, 삶이 힘든 사람들에게 진도여행을 추천하고 싶다. 울돌목 해협의 거센 파도를 이겨내고 명량대첩을 이뤄낸 이순신 장군의 불굴의 의지를 몸으로 체험할 수 있기에 그러하다. 그리고 모질게 살아온 진도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를 듣노라면 나의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에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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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명물
신비의 바닷길에 얽힌 두 인물 - 뽕할머니와 피에르랑디
전라남도 진도를 향해 달려가는 무궁화호 기차 안에도 어느덧 봄의 기운이 가득하다. 설레는 이 봄,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하려는 사람들이 저마다의 계획을 마음속으로 그려내며 듬성듬성 앉아있는 것이 한가로움마저 느끼게 한다. 차창 밖으로 스쳐 가는 아랫지방의 개천과 저수지의 모습이 싱그럽고 초록 내음이 물씬 난다. 광주를 지나 기나긴 기차여행의 여정이 끄트머리로 치달을 즈음 문득 진도의 봄이 더없이 기대된다. 과연, 진도의 명물로 잘 알려진 신비의 바닷길에는 어떤 아름다움이 담겨 있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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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탐사
붓끝으로 넘쳐 흐른 풍경, 운림산방
진도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진도가 예향(藝鄕), 즉 ‘예술의 고향’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을 터. 서화가무(書畵歌舞. 때에 따라 歌는 唱이라 표현하기도 한다.)가 끊이지 않던 고장인 진도. 이곳은 먹의 농담으로 내면세계를 그려낸 ‘남화’의 대가인 소치 허련이 머물다 간 곳이기도 하다. 허련 선생은 세상을 등진 지 오래이나, 그가 그려내었던 그림처럼 고요하고 향기로운 집이 진도에 남아 있으니 이곳을 찾아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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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별미
진도만의 색다른 별미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교통의 발달과 냉동 기술의 발달로 향토 음식이라는 경계선이 점점 희미해지고 있다. 덕분에 언제 어디서든 향토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편리함이 생기긴 했지만 어쩐지 제철에 그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제대로 된 별미를 맛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그리고 나와 같은 사람들에게 진도야말로 꿈에 그리던 장소이지 않을까 싶다. 섬이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 진도는 이러한 변화의 시대 속에서도 지역만의 독특한 향토 음식을 잘 유지하고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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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문화
가을빛 짙은 바람과 구름이 함께 머물다간 명승, 운림산방
보배의 섬 진도, 볼 곳도 들을 것도 맛볼 것도 많지만, 그중 운림산방과 소치기념관은 진도여행 시 꼭 들려야 하는 이른바 필수 코스이다. 진도 최고봉 첨찰산(485m)이 품은 이곳은 사계절 상관없이 언제 들러도 좋은 곳이다. 특히 첨찰산을 병풍 삼아 가을빛 짙은 운림산방은 이 계절의 특별한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조선 말기 남화의 대가였던 소치 허련 선생의 혼(魂)이 담겨 있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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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문화
신명 나는 우리 가락의 한마당 '진도토요민속여행' 떠나볼까?
신명 나는 우리 가락의 한마당이 펼쳐진다. 멋과 흥이 넘치는 고장, 진도. 진도 여행을 떠나기 전 한 가지 체크해 두어야 할 것이 있다면, 바로 ‘진도토요민속여행’에 대한 내용일 것이다. 매주 토요일 상설 공연이 펼쳐지니 진도를 찾는 트래블피플이라면 반드시 들러야 하는 필수 코스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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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소중한 추억이 쌓이는 공간, 길은 푸르미체험관
행복한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저마다 기준은 다르지만 필자에게 행복한 사람은 돌이켜 보는 추억에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추억이 많은 사람이다. 그만큼 그때 그 시간을 소중히 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행복이 돈과 비례하진 않지만, 추억과는 비례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추억을 많이 만들 필요가 있다. 전남 진도군 지산면에는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 있다. 길은 푸르미체험관이 바로 그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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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트래블투데이
진도에서 만나는 이색 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진도군은 45개의 유인도와 185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고장. 섬과 함께 숨을 쉬는 고장인 만큼, 바다에 얽힌 이야기가 참 많기도 하다. 영화 '명량'의 촬영지이자 이순신 장군이 왜군을 맞아 대승을 거두었던 곳인 울돌목처럼 역사적인 이야기는 물론, 건너 건너 보고 듣기만 해도 가슴 설레는 ‘신비의 바닷길’까지. 올 봄, ‘진도 아리랑’을 부르며 진도로 떠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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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대몽항쟁기지에서 휴식을, 삼별초공원
도서관에 앉아 두꺼운 책을 읽는 것만이 역사 공부가 아니다! 물 좋고, 공기 좋고, 경치 좋은 공원에서 느긋한 휴식을 취하며 생생한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곳. 삼별초공원 안에 있는 삼별초 홍보관은 아이들의 역사 공부는 물론 가족들의 휴양처로서 인기 만점인 곳이다. 빼어난 경관의 첨철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삼별초공원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며 의미 있는 역사체험 속으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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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공력이 대단하십니다' - 사람이 관광자원, 전통을 지키는 소포리마을
'노래를 잘한다. 글을 잘 쓴다. 그림을 잘 그린다. 진도에선 이 세 가지를 자랑해서는 안 된다.' 고 말하는 문화관광해설사의 농담 섞인 진담을 실감케 하는 곳이 있다. 바로 진도 소포리마을이다. 친환경 농사와 소리를 통해 전통을 지켜가는 소포리 마을 사람들을 보면 '공력이 대단하십니다"'라는 표현을 연발할 수 밖에 없다. 그들이 소중하게 지켜온 것들이 앞으로도 더욱 가치있게 빛나길 바라며, 소포리 마을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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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진돗개? 진도개! 사람과 동물이 하나 되어 더욱 의미있는 진도개 공연
진도 하면 떠오르는 명물 중 하나는 아마 진도개가 아닐까. 진도개는 오래 전부터 진도에서 살아왔던 토종견종으로, 용맹하고 영리한 성품 덕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진도개 하면 주인을 찾아 300여 km에 달하는 거리를 되돌아 진도로 돌아온 충성심이 깊은 백구가 떠오르기도 한다. 이 ‘백구 이야기’의 주인공인 진도개를 직접 만나고 싶다면 역시 진도개의 고장인 진도로 떠나 보아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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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트래블투데이
[특집인터뷰] 이동진 진도군수, 관광을 말하다.
다도해의 아름다운 절경과 전통의 문화예술을 고스란히 간직한 고장, 발 닿는 곳마다 저마다의 마음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보배섬 진도. <트래블투데이>는 이런 진도의 아름다움과 뿌리 깊은 전통을 널리 알리고자, 진도군민의 마음을 대표하는 이동진 군수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이동진 군수와의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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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명물
7월의 진도에서 보내는 편지
진돗개는 한반도의 서남쪽에 위치한 진도에서 몇 세기 간 존재해온 개로, 풍산개, 삽살개, 동경개와 함께 우리나라 4대 토종개 중 하나이다. 진돗개는 후각과 청각이 뛰어나고 용맹스러워 집도 잘 지킬 뿐 아니라, 자기보다 덩치가 훨씬 큰 다른 개나 짐승을 만나도 기죽는 일이 없다. 성질이 온순하고 영리하며 강아지 때부터 길러 준 주인을 오랫동안 잊지 않는 충직함을 지녔다. 진돗개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 담은 채, 7월의 진도에서 온 편지를 함께 읽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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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국립남도국악원
강원도·전라도의 사투리가 다르듯, 아리랑도 지역마다 ‘버전’이 다르다는 사실을 아는가? 흔히 부르는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는 경기 아리랑의 가사다. 반면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는 전남 진도 아리랑이다. 작자 미상, 연대 미상이지만 한국인 누구나 한 번쯤은 불러보았을 민요, 아리랑. 햇살이 뜨거워져만 가는 지금, 시원하게 우리 가락 한 마디를 뽑아보는 것은 어떨까? 진도아리랑의 고향, 전남 진도에 소재한 국립남도국악원에 가면 더 큰 흥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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