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거창군 경남 거창군 한 눈에 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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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찜,구이
소갈비찜 (갈비탕, 갈비살) 예로부터 거창 한우는 다른 지역보다 유난히 몸집이 크고 맛이 좋기로 유명했다. 그래서 거창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소의 몸집만큼이나 두툼한 갈비를 찾았다고 한다. 큼직한 냄비에 담겨 있는 두툼한 갈비에 육수와 양념장이 스며들면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양념이 잘 스며든 매운맛도 일품이지만, 배를 갈아 넣어 달콤하고 향긋한 맛이 더해진다. 한우가 유명하다 보니 갈비찜과 갈비탕 못지않게 알려진 것이 거창의 갈빗살이다. 안전하고 정밀한 품질 관리를 거친 거창의 한우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며 그 맛이 뛰어나 어느 지역에도 밀리지 않는다. 갈비살을 숯불로 달구어진 철판에 올리면, 고기 굽는 향이 식욕을 돋워 주며 입안에서 퍼지는 육즙과 맛이 일품이다. 깨알 정보 tip 거창 한우는 다른 지역의 소들보다 몸집이 크다. 그러다 보니 갈비가 크고, 거기에 붙어있는 살들이 두툼하고 육질이 뛰어나다. 또한, 거창의 한우는 쑥을 먹여서 키우기 때문에 육질의 품질과 맛이 좋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
먹어보기양념,기타
순대 거창 순대거리에서는 순댓국이 가장 큰 인기를 누린다. 이곳에서 파는 순대는 피순대. 그 말 그대로 선지 순대를 이르는 말이다. 돼지의 소장에 당면, 숙주와 함께 선지를 넣고 쪄 낸 것이다. 선지 순대는 다른 순대에서 맛볼 수 없는 독특한 맛이 나는 것으로 유명하다. 깨알 정보tip 선지 순대 또한 다른 순대와 마찬가지로 돼지의 간과 허파, 콩팥, 위 등의 부속을 섞어 먹는 것이 더 맛있다. 파와 마늘, 생강, 참기름 등과 함께 순대를 먹는다면 비린내가 눈에 띄게 줄어 비위가 약한 사람도 도전해 볼만 하다. -
먹어보기국물요리
추어탕 지금은 양식을 통해 계절 상관없이 먹을 수 있다지만, 역시 추어탕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에 먹어야 제맛이다. 추어탕은 단백질, 칼슘, 무기질이 풍부하여 여름철 더위로 잃은 원기를 회복시켜 주는 대표 보양식이다. 지역에 따라 조리법이 달라지는데 토란대, 고사리, 숙주나물이 들어가는 것이 경상도식 추어탕이다. 깨알 정보 tip ‘본초강목’과 ‘동의보감’에도 영양식으로 소개된 추어탕은 성질이 따뜻하여 기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예전에는 요긴한 동물성 단백질 공급원으로 애용되었으며 단백질 외에도 칼슘, 무기질 등이 풍부한 영양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