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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찜,구이
메기찜
청정호수인 황강과 합천호에서 어획되는 싱싱한 메기와 다양하고 풍성한 채소들이 만났다. 생선의 비린 맛은 전혀 없고 얼큰하고 칼칼한 맛으로 술 먹은 다음 날 속풀이를 하는데 제격이다. 메기찜 밑에 깔려 자작한 국물을 머금은 무청 시래기와 함께 먹으면 풍미 가득한 메기찜을 즐길 수 있다.
깨알 정보 tip
민물고기인 메기는 한 손으로 잡기 힘들 정도로 힘이 좋아 허약해진 기운을 북돋아주고 정력을 증진시켜준다. 더위에 지쳐 허약해진 이들 뿐 아니라 산모나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도 힘을 끌어올려주는 보양식으로 제격이다. 또한 동의보감에 의하면 메기가 이뇨작용이 탁월하여 몸이 부었을때 효과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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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국물요리
민물매운탕
합천호와 황강에서 잡히는 민물어류와 여러 채소를 곁들여 만든 칼칼한 매운탕은 합천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별미다. 청정한 합천의 물에서 자라난 싱싱한 생선의 통통한 살점을 떼어내 한입 베어 먹는 맛이 일품이다. 신선한 채소가 매운탕의 국물 맛을 더욱 시원하고 얼큰하게 해준다.
깨알 정보 tip
민물 매운탕을 직접 끓여 먹을 때 알아두면 유용한 TIP 1. 매운탕용 민물 생선으로는 메기, 붕어, 쏘가리를 으뜸으로 친다. 2. 민물 고기 매운탕은 푹 끓일수록 맛이 있다. 3. 민물 매운탕은 고춧가루나 고추장만으로는 비린내를 제거할 수 없기 때문에 후춧가루, 생강, 소주 등을 타기도 한다. 4. 간을 낼 때는 간장 대신 소금으로 맞추는 것이 시원한 국물 맛을 내는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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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밥,죽
토종돼지국밥
합천 돼지국밥은 우선 돼지고기의 양부터가 다른 지역과 다르다. 먹어도 먹어도 계속 나오는 돼지고기 때문에 이렇게 고기를 많이 넣어서 남는 게 있냐는 걱정을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이렇듯 토종 돼지국밥은 합천의 정을 느끼며 맛 좋은 고기를 배불리 먹을 수 있는 대표 향토 음식이다. 합천 전 지역에서 인기 있는 메뉴로 인근 지역에서도 돼지국밥을 찾아 많은 사람이 방문한다고 한다.
깨알 정보 tip
지역 주민들이 합천 음식 중 가장 추천할 수 있는 음식이라고 한다. 여러 개의 가마솥이 한꺼번에 끓고 있는 모습만 봐도 입에 군침이 돌고 고향의 냄새가 나는 듯하다. 수육과 김치, 그리고 국밥 한 그릇이면 고향의 맛을 배부르게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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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찜,구이
한우구이
합천 한우는 황토를 먹여 기른 것으로 유명하다. 소에게 먹인 황토는 소화를 돕기도 하고, 네 개나 되는 소의 위를 통과하며 미네랄과 무기질 등을 고루 공급한다. 때문에 합천한우는 그 빛깔부터가 남다르며, 촘촘히 박힌 지방질이 환상적이다. 조리할 때에는 숯불을 이용한다. 숯불 향이 배어든 합천 한우는 합천 사람들로 하여금 한우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게 해준다.
깨알 정보 tip
합천한우는 질겨지지 않도록 고깃결의 직각 방향으로 썰어 낸다. 합천 한우를 직접 구매하기 위해서는 한 달에 세 번 열리는 합천 우시장을 찾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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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밥,죽
산채정식
합천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쌀로 지은 밥에 가야산 일대에서 자생하거나 재배되는 싱싱한 채소를 이용한 산채 정식은 그 자체로도 합천의 맛이라 할 수 있다. 24가지의 반찬에 생선이 곁들여져 조화를 이룬다. 계절별로 제철 채소와 생선을 사용하기 때문에 각기 다른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깨알 정보 tip
산채 정식에 빠질 수 없는 음식이 있으니 바로 도토리묵이다. 합천에서는 도시에는 맛보지 못하는 도토리묵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여기에 막걸리가 곁들여 지면 그 맛이 일품이다. 잘 찾아보면 주인이 직접 담근 술을 마실 수 있는 곳도 많으니 놓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