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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사계절 꽃이 피어나는 곳, 삼락생태공원
부산 사상구는 천혜의 자연 생태계 보고인 광활한 낙동강 둔치를 보유하고 있다. 그 물가에 삼락생태공원이 있다. 사계절 꽃 단지가 있어 계절이 바뀔 때마다 다른 모습을 한다. 사상 8경 중 으뜸으로 뽑히는 해 질 녘 강변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서산 낙조라고 불리는 낙동강 변의 노을은 신비스러울 정도로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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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명물
사상구가 간직한 빼어난 비경, 사상 8경
국내 관광 명소 중 한 곳인 부산. 해운대나 광안리 등의 ‘부산’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바다부터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곳곳의 명승지들까지 대한민국 여행의 메카로 손꼽히는 곳 중 하나이다. 이중에도 부산 천혜의 자연경관과 함께 낙조 및 철새 도래지로 유명한 부산 사상구, 사람 많은 시끌벅적한 부산이 아닌 고즈넉하고 한가로운 부산의 풍경을 즐기고 싶은 이라면, 사상구의 8가지 풍경, 사상 8경을 즐겨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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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별미
사상구의 대표 별미, '돼지국밥' 맛보이소~
부산 사상구는 지난 1995년 부산 북구에서 따로 빠져나오면서 새로 생긴 지역이다. 이곳은 한때 부산의 경제를 이끌었던 부산 최대의 공업 지역이었다. 지금은 몇몇 공장이 빠져나가면서 예전의 모습은 아니지만 주변에 김해국제공항 등이 있고 낙동강 변에 위치해 여전히 산업과 물류, 유통의 중심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오늘은 부산 사상구에서 진짜 돼지국밥의 맛을 트래블아이와 찾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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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탐사
들풀과 낙조가 아름다운 곳, 낙동강 철새도래지
부산 사상구는 예부터 낙동강 하류에 위치한 지형적인 특성 탓에, 비가 많이 오면 홍수가 잦은 곳이었다. 지명도 모래 사(沙)를 써서 사상이라 했다. 이런 지역적 특성으로 사상구의 우거진 들풀과 갈대숲은 철새들의 좋은 보금자리가 됐다. 석양을 받아 황금빛을 발하는 모래톱 위로 날아가던 기러기 떼가 낙동강 변에 내려앉는 모습은 장관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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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문화
낙동강과 함께한 사상의 역사, 사상생활사박물관
사상구의 역사는 예전부터 지금까지 늘 낙동강과 함께였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곳은 바다와 강이 만나는 접경지에 강물로 쓸려 내린 토사가 비옥한 토지로 형성된 곳이 삶과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강변에서 흔히 구할 수 있던 갈대와 재첩은 유용한 자원으로 쓰였으며, 이곳 주민의 생계수단이 되기도 했다. 이러한 사상구의 생활사와 관련된 물품으로 세 개의 상설 전시관으로 조성한 작은 박물관 ‘사상생활사박물관’은 소장품 대부분이 구민들의 기증으로 이루어졌으며, 구민 간의 소통공간으로도 이용되고 있는 곳이다. 사상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소박하지만 필요한 것만 표현하고 있는 사상생활사박물관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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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문화
아름다운 인연을 생각하다, 운수사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말은 불가에서 나온 말이다. 70억 인구 중에 옷깃을 스치며 지나칠 확률이란 얼마나 될까. 게다가 같은 국가에서 태어나 가족, 친구, 연인이 될 확률이란 또 얼마나 될까. 인연이란 돌이켜 볼수록 신기하고, 그래서 더욱 소중하다. 부산 사상구에는 이 ‘인연’을 남다르게 생각하는 절이 하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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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신난다! 재미난다! 소리 질러~ 부산록페스티벌
대부분 사람들의 하루에는 ‘음악’이 있다. 하루 세끼 밥을 먹고, 잠을 자는 것처럼 음악은 우리에게 익숙한 습관이고, 편안한 울림이다. 등·하교 시, 출·퇴근 시, 또는 일하는 중에, 우연히 들어간 카페 혹은 매장에서 들려오는 음악 소리가 있으므로 우리의 하루는 돌아간다. 물론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음악을 통해 위안을 얻는 것은 사실. 단지 음식도 한식, 양식, 일식, 중식 등 선호하는 음식이 저마다 다르다면 음악도 그렇다는 것, 발라드, R&B, 힙합, 클래식 등 저마다 즐겨듣는 음악 취향이 다르다. 이 중 시원하게 내지르는 고음과 폭발적인 연주가 매력적인 ‘록(ROCK)’, 그리고 해마다 부산의 여름을 더욱 뜨겁게 만드는 '부산록페스티벌'에 대해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