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봉화군 경북 봉화군 한 눈에 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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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찜,구이
한우요리 봉화의 한우는 청궁, 당귀, 작약, 하수오 등의 한약재를 사료와 함께 섞여 먹여 약소로 키우는 것으로 유명하다. 봉화한우는 고기맛을 좌우하는 올레인산과 불포화지방산을 일반 소보다 많이 함유하고 있어 육질이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하다. 또한 단백하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구이, 로스, 불고기 등 많은 방법들로 봉화의 한우를 즐길 수 있다. 깨알 정보 tip 한우는 다른 고기들보다는 비싸다. 그래서 먹고싶어도 부담이 될 때가 있는데, 이때는 봉화를 찾아보자. 봉화에서는 한우를 부위별로 손질하여 다른 곳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약소를 생산해내는 봉화에 직접 가서 먹는 한우는 더욱 맛있을 것이다. -
먹어보기양념,기타
은어요리 예로부터 임금님께 진상되던 귀한 음식이었던 은어는 깨끗하고 맑은 물에서만 서식하여 안심하고 먹어도 되며 그 맛과 영양이 일품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은어는 담백하고 고소해 회, 구이, 찜, 전골, 훈제, 어죽 등 다양하게 요리할 수 있다.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나는 은어는 아미노산을 비롯한 단백질,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한 최고급 요리라고 할 수 있다. 깨알 정보tip 낙동강이 흐르는 봉화는 은어가 서식하기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봉화의 명물로 유명하다. 그래서 봉화에서는 은어가 한창인 여름, 은어잡기 축제가 다양한 은어요리와 함께 은어잡기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
먹어보기밥,죽
송이돌솥밥 돌솥에 불린 쌀과 밤, 대추, 다져서 양념한 쇠고기 등을 넣고 밥을 짓다가 뜸 들일 때 얇게 썬 송이를 넣어 뚜껑을 닫아 밥을 짓고 양념장을 곁들인 음식으로 봉화군의 특산물인 송이의 향긋함이 밥에 배어 뛰어난 향취를 자랑하며, 건강 보양식으로 오랜 전통을 자랑한다. 깨알 정보 tip 송이는 20∼60년생 소나무숲에서 자라며 송이균은 소나무의 잔뿌리에 붙어서 자라며 주로 가을 추석 무렵에 소나무숲 땅 위에서 무리를 지어 자라거나 한 개씩 자란다. 갓 표면은 엷은 다갈색이며 갈색 섬유상의 가느다란 비늘껍질로 덮여 있으며, 장내 노폐물 배출과 면역력 강화에 큰 효능이 있다. -
먹어보기찜,구이
숯불구이 숯불돼지구이는 봉화의 대표적인 토속음식으로 꼽힌다. 참숯불로 구우면 고기가 타고 맛이 제대로 나지 않으니, 소나무 장작을 때어 숯불에 은은하게 구워 낸다. 석쇠에 흐르는 기름을 여러 번 버려가며 뒤집어 구운 숯불돼지구이에는 석쇠에 끼운 솔잎에서 난 솔잎향이 더해진다. 깨알 정보 tip 숯불돼지구이는 고려 현종 때부터 먹어왔던 음식이라 한다. 봉성현으로 개칭된 옛 고을 봉성장터에서 소나무 숯불로 요리한 숯불구이를 먹기 시작한 것이다. 솔잎의 깔끔한 맛과 향이 더해진 숯불구이는 다른 숯불구이보다 독특한 맛을 낸다. -
먹어보기국물요리
매운탕 은어의 고장답게 봉화군에는 다양한 매운탕 집이 즐비하다. 이곳에서는 특별히 월계수 잎과 민물새우를 넣어 얼큰하면서도 뒷맛이 깔끔한 매운탕을 선보이고 있는데, 민물고기를 이용한 튀김 및 무침 요리도 함께 곁들여서 즐길 수 있다. 깨알 정보 tip 토막 낸 민물고기와 무를 냄비에 담고 양념(고추장, 고춧가루, 다진 파, 마늘, 생강)을 풀고 대파, 미나리, 쑥갓을 넣고 끓인다. 고추장과 된장, 고춧가루 양념을 넣기도 하는데 매운탕은 특히 경상도권에서 즐겨먹는 음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