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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찜,구이
등갈비
여주 오일장에서 즐길 수 있는 두툼한 돼지 등갈비! 양념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적절하게 간이 벤 등갈비는 고추냉이 푼 간장에 찍어 먹는다. 살점도 많고 큼직한 크기를 자랑하는 등갈비는 여주장의 후한 인심을 느낄 수 있다.
깨알 정보tip
등갈비와 직접 담근 시원한 막걸리를 함께 곁들여 먹는 그 맛은 최고의 궁합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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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밥,죽
여주쌈밥
여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여주 쌀이다. 전국에서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여주 쌀에 갖가지 신선한 채소와 구수한 된장이 만나 한 상에 차려지는 쌈밥정식은 이미 유명해 진지 오래다. 다양한 쌈에 갓 지어진 따끈한 쌀밥과 구수한 된장을 올려 먹으면 임금님이 드시던 수랏상 부럽지 않다. 여기에 신선한 채소들로 만들어 삼삼하게 무친 나물과 함께 먹으면 건강해진 기분마저 느낄 수 있다.
깨알 정보tip
쌈밥은 기본 반찬에 된장과 쌈만 먹는 기본 정식이 있고 제육, 차돌박이, 생선구이 등 고기와 어울려 먹는 메인 요리에 따라 여러 이름의 정식으로 만들어 질 수 있다. 하지만 쌈밥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밥 맛 그 자체인데, 여주 쌀은 반찬이 없어도 먹어도 맛있을 정도니 된장에 쌈만 있어도 훌륭한 정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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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면,만두
★막국수
여주에서 맛볼 수 있는 막국수는 향과 맛이 풋풋하면서도 강한 것이 특징이다. 비빔막국수에 들어가는 비빔장은 맵고 강하면서도 짠 맛이 덜하다. 도시의 냉면집이나 막국수집의 부드럽고 세련된 맛과는 다른, 한편으로는 낯선 맛일 수도 있을 터. 오이와 무, 고기, 김 가루 등의 고명으로 완성하는 여주 막국수는 수육과 곁들이면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깨알 정보 tip
막국수를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편육과 백김치, 새우젓와 함께 먹는 것이 좋다. 편육을 새우젓에 찍은 뒤 백김치에 싸서 막국수 한 젓가락과 함께 먹으면 그 맛이 제대로 살아난다.
천서리 막국수거리 (경기도 여주시 대신면 천서리 419 일대)
경기도 여주에는 천서리 막국수거리가 유명하다. 이곳은 처음에 근처 군인들이 천서리 막국수 맛에 반해 입소문이 나면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물이 되었다. 이곳 천서리 막국수거리의 몇몇 막국수집들은 대를 이어 막국수 맛을 지켜가고 있고 찾아오는 손님들 역시 할아버지 손을 잡고 오는 어린아이들도 있다. 천서리 막국수는 구수하고 깔끔한 맛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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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국물요리
민물매운탕
시원하면서도 담백한 국물이 매력적인 민물고기 매운탕은 남한강변의 먹거리로 소문이 났다. 깔끔하고 고소한 생선살과 함께 칼칼한 국물은 많은 사람들을 또다시 오게끔 하였다. 빠가사리, 메기, 쏘가리 등 잡고기의 매운탕과 함께 먹는 여주쌀밥의 맛은 일품이다. 여주 군청 뒷편에 있는 매운탕집 중 서너집 만이 오랫동안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깨알 정보tip
1. 우선 민물고기의 배를 갈라 내장을 뺀 후 깨끗이 씻고 굵은 소금을 뿌려 둔다. 2. 시래기, 풋고추, 대파를 어슷하게 썰어 냄비안에 민물고기와 함게 얹은 다음 고추장을 풀어 물과 함게 고기가 익을 때 까지 끓인다. 3. 다진마늘과 생강, 소금을 넣고 한소끔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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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생선회,육회
회
육류나 어류를 생으로 먹거나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곁들어 먹는 음식이다. 여주 남한강에서 쉽게 잡을 수 있는 쏘가리는 민물고기 회 중에서는 비싼 가격과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 쏘가리는 아미노산 성분이 풍부해서 기력을 보충하는데 도움을 주는데 미나리와 같이 먹으면 쏘가리에 부족한 식이섬유소를 보충할 수 있다. 맛이 담백하여 회 또는 매운탕으로 주로 먹으며, 조림, 곰국, 구이로 먹기도 한다.
깨알 정보tip
1. 쏘가리는 물이 맑고 큰 자갈이나 바위가 많으며 물의 속도가 빠른 큰 강의 중류지역에서 서식한다. 2. 맛 잉어라고도 하는데 한자어로 궐어, 금린어라 한다. 옛날 조선 후기 학자 이만영이 쓴 <재물보>에는 살맛이 돼지고기처럼 좋다고 하여 수돈이라고도 하였다. 3. 쏘가리의 창자는 젓갈을 담그기도한다. 4. 초봄에서 가을까지가 제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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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밥,죽
쌀밥정식
이천 지역의 쌀은 물과 토양 및 기후 조건이 진상미를 생산해 내기에 좋았다. 이로 인해 밥 맛을 더욱 맛있게 하는 티아닌과 니아신, 비타민 등이 풍부하다. 또한 이천 쌀밥집은 세월이 흐르면서 인근 사음동 일원 3번 국도변을 중심으로 이천 쌀밥집이 들어서면서 지금까지 이어져오는 것으로 보여진다. 멋진 한옥형으로 고풍스런 멋을 자랑하는 맛집 들은 식도락들이 즐겨찾는 명소이다.
깨알 정보 tip
1.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이천 쌀밥과 함께 20여가지의 갖가지 반찬을 함께 할 수 있다. 2. 밥맛이 좋아 임금님 수랏상에 올리는 진상품 이천 쌀이 이용되었다. 3. 신둔면에 쌀밥집들이 밀집되어 있다.